해상 실크로드시대,
문명은 배를 타고 왔습니다.
고려시대 예성강의 벽란도는 실크로드 동방 끝점으로
개성은 인구 10만의 세계 5대 무역항이었습니다.
벽란도를 찾은 아라비아의 무역선들은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으로 아라비아의 로맨스를 퍼 날랐습니다.
이후 근대의 시기,
산업혁명과 군사정권이 만난 제국주의 시대
세계의 항구에서 문명의 풍요는 자취를 감추고
조강 앞바다에는 죽음과 공포를 퍼 나르던 배가 떠 다녔습니다.
전쟁으로 악마를 나르던 제국의 배들 이야기입니다.
1) 미카사(三笠) ( 15,352톤, 주포 305mm 4문 러일전쟁 일본 기함 )
2)수브로프 ( 14,091톤, 주포 305미리 2문 러일전쟁 러시아 기함 )
3)정원(定遠) ( 7,355톤, 청일전쟁, 중국 기함 )
4)마츠시마(松島) ( 4,277톤, 청일전쟁 일본 기함 )
5)운요호 (雲揚號) ( 245톤, 목조기선 일본 )
제국주의 국가 중에서도 가장 찌질했던 나라는, 단연 일본입니다.
야수와 바보들의 복합체 메이지 일본은 대륙을 피로 물들이며 전쟁을 벌였고,
전쟁에 이기면 대륙의 여자들을 울렸고,
전투에 지면 배를 갈라 대륙의 땅을 더럽혔으니
이 찌질한 생명체들을 역사무대로 불러낸 악마들은 누구일까요.
1905년 5월 27일, 세기의 해전으로 불리는 쓰시마 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13시 55분에 일본의 대장선 미카사에 Z기가 올랐습니다.
"황국의 운명이 오늘 일전에 달렸다, 전군은 일층 분발하라!"
공격개시를 알리는 도고 헤이하치로제독의 명령이 전달 됐습니다.
200년 동안 러시아 짜르의 상징적 무력기반이었던 발틱 함대가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돌아
대한해협에 도착했고, 새벽에 일본의 연합함대가 조선의 진해항을 출발해 마주했습니다.
러일전쟁의 향방과 조선의 운명이 달린 일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세계가 숨을 죽이고 이 악마의 전쟁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수사적 표현이 아니라 20세기 초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불과 10년 전 청일 전쟁에 비해, 러일전쟁에서는 수십 배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군만 수십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청일전쟁 전기 간에 퍼부을 포탄을 단 하루에 소모하는
전투가 매일 반복 됐습니다.
만주 전투에서 노기마레스케 3군 사령관의 일본 육군은 뤼순의 203미터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하루에
수천 명의 돌격조가 사망하는 전투가 몇 달 동안 연이어 펼쳐졌습니다.
당시 전쟁 전 일본정부의 1년 예산은 1~2억 엔이었는데, 이미 전쟁비용은 15억 엔을 넘고 있었습니다.
전쟁은 거지에 불량국가, 일본이 감당할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 세기의 전쟁에 꽁지돈을 댄 세력들도
예상치 못한 악마의 전쟁에 질려 있었습니다.
양측 함대는 거리를 유지한 채 서로를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14시를 넘기자, 8천 미터 거리를 유지하던 도고제독이 갑자기 옆구리를 드러낸 채 전 함대에 유턴을 지시합니다.
( 세계 해전사에 도고 턴으로 기록) 미친 거 아니냐는 듯 바라만 보고 있는 발틱함대의 정면에, 일본의 연합함대가
급히 유턴을 해 일렬종대로 정렬합니다. 도고 제독의 정자전법 丁字戰法이라 불리는 전투대형이 급속하게
전개 됐습니다.
상식을 깨고 전면에 횡렬로 늘어선 일본의 함대, 빠른 속력과 적을 압도하는 사정거리, 발사속도
상식적인 모든 걸 깨버리고 일본 연합함대와 발틱함대의 전투는 30분 만에 결정 나버렸습니다.
