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니는 산악회에서 충주댐옆 계명산 아래 종댕이길을 걸었어요.
몹쓸 코로나때문에 2월 ,3월, 4월, 산행까지 취소 하고 이달엔 오늘 산행 계획을 다 세웠놨었는데
몇일전 한양 야간 업소에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 되는 바람에 산행을 취소하고 몇 사람들 끼리 만나
충주 마즈막재에서 시작하는 심향산 둘레길인 종댕이길을 걷자고 해 아침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종댕이 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준비해온 술과 안주로 중간 중간 쉬어가며 먹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충주 종댕이길은?
충주 종댕이길은 충주의 산과 호수를 아우르는 길이다. 계명산은 충주의 진산 격으로 수려한 암봉이 많아 생김새가 수려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충주 시내와 충주호 조망이 일품이다. 계명산의 한 자락이 충주호를 향해 주먹처럼 튀어나왔는데, 이 작은 봉우리가 심항산이다. 종댕이길은 심항산을 둘레를 한 바퀴 돌면서 충주호를 감상하는 호젓한 숲길이다. 길은 산의 굴곡을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고, 도처에 전망대가 있어 마음껏 충주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코스경로 : 마즈막재주차장~오솔길~생태연못~1조망대~팔각정~2조망대~출렁다리~육각정~계명산휴양림~마즈막재주차장- 거리 : 7.5Km
한사람이 통닭을 9마리 해오고 소주와 맥주를 찬조해주신 분들이 있어 바리 바리 싸들고...ㅎㅎ
얼마 걷지도 않고 자리 펴고 통닭과 만주 안주에 열심히 쐬주 먹는중.
시원한 쉼터에 2차 순대 채우는중.ㅎㅎ
얼마 지나지 않아 뒤에 오는 사람들 기다리며 3차...
출렁다리에서 잠간 휴식중..
남은 술과 안주로 4차 포식.ㅎㅎ
종댕이길 걷기를 마감하고 충주쪽으로 조금 내려와 '중앙탑 막국수 집에서 막국수와 막걸리로 늦은 점심.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조각 - 나훈아
첫댓글 만수무강님반갑습니다빵긋
행복한 하루 보내셨는데요,,
좀 샘 날라 합니다 ㅎ
저는 친구들 모임도 몇달째
미루고 있는 중이거던요,,
이웃분 만나기도 쉽지 않구요,,
늘 건강 잘 챙기시면서.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짝,짝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쩌죠?
아 가다님이 샘까지 내실려고 하시는데...ㅎㅎ
저도 학교 모임부더 군대, 마을친구, 또 이웃친구,
카페벗님들...이런 저런 모임이 무척 많은데
지난 몇달은 별로 하지 못했어요.
이제 5월달엔 벌써 꽤 많이 했어요.
이젠 조금씩 만남도 줄여야 할때가 된거 같아요.ㅎㅎ
비소식이 들리는 5월 세번째 불금 즐겁고 멋진 하루 되세요.
전 오늘 마누라님 모시고 청주에 무릎관절병원 다녀와야 해요.
충주호엔 수량이 적어 보임미더~
향어 양식장 있을적에 몇번 가 봤구먼요~
감사합니다.
올해는 담수위가 많이 떨어지진 않았어요.
담수위가 뚝 떨어지면 바닷가 백사장 같은데요.ㅎ
종댕이길 이름도 정겨운 길이네요
도란도란 즐거움이 보입니다
눈꽃은 친구모임 부부모임 모두 취소하고
코로나 오고 한번도 만난적이 없답니다
조금만 더 참자 하고 이달에도
패스했지요
비요일이 될거 같네요
편안한 금요일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충주 마즈막재에서 시작해 충주댐으로 가는 댐 외곽길이에요.
요즘 대부분 모임을 하지 않아요.
저도 2월 3월 4월까진 모임이 없다가 5월엔 눈치 보며 몇군데 했어요.ㅎ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지만 양은 그리 많을거 같지 않아요.
5월 세번째 주말 좋은 계획 세우시고 즐거움 가득한 주말 되세요.
즐산으로
건강 챙기시고 지인들과
맛껏 담소도 나누시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늘 들러리에요.ㅎ
술을 먹을수도 없고 그냥 카메나나 들고 어슬렁 걸지요.ㅎ
비속에 불금 즐겁게 보내셨어요?
멋진 주말 생각하시며 편안한 밤 되세요.
종댕이길 첨 들어봐요 ~~ㅎㅎ
감사합니다.
충주 댐 외곽에 종댕이길 만들어진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많이 알려지진 않았어요.
바로 옆에 폐광된 활석광산 터널을 공원화 하고 있는데
충주댐과 계명산등 여러곳이 잘 어울어지면 유명해지겠지요.ㅎ
멋진 주말 생각하시며 편안한 밤 되세요.
종댕이길에서
사차까지
포식들 하시네요
그재미로 사는건데
병원은 잘 다녀 오셨어요?
ㅎㅎ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먹거리를 많이 준비 해 오셨더군요.
통닭, 만두, 빈대떡에 소주, 맥주 까지...ㅎㅎ
저는 물한병만 달랑 준비 해갔는데...ㅋㅋ
예~월요일 병원 갔다가 일찍 끝나 용문산 구경하고 왔어요.
5월 세번째 주말 좋은 계획 세우시며 편안한 밤 되세요.
종댕이 길은 가보질 못했네요
중앙탑 막국수는 먹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