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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20
'필리핀 매일뉴스’
<09/19코로나 확진자 : 3,119>
■ 46%의 필리핀 사람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삶의 질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월 26-29일 조사결과입니다. 40%는 그대로일 것으로, 4%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1%는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은 특히 지난 3개월동안 배고픔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층에서 더 높았습니다.
■ 화요일 기준으로 디젤 4.15-4.45페소 인하된다고 Chevron Philippines Inc. (Caltex), Pilipinas Shell Petroleum Corp. and Seaoil Philippines Inc. 등이 발표했습니다. Cleanfuel and Petro Gazz도 같은 조치가 내려집니다.
■ 상원 야당 대표인 Aquilino "Koko" Pimentel III은 POGO가 불합리한 일들을 계속한다면 정부가 완전폐쇄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정부가 완전 중지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여당 상원의원이자 대통령의 형제인 Imee Marcos오 이를 금지하는데 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텔레비전 호스트이자 배우인 Ferdinand “Vhong” Navarro는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NBI에 자수했습니다. 보석금 36,000페소에 일단 구금이 되었습니다. 월요일 중으로 보석금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4년 1월 22일 모델 스타일리스트인 Deniece Cornejo와 사업가 Cedric Lee 등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면서 사건이 접수되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2018년 Cornejo가 이 사건에 대한 재심청구를 했을 때는 기각되었다, 2022년 상고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피해자가 아니라 도리어 강간의 가해자일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 Tangub City in Misamis Occidental의 영국인이 필리핀 미성년자를 이용한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체포되었습니다. 그의 필리핀 여자친구도 처음에 이 사건에 연루되어있었는데 지금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으로 송환되어 재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 교육부는 2023년 예산에 특별교육을 위한 예산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부적 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교육부가 서류상으로 재경부에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 온라인 도박을 금지하는 법안이 여당 Joel Villanueva의원에 의해 상원에 제출되었습니다. Davao de Oro의 19세 학생은 온라인 닭싸움에 50만페소를 베팅하다가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위험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해외근로자부(DMW)는 대만에서 지진피해를 당한 필리피노를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만에는 147,000명이 있습니다.
■ 학교들에서 no permit, no exam 정책을 금지하는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습니다. (학비를 내지 않으면 시험을 볼 수 있는 허가서를 발급하지 않는 제도. 기한내에 학비를 납부해야 발급됨.) 이렇게 시험을 못본 학생들이 학점을 받지 못해 추후 취업에도 불이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학비 납부와 무관하게 다른 학생들과 동일한 날에 시험보게 하자는 것입니다.
■ 최근 계속 비가 내렸지만 메트로마닐라 주요 수자원인 Angat Dam의 수위는 여전히 최저수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수위는 176.16미터로 최저운용수위 180미터에 비해 낮은 수위입니다. 현재 내리고 있는 비는 댐의 수위를 올리는데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기상청 발표입니다.
■ 상원은 심카드 등록제 법안의 2차 청문회를 통과시켰습니다. 심카드 활성화 전에 통신사는 이를 등록해야합니다. 이를통해 테러리스트 활동 예방, 문자사기 예방, 은행사기 예방, 대량의 가짜 정보 유통 차단 등의 효과를 기대합니다. 법이 통과되면 현재 사용중인 심카드도 180일 이내에 등록해야합니다. 하원에서는 이 법안이 3차까지 통과했습니다.
================❶‘환율 1400원’ 막을 길 안 보인다…금융위기 수준 들어가나
원/달러 환율이 거침없이 치솟고 있다. 금융권에선 경제 위기에서나 가능했던 원/달러 환율의 마지노선인 ‘1400원’ 돌파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이번엔 물가를 확실히 잡겠다고 나선 미국 중앙은행의 강도 높은 긴축이 달러 강세를 만들고 있다. 문제는 한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국내 사정에 따라 이에 준하는 정책 카드를 내놓지 못하고 환율 상승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❷코스피 1% 넘게 하락해 2,350대로 밀려…환율 1,390원대 마감
코스피가 19일 1% 넘게 하락해 2,35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2포인트(1.14%) 내린 2,355.66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7월 12일(2,330.9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95포인트(0.25%) 오른 2,388.73으로 개장했으나 장중 내림세로 돌아서며 하락 폭을 키웠다.
❸6억원 넘는 전세 거래 줄었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 ‘역대 최다’
올해 상반기에 고가 전세의 거래 비중이 줄어들었다. 대출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가 중저가 전세로 옮겨간 영향이다. 또한 금리 인상은 전월세 거래량을 늘렸다. 금리 부담이 적은 월세를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상반기에 전월세 거래량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직방은 올해 상반기에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이 11만6014건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전월세 실거래가격을 발표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월세 거래는 2017년 하반기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래량 4만건을 넘어섰다.