러시아의 대장선 수브로프가 심하게 피격되고 러시아 수장 로제스트벤스키 제독이 심한 부상으로 가까스로
배에서 탈출하는 순간, 기함 수브로프는 침몰하고 배에 있던 함장과 수병 전원이 몰살했습니다. 러시아 발틱함대
60여 척 중 살아서 블라디보스톡으로 들어간 배는 3척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기함(대장선) 미카사는 305미리 주포 4문을 탑재한 배로 1902년 영국에서 제작해 진수됐습니다.
미친 것처럼 적선의 옆에서 함대를 유턴하고 배를 드러낸 횡렬배치로 적선의 전면에 나서는 전투 운용은
상대방보다 훨씬 멀리 나가는 대포의 사정거리와 빠른 기동력이 있을 때만 가능한 전술입니다.
도고의 T자 진은, 명량해전에서 조선의 판옥선 13척이 왜의 세키부네 130척을 모조리 격침시키는 학익진의
변형입니다. 이순신은 적선의 사정거리 밖에서 적선을 포켓처럼 가두고 모조리 격파할 수 있었습니다.
세키부네에는 조총은 있었지만 대포 자체가 없었습니다. 이후 2차 대전에서 항공모함이 나오기 전까지,
거포거함 위주의 학익진은 세계 해전사의 FM이었습니다.
기함 미카사 및 일본의 전함은 주로 305미리 주포로 무장하고 있었습니다. 러시아는 기함과 몇 척을 제외하고는
203미리포를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발사속도로 일본이 영국서 건조한 신형 함정들은 분당 60발을
발사하는 함포였습니다. 이에 비해 러시아는 분당 14발의 발사 속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대시대라는 건 영국의 산업혁명과 프랑스 시민혁명의 결합체입니다.
산업혁명의 기술 진보의 위력은 영국이 건조한 배 한 척이, 200년 전통의 발틱함대고 , 짜르의 정권욕이고
모든 걸 한 방, 30분 만에 뒤엎는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군산 복합체 국가, 산업혁명의 기술과 메이지 정부처럼 찌질한 군사조직과 짝짓기가 됐을 때 가공할 악마의
제국주의 시스템이 나타났습니다.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는 예견된 재앙이었습니다. 전쟁 후 조선은 일본에
완전 병합되었습니다. 전쟁은 역사의 진행을 매듭짓고, 더 이상 예측이나 가정이 필요 없이 거칠게 끌고
가기 때문에 모든 전쟁은 관념적인 역사인식을 압도합니다.
군산 복합체, 제국주의의 등장은 기술발달에 의한 문명의 장밋빛 전망을 무산시킵니다.
미카사 등 일본의 전함들의 1 척당 가격은 당시 3천~4천만 엔 정도로 환산됩니다.
일본이 1년 예산을 암만 절약해도 1년에 전함 한 척 살 수 없는 거지국가였습니다.
그런 거지 국가에 돈을 대고
제국주의 전쟁으로 불러낸 집단은 누구일까요?
전쟁 전 일본이 유럽을 돌며 국채를 내놨지만 러시아를 상대로 한
전쟁에 돈을 대려는 국가나 은행은 없었습니다. 전쟁 직전 미국의 제이콥 쉬프라는 인사가 일본의 국채를 매입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브리지를 구성합니다. 제이콥은 성경의 이름으로 야고보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이 분이
유태인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유럽의 유태계 금융그룹 로스차일드의 미국 담당자였고 그가 미국에 세운
회사는 뒷날 J.P 모건이라 불립니다. 악사와 시티뱅크 등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일본의 국채매입을 성사시키고
이들 유태인 그룹은 러시아의 레닌과 트로츠키 등에게 2천만 달러를 지원해 혁명을 촉발시킵니다.
