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08석으로 참패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참모와 총리 등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돌연 후임자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거론돼 논란이다. 정치권에서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다”, “이런 사람들만 모으기도 어렵겠다”, “드래곤볼 모으나”라는 비판이 나왔다.
중앙일보는 12일 <[단독] 용산 비서실장 김한길·이동관 거론…중폭개각도 검토> 기사에서 “대통령실 주변에선 후임 비서실장으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거론한다”며 “지난 대선 때 '윤석열 캠프'의 정무실장을 맡았던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은 공석인 시민사회수석이나 차기 정무수석 후보군으로 언급된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조직개편으로 정무장관직 신설을 검토한다는 점을 들어 여권 관계자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들 상당수는 입법사항인데, 입법 권력을 움켜쥔 야권과의 관계 개선이 급선무”라며 “국익을 토대로 야권과 접점을 찾으면서 협치를 모색하기 위한 정무장관 또는 특임장관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는 “신설되는 정무장관으론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적임자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선자는 12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렇게 다 모으기도 쉽지 않다”며 “여러 정치적 이슈로 물러나거나 '여기는 기용하면 안 된다'고 비판을 받았던 분들인데, 언론보도지만, 저부터 반대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당선자는 “정부가 대통령이 이번 심판의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고, 국정운영을 바꾸겠다는 말씀까지 하신거면 인사로서 그게 가장 먼저 드러난다”며 “(참모와 총리 장관등이) 사퇴하는 건 좋으나 어떤 사람이 오느냐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국민들이 이들을 보는 관점이 있을 것이라며 “'아 총선 끝나고 더 매운 맛으로 가는 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드래곤볼도 아니고”라며 “개별적으로도 훌륭한 분들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분들의 인사는 부적절하고, 선전포고에 가깝다”며 “총선 결과가 보여준 것은 '국정기조를 바꾸라, 이런 식으로는 안 된다'는 것 아니냐. 그런데 측근 인사, 민주당이 당연히 반대할 만한 인사들을 배치한다는 것은 '나는 국정기조 바꿀 생각이 없어'라는 것과 같다. 선전포고다. 총리도 국회에서 선출하고 대화할 게 많은데, 이런 정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재선에 성공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을 향해 “이동관이라는 사람에 대한 국민적 심판과 판단이 아직도 뭔지를 모르느냐”고 반문했다.
고 의원은 “이게 그냥 누군가의 설이기를 바랄 뿐이고, 대통령이 실제로 이런 것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면 또다시 국민들의 심판대 위에 올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장제원 정무장관 설에도 “그분이 정치력도 있고, 담판을 지으려는 정치인의 기질은 충분하나 지금은 야당을 국정파트너로 생각하면서 협치를 이끌어내야 될 사람이 와야 한다”며 “장 의원이 오게 되면 계속해서 국회와 싸우겠다는 것밖에 안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동관이 저게 도대체 뭘 쥐고 있길래 끝까지 품고 가려는거지?
첫댓글 제정신 아닌거죠
가관이네
그럼 그렇지 ㅋㅋ
이정도면 이동관이 한번 준거 아닌가?
두번
2찍 바보들아 200석 몰아주고 끌어내렸어야 했는데 ㅉㅉ
2찍들이 그런 생각을 했다면 2찍이 아닙니다.
@쥐랄옆차기 그건 그렇죠. 그래도 뇌가 우동사리까진 아닌 줄 생각한 제가 바보네요 ㅋㅋ
탄핵당할까 튄ㅅㄲ를 비서실장 ㅋㅋㅋ
그려 걍 진행햐
이쯤되면 비서실장 한다는 사람이 없다는거죠. 이미 잃을게 없는 이동관뿐
사람이 없으니 고만고만한 놈만 쓰는거지. 대가리가 폐급인데 폐급 아래중에서 돌려쓰는거 아니겄어?
그래? 진행시켜 ㅋ
애초에
윤석열은 아무것도 모르죠
이넘 임기동안
나라 박살내고
나라 경제의 모든 돈줄을
기득권으로 끌어 모으는게
이용하는
수단일 뿐
민영화란 모든 민영화는
진행될겁니다.
그걸 눈뜨고 지켜보게 될겁니다..
정신차립시다...
이동관 저것도 파면 깜빵 가야 할 텐데
B급.C급밖에서 없으니 그나물에 그밥이죠
정신 차리길 기대하는거 자체가 모순
이동관은 얼마나 똥꼬 빨아줬길래 저리 챵기나요?
재섭이 세게 나오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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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연설중에 "그들은 하는척이라도 하고 눈치라도 봤다."
이동관은 아들학폭으로 털어버려야하는데
민심이 이러는데도 윤을 밀어주냐 가. 아니라.
그들의 생각이 윤의 생각과 같다고 이해해야 이상황이 이해될것 같습니다.
총사퇴해도 저는 기대 1도 안했고 오히려
더 쓰레기들로 채우리라 생각했습니다.
사람도 없겠지만
인간이 원래.
안변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