❹OECD, 올해 韓 물가 4.8%→ 5.2%…24년 만에 최고치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석 달만에 4.8%에서 5.2%로 올려 잡았다. 이러한 전망대로라면 올해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게 된다.
또 올해 경제 상황은 당초 전망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내년부터는 경제 성장세가 한층 더 꺾일 것으로 봤다.
❺2배 오른 金치 가격…"배추·쪽파 직접 키워 먹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13일 소매가격 기준 배추 1포기 가격은 1만955원으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뛰었다. 같은 날 무의 가격은 4551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2.2배 비싸졌다.
포장 김치 가격 상승세도 매섭다. CJ제일제당은 15일부터 비비고 김치 가격을 평균 11% 올렸다. 대상은 다음 달 1일부터 종가집 김치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 이미 포장김치 업계는 2~3월에 평균 5~7% 가격을 올렸다.
❻'3%대' 안심전환대출 이틀간 총 4900억 신청… 공급액 2% 수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지난 15일부터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이틀째 총 4900억원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2일차인 지난 16일 기준 약 4900억원(5105건)이 신청됐다. 이는 안심전환대출 총 공급규모인 25조원의 약 2% 수준이다.
❝보험관련 소식❞
📝폭우에 치솟은 車보험 손해율…하반기 차보험료 인하 빨간불
지난달 폭우로 침수차량이 많이 발생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던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수익성이 하반기에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국내 11개 손해보험사의 지난달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3%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80.5% 대비 7.8%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전월 기록한 86.3%를 넘어선 올해 최고 수치다.
📝교보생명, 보험 가입절차 디지털화…심사결과 바로 확인
교보생명은 기존 보험 가입 절차에 디지털 기술을 입힌 '청약 전 답변 조회 서비스(K-PASS)'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 컨설턴트가 보험상품 제안 후 청약하기 이전에 디지털 방식으로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 상세 질병 고지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심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4%대 저축보험 “은행 예금보다 낫네”...생보업계, 금리 경쟁
생명보험사들이 방카슈랑스 채널(은행에서 보험 판매)에서 4%대 확정금리 저축보험을 내놓으며 고객 유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미 지난 7월 3%대 상품을 내놨던 몇몇 생보사들은 이달 4%대 상품까지 출시하며 저축보험 상품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생보사들도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저축보험 판매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16일 연 4.2% 확정금리형 저축보험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말과 이달, 연 4%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 상품을 내놓은 ▲푸본현대생명과 ▲한화생명에 이어 4%대 이상 금리 상품을 내놓은 세 번째 생보사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美 금리 올리고, 中 내리고…'1달러=7위안' 당분간 이어질 듯
미국과 중국의 10년물 국채 스프레드가 80bp로 확대되면서 위안화 환율의 7위안선 사수가 갈수록 위태해지고 있다.
지난해 초만 해도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보다 200bp(2%) 이상 높았으나 미 연준의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지금은 미 국채 금리가 80bp 더 높다.
🌍한미 금리 0.75%차 역전 초읽기…"연말 환율 1450원 간다"
원/달러 환율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인 1400원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금리인상 폭에 관심이 쏠린다.
연준이 정책(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추가로 올리는 '자이언트스텝' 이상의 조치를 취할 경우 달러화 가치가 더 치솟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기타/연예/스포츠❞
✅우유시장의 우울한 미래..."가격경쟁력이 관건"
정부와 낙농가가 원유가격 인상 논의에 들어갔다. 소비자가격이 더 오르고 그만큼 소비자 부담이 커진다. 우유시장은 축소되는데 가격 경쟁력은 더 없어지는 셈이다.
3년3개월여 뒤인 2026년부터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무관세로 수입산 우유가 들어오면 국산우유의 설 자리가 더 좁아진다.
✅난마돌 지나가면 찬공기 상륙…주말까지 아침 10도대 '뚝'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지나가고 나면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깊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곳에 따라 10도 아래까지 뚝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25도 아래에 머물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태풍 영향권에 들었던 이날보다 5~10도가량 내려가는 셈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를 기록했다.
❝시사상식❞
🔎밀키트
밀키트란 식사(밥) 키트(kit)라는 뜻으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을 말한다.
이미 조리되어 있어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가정간편식(HMR)과 달리, 밀키트는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식재료를 배송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며,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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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뉴욕증시, 美 '울트라스텝' 밟을까…FOMC 개최
이번 주(19~23일) 뉴욕증시는 20~21일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세 차례 연속 75bp(0.75%포인트) 인상이 유력해진 가운데 다른 결과가 나오면 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
❷금리인상 속 '집값하락' 가속도?…'0.75%p' 만지작 美 FOMC 촉각
큰 폭의 금리 인상이 또다시 예고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적잖은 충격파가 예상된다.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맞춰 국내 기준금리도 성큼성큼 오르고, 이자 부담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는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0~21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p)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이 유력시된다.