러일전쟁은 20세기 세계대전의 리허설이었고, 모든 악마적 세력들이 각자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특히, 홀로코스트 유태인 학살의 전형이 나타납니다. 포그롬이란 러시아의 유태인 학대와 집단 학살에 반발한
세계의 유태인 금융이 제국주의의 군산복합체의 배후, 전쟁의 꽁지돈 세력으로 개입해 역사의 물줄기를
거칠게 뒤틀어 놓습니다.
전쟁은 일본의 승리로 마감됩니다.
로스차일드의 주선으로 미국대통령 루스벨트( 태평양전쟁 때 루스벨트 아님)가 휴전을 제안한 휴전 협정에서
러시아는 일본이 요청한 20억 엔의 전쟁 배상비용의 지급을 거부합니다.
명분 없이 수십만 명의 자식을 사상한 일본의 여인들은 울부짖었고 일본의 군부는 악마로 흑화 돼 갑니다.
위 사진은 남산에 있는 노기마레스케 신사 (乃木神社) 터입니다. 세월에 대부분 파괴되고
남은 석물들은 축대와 담장으로 쓰였습니다. 리라초등학교 옆 복지시설 남산원 에 있으며 아직도
일본의 관광객들이 물어물어 이 사유지를 찾아 머릴 수그립니다.
노기는 청일전쟁 시 보병 1여단장으로 뤼순 전투에 참전했고 러일전쟁에서 3군 사령관으로 뤼순전투에서 육군을
지휘했습니다. 150일 동안 5만여 병력을 투입해 203미터 높이의 산을 점령하지 못하고 3만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인물입니다. 무지하고 무능한 장군, 일본 여자들 사이에서 저주의 공적이었던 노기마레스케가 메이지 천황이 죽자
마누라와 함께 할복자살을 합니다.
청일전쟁의 시기 청나라 뤼순(여순항)의 인구는 7천여 명이었고 청나라 수비군은 1만 3천명정도였는데 뤼순을
점령한 노기마레스케의 일본군은 2만여 명을 칼로 난자해 살해했다고 합니다. 당시 뤼순에서 38명의 사람만이
살아남았다고 중국 측은 주장합니다.
러일전쟁에서 수십만명의 사상자를 낸 전쟁은 종결됐지만 , 아직도 200만 육군이 건재한 러시아는 전쟁 배상을
거부했고 일본은 파산에 직면해 어쩔 수 없이 정전을 받아들입니다. 전쟁보상금을 받지 못하고 파산에 직면한
일본 군벌들은 애국주의를 내세워 이미지를 조작하고 국민을 기만하며 폭동을 진압합니다.
그 후 일본은 노기마레스케와, 도고헤이하치로를 군신으로 추대하고 조선과 동경에 그들의 신사를 세웠습니다.
동상하나 올리는 게 아니고, 20세기에 인간을 신으로 승격시키다니 이게 일본의 독특한 정치 DNA,
잘 바뀌지 않는 찌질한 종족의 유전인자입니다. 일본은 지들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합니다.
개인소득 3만불 넘는 국가치고 자민당 1당이 70년 집권하는 참 독특한 민주주의국가입니다.
그런 기준이라면 북한과 우간다도 민주주의국가입니다.
잊지 않기 위해, 후발 군국주의의 일본의 찌질한 민낯을 기억합니다.
버틸 수 없는 세금으로 폭동이 일어나고 자식과 부모를 죽여 묻고 징집당하는 병사가 속출해 일본 열도가
생지옥으로 변합니다. 국채를 남발해 빚으로 배 몇 척을 건조해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보상금으로 또 전쟁을
준비하는 모험적인 군국주의자들이 국가를 장악하고, 조선과 청나라와 러시아를 상대로 끝없는
죽음의 도발을 자행합니다.
악마는 배를 타고 왔고,
우리의 기억 속에서 그들은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중일. 태평양전쟁에서 2천여만명의 사상자를 내고도 반성 없이 살아남은 그들을
용서할 권한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단지 잊지않기위해 불편한 기억을 기록할 뿐입니다. 무엇을 잊지 말자는 건지.
제국주의 = 애국주의=하면된다주의
조선이 병합되어 나라가 사라지고 젤 황당해진 그룹은 친일 개화파입니다.
친일 원조이지만, 친일로 조선을 부국강병 하자는 그들의 주장은 직접통치를 강화한
일본에게는 우스운 얘기가 되서는, 이들 세력이 일거에 배제됩니다.
그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전선을 바꿔, 망국의 책임을 수구파나 친청. 친러파로
돌리는 진영논리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국주의가 애국주의에 스며들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걸로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그들은 역사적 담론에서 2천만명의 학살자 일본이 적이 아니고 수구파를 적으로
돌리는 기만을 자행합니다.
일본 군부가 나쁘지 정치인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
설령 그렇다해도 그들은 다 죽고 지금 없지 않은가.
징징 거리지 말자, 힘없어 당한 자가 바보지,
왜 남 탓으로 돌리나 억울하면 힘을 기르자.
단어 몇 개만 바꾸면서 그들이 100년 동안 하는 소리입니다.
이 기발한 사기술은
역사법정에서 순식간에 피고를 없애버립니다.
때린 놈은 빠져나가고 맞은 놈이 징징거리며 떼쓰는 프레임 전환
제국주의자들은 웃었고, 가해자가 아니고 피해자가 나쁜 놈이 됐습니다.
첫댓글 1.탐관오리에 동학란이 일어나자 민비가 청일양국 군대를 불러들였다.
기회를 잡은 일본은 청일전쟁에 승리하고 대만과 요동땅을 할양받았다.러가 독.프와 삼국동맹을 맺어 요동땅을 청에 반환시키는 삼국간섭을하였다.
러시아의 국력을 보고 고종은 아관파천하였다.
2.러시아는 뤄순항에 함대를 보내고 만주에 철도를 부설하여 대륙진출을 노리는 일본의 심기를 거스렸다.
영국은 러시아와 인도식민지를 놓고 그레이트게임을 하고 있었으므로 영일동맹을 맺는다.
3.일본해군이 제물포와 뤄순항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자 육군은 노기중장이 뤄순항 배후 203고지를 점령한다.
4.러시아발틱함대는 영국이 장악한 수에즈운하를 우회하여 7개월간 항해에 지쳐 대한해협에서 참패한다.
5.러가 아슈케나지 유대인들을 박해하자 영국에서 세계금융을 좌지우지하던 로스차일드가 대리인 제이콥을 시켜 일본국채를 매수한다.
6.블라디보스톡으로 가서 휴식과 정비를 하려던 러시아함대는 대한해협에서 일본함대에 발각되어 완패한다.
7.전비가 딸려 미국에 정전협정을 요청한 일본은 사전에 가쓰라ㆍ태프트가 맺어
조선과 필리핀을 일본ㆍ미국이 나눠서 통치하기로 밀약을 맺었다.
※※결론 : 아까님의 배이야기 메시지
8월에 한미일 세나라가 캠프데이비드에서 회담한다. 도리도리대통령은 과거와 같은 뒤통수 당하지 말라는 당부이다.
덕분에 아까님 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요약을 참 잘하시는 만득이님 ^^
감사합니다.^*^
@눈솔 지금 한반도가 러일전쟁 당시 상황과 비슷하잔아요.
쓰시마해협으로 출정한 일부 전함이 진해항에서 출항했고요,
대만해협에서 작전할 줌월트호는 강정해군기지를 수시로 드나들어요.
한달전에는 비핵지역인 한반도 부산항에 미국핵잠수함이 버젓히 입항했구요.