❸서울아파트 매매건수 역대 최소 행진 지속…21개월째 빌라보다 적어
금리 인상과 경제 불안 여파로 주택 거래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가 역대 최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계약일 기준 아파트 매매 건수는 지난 7월 643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소를 기록한 데 이어 8월에도 현재까지 신고된 건수를 기준으로 540건에 그쳐 또다시 최소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❹“식당 반찬으로 국산 김치? 중국산 대비 3~4배 비싸요”
채소 가격 급등에 외식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한식 메뉴를 제공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우 메뉴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채소 가격이 너무 올라 국산 식재료 사용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소연 중이다.
함께 제공하는 김치도 국산은 엄두를 못낸다. 국산 김치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중국산에 비해 3~4배 가량 비싸기 때문에 국내산 김치를 제공할 경우 외식업계는 이윤이 거의 남지 않아 중국산 김치를 제공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❺"작년엔 잘 나갔는데"…아파트값 꺾이자 빌라·오피스텔도 '찬바람'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지난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던 빌라와 오피스텔 인기도 식고 있다. 거래량은 줄고 가격도 내리며 비(非)아파트 시장에도 찬바람이 부는 모습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2%로 집계됐다. 지난 6월(-0.01%)과 7월(-0.01%)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내림 폭도 확대됐다.
❻"미친 집값때문에" 친구·애인이랑 동거족 100만명 넘었다
고공행진 중인 집값이 가족의 형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족이 아닌 친구·연인과 함께 사는 비(非)친족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비친족 가구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고, 가구 수도 1년 만에 10% 넘게 늘어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30 젊은층 사이에선 룸메이트나 하우스메이트 등을 구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우리나라에서 성인 남녀(19~49세) 10명 중 3명은 독립하지 않고 부모와 동거 중이다. 독립의 가장 큰 유인은 '결혼'이었는데, 미혼인 사람이 부모와 동거하는 비율은 기혼자의 20배 이상이었다. 이같은 현상의 근저에는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높은 집값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험관련 소식❞
📝보험연구원 "보험사, 저축보험 만기 때 연금상품 연계 필요"
저축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진 가운데 보험사들이 만기가 도래한 저축보험 적립금을 연금상품으로 연계하는 전략을 펼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의 김세중 연구위원과 김혜란 연구원은 18일 '최근 금리변동과 저축보험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내년 새 보험 회계제도(IFRS17) 시행 이후 보험영업 수익성 측면에서 위험보험료 성장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나 보험사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저축보험료 확대를 통한 자산규모 성장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풍수해보험 가입률 7.1%… 손보사, 적극적으로 가입 독려해야”
집중 호우와 태풍 등에 피해를 본 농민 등에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7.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들은 가입 독려에 소극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7.1%로 나타났다. 지자체가 매년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계획을 세우도록 하는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통과됐으나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종신보험 복잡, 소비자피해 우려…보장추가보단 적합상품 제공해야“
생명보험회사의 종신보험 시장 확대 전략으로 신상품 출시가 늘면서 복잡성이 확대, 소비자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생보사는 소수의 상품군에 보장을 추가하기보단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가 니즈에 맞게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김윤진 연구원이 18일 발표한 ‘종신보험 시장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의하면 2015년 이후 생보사가 판매하는 종신보험(변액사망 포함) 수입보험료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23%였던 개인보험 내 점유율 또한 2021년 29%로 상승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블룸버그 “연준 0.75%p 금리인상으로 기운 듯”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오는 20일~21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일각에서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FOMC 20일~21일 열려…1%p 인상 가능성도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이번 주 20일~21일 열린다.
전 세계는 FOMC가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지, 시장 일각의 예상대로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FOMC 회의 이후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의 발언을 보면 향후 연준의 금리정책의 강도를 점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연예/스포츠❞
✅태풍 난마돌 스치는 제주 초속 24m 강풍…바다에선 인명피해
일본을 지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강풍이 제주 육상까지 몰아치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최대 순간 풍속(초속)이 한라산 남벽 24.5m, 윗세오름 24.1m, 새별오름 19.1m 등으로 강한 바람이 불었다.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5∼35m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尹대통령 부부, 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장례식 참석 '조문 외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다.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고인을 추모하고 국장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에는 각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 왕족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상식❞
🔎태조이방원
태조이방원은 태양광·조선·이차전지·방산·원자력 업종을 말한다.
태조이방원은 지난 2020년부터 증시를 이끌었던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테마에 이어 올해 하반기 새롭게 등장한 주도주다.
올해 글로벌 긴축 기조로 인해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증시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조이방원 업종은 그중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종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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