윤정부가 우리나라 이익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미국의 세계전략에 꼭두각시짓 하고 있는것이 걱정되어 올린것 같습니다.
아까님의 메시지를 복잡하게 전달하는 묘(妙)한 재주는 특허품에요. ㅋㅋ
비가 많이오는 짜증나는 날입니다.
저녁시간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찌질한 일본이란 종족에 대해 할말이 쌓였는데도.
하고 보니 참 불편하네요
1인당 GDP가 3만불이 넘는 나라 중에
일본놈들처럼 자민당 1당이 70년동안 집권하는 경우가 있으까요?
저놈들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면 북한 중국 아프리카 태평양 섬나라도 다 자유민주주의국가지.
정치적인 미개인들은 아직도 자민당 의원의 30%가 지 애비를 세습합니다
뭘 더 기대하거나 언급할 여지가 있어야쥬
65년에 정일권과 우노가 체결한 독도 밀약을 보면
일본이란 게 나라도 아닌 모리배 집단입니다
군사 정부에 뒷돈 주고 양국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고
저 일본이란 종족들이 왜 저런 쓰레기 취향의 유전인자를 가졌는지
참 저 양집단이 이웃이라는 게 민족적 불행입니다
질문 있어요.
배이야기는 특정 책을 읽고 쓰신 생각인지 배경지식으로 알고 있던 내용을 글로 표현하신건지?
올리신 글을 읽으며 진심 무엇을 공부하셨는지 궁금....
마침 사피엔스를 읽고있는데 제국주의 운운하는 부분을 읽었거든요.
제 독서에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한 맘으로 잘 읽었습니다.
또, 좀 딱딱한 글이었을까요?
여하튼 제 생각에는 저 찌질한 제국 일본놈도
한국의 전통적인 친일파 놈들도 100년동안 변하지 않고
우리의 우환덩어리가 되고있다는 생각입니다.
비 엄청 내리는 밤 노래한곡 서비스합니다
소울(soul),
죽음이 안개처럼 노래에 스미다
이 왈츠 곡은 만주의 언덕에서라는 러시아 노래입니다.
1905년 러일 전쟁 당시, 일본군에 포위된 러시아 보병 연대
4천 명이 전멸하고, 살아남은 군악대장이 만든 왈츠입니다.
700명이 살아 나왔답니다, 작곡 일리야 샤트로프
어머니는 울고 또 울고
젊은 아내도 우는구나 모두가 울며 슬퍼하고
운명을 저주하고 또 저주한다.
주위는 고요하고바람과 안개가 부네
만주의 언덕에서 러시아 병사는 잠들어 있다네
러시아 사람들의 눈물소리를 들을 수 없네
https://youtu.be/E-JHVnehtWw
PLAY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데 있으며 패배주의자가 아니라 긍극적으로 승리자가 되는것이다
나의 인생이 좌절과 실패로 얼룩졌다면 그것은 나의 책임일까 부모님 책임일까 아니면 주변사람 책임일까 아니면 사회 책임일까 아니면 국가 책임일까
아니다 모든 것의 첫번째 원인은 나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된다
타인을 원망하지 말라 운명을 원망하지 말라 모든것은 나 자신에 책임이 있는것이다
붓다도 말했다 모든것은 자기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사회와 역사에 대한 인식은 개인 생활과 다릅니다.
비유도 적절치 않다고봅니다.
누가 이유없이 지나가는 깡패에 맞아 죽었습니다 .
그러면 죽은 사람이 태권도 수련을 안한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에는 30만명정도의 결식아동들이 점심을 굶습니다.
이건 그 아이책임인가요? 애비의책임인가요?
아니면 시회나 국가의 책임인가요 ? 이건 국가의 책임입니다.
또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는문제를,
개인 의지의 문제로 바꿔치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인간사회에서 운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일 경우에는 자신한테 있습니다
결식아동과 성인은 서로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성인이었을 때입니다 결식아동문제는 그 사회와 국가의 수준문제입니다
러일전쟁은 러시아와 일본이 한반도를 두고 세력전쟁입니다 당시 조선의 관점에서는 러시아나 일본이나 별차이 없는 침략자일뿐입니다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불리해지면 영국이 영일동맹에 의해 영국이 개입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이 러일전쟁을 시작한 것입니다
1937년 중일전쟁 중,
일본군은 점령당한 난징의 민간인을 30만명이상 무자비하게 학살합니다.
그중 8만명정도는 여성이었고 그 중 6만명이상은 강간당한 후
무참히 살해 됐습니다.
그들은 전혀 사과하지 않았고
오히려 힘이 없고 부패한 정부를 둔 너네들 책임이다고 주장합니다.
무능한 정부나, 가난한 집 애들은 강간 살육을 당하고
기아에 허덕여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역사인식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역사에서 이런 인식은 문제의 프레임을 전환해
역사의 잔혹한 범죄자들, 그 피고자들을 논죄하는 데서 제외시키는
방조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
이런 논조로 일본의 범죄자들을 결론적으로 편드는 행위,
우리나라 100년동안 친일파들이, 자유주의자 애국주의자로 둔갑해 가며
여지껏 반복하고 있는 주장들입니다
@아까 전쟁범죄자는 전쟁범죄자라는 것은 불변이며 전쟁범죄자에 대해서 저도 분노합니다
현재 관점에서 조선합병과 식민지배에 협조한 친일파 실체는 없습니다 그럼 누가 친일파라는 것입니까?
실체도 없는 친일파 논쟁을 해서 국민을 이원화되고 분열되면 누가 좋아할까요
@김윤수 이런 논조로 일본의 범죄자들을 결론적으로 편드는 행위,
우리나라 100년동안 친일파들이, 자유주의자 애국주의자로 둔갑해 가며
여지껏 반복하고 있는 주장들입니다.
<= 이분들이 우리나라 친일파들의 실체입니다.
국민을 이원화 시키는 게 아니라 친일파를 제거하려는 겁니다.
그 이유는 피눈물나는 역사를 기억해 반복하지 않기위해
@아까 이승만 관점에서 공산주의자세력에 대항 또는 제거하기 위해서 식민지배에 협조한 친일파세력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친일파 세력이 애국자로 둔갑해 살아남았고 처벌을 면했습니다
이승만 관점에서는 친일파세력을 이용하지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없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존재하였다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관점에서 식민지배에 협조한 친일파 실체는 없습니다 도대체 누가 친일파라는 것입니까
다만 국익을 위해 일본을 이용하는 사람도 식민지배에 협조한 연장선의 친일파라는 것입니까
역사에는 역사적 사실이 있고 그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이 있습니다 그 해석은 매우 다양합니다
@김윤수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불매운동으로 대응하는 시민을 향해
불매운동을 하면 일본한테 더 크게 보복당한다.고 겁박하며 = 일본 편을 드는 언행을 하는 분들
유럽은 각 국의 독일 상품 불매 운동으로 독일을 철저히 굴복시켰음 상기
일본의 제국주의적 잔재와 그를 승계한 자민당에 의해
개헌과 재무장을 통해 우리나라의 큰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일본의 제국주의자들은 다 죽어 없고 친일파도 이미 죽었다고 말하며
<= 일본의 제국주의적 잔재를 덮어버리고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호도하며 국가에 위기를 초래하는 언행자들
이런 말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반복하는 사람들 그들이 친일파의 실체 아닐까요?
@아까 어떤 것이 국가의 국익을 위한 것이냐 그것은 하나의 관점입니다 자신의 관점이 옳은 관점이다 라고 할 수 있을까 요 역사적 사실이 있고 그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은 당사자가 없는 100년 뒤에 해석하는 것이 역사학의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불매운동을 반대하든 찬성하든 하나의 관점입니다 상호 이해해야 됩니다
불매운동을 선동하는 사람관점에서 반대하는 사람을 친일파라고 한다면
불매운동을 반대하는 사람관점에서는 불매운동을 선동하는 사람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ㅇㅇ ㅇㅇㅇ 또는 ㅇㅇㅇ ㅇㅇㅇ 라고 합니다
@김윤수 네 네,
대화의 결론과 과정은 항상 보편과 객관으로 열려있어야겠습니다.
비 개인 주말 즐거운 시간 맞으시길 바랍니다
옛날에 살~짝 스치며 러일 청일전쟁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하면 한 쪽 발만 쪼~끔 담궜다가 얼른 빼버렸던 그 때를 회개합니다
두발 담구고 웃짱까고 알탕까지 했으면 물맛을 깊이 알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지금 아까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하!~라는 감탄사가 흘러 나오더니 만득이님의 요점 정리에 눈솔님의 부연을 유도 하시는 팀웍이
스터디 그룹같은 이 느낌은 뭡니까
흐르는 역사속에는 일본의 야망 욕망이 자리잡기 시작했을 텐데 여전히 2023년 8월
지금까지 그들의 같은 마음이 엿보이는 것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분명 뭔~가 있는데 알 수 없는 일본의 마음
살~살 달랠 수도 없고요
자고로 싸움을 붙이는 놈들이 나빠요
자기들예겐 손해도 없고 구경만 하면 되니까요
제가 단언하건데 앞으로 세계의 선도 국가는
대한민국이 될겁니다
역사 이야기 때에 따라 참~좋아요
잘 읽었습니다
기경님의 댓글에 공감하여 댓글 달아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입니다 ~~*
저도 단언하건데 양x치 문화를 가진 일본 애들은
반드시 평화적인 국제무대에서 사라질 날이 올겁니다.
개들이 무역보복 어쩌고 하지만 이미 택도 없는 소리가 됐습니다.
사과하지않으니 용서받을 수 없는 인종들
일본 애들을 욕하고 폄하하고 불매운동하고 그들을 디스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릴 필요가 없을 거 같아요
이미 유럽이 전범국가 독일을 그렇게 길들였으니까요.
@아까 자민당이 세습하며 70년을 해 먹는 것은 일본국민의 선택이니 우리가 남의 정치 체제에 끼어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다만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민족과 우리 나라에 해 왔던 패악질에 대해서는 진실한 사과와 배상을 하여야 합니다.
@만득이 ㅎㅎ
히틀러의 나치도 독일국민의선택이었고, 60~70년대 군사정부도 국민이 투표한거니까 낑겨들 필요가 없는 걸까요. 다들 일본에 대해서만 유독 예의가 바르셔가지구,
많은분들이,
우리나라 공개 게시판에서 일본을 비판하거나 디스하는 거도 눈치보는 그놈의 객관성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일제에 의해 나라가 병탄 되자 조선 사람은 크게 세 부류로 갈라집니다.
( 1,내 생활은 변한 게 없다 2. 나라를 다시 찾자 3.왜 놈한테 빌붙어 나만 잘 먹고 잘 살자)
1번 - 자주적이지 못하고 노예 근성인 사람이니 논외
2번.- 전 재산 정리하여 만주 가서 독립 운동하다 고단한 삶 마감( 이상룡.이회영.일가.박은식.신채호.김구.김원봉.장준하 ...)
3번.- 왜 놈들의 식민 지배 앞잡이 하며 동포를 팔아넘기는 작자들 ( 을사오적. 박정희. 백선엽.노덕술.윤덕영....)
해방이 되고 나자
김원봉은 노덕술에게 끌려가 뺨을 맞고, 장준하는 박정희정권하에 의문사 당하고, 백선엽이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축적하고 동상 세워서 현직 대통령한테서 경례받고...
이게 정상적인 나라 꼴인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