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보의 중요성

[명성지]

정보가  의보를 변화 시키지만, 의보가 정보를 변화 시키기도 합니다.  괴로움이 오면 자기만의 공간에 가서 상처를 치유 받습니다.  어느 이는 바닷가에서, 산에서, 호숫가에서. 때론  술자리, 스포츠 등 나만의  환경에 가서 울기도, 웃기도, 사색하며 치유 받습니다. 

가장 좋은 환경은  본존님 앞입니다.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상대성이 있고 , 이원론적입니다.  행복과불행, 번뇌와보리, 색과심, 유정과비정, 생과 사, 빛과어둠, 생사고통과 열반의안정. 구계와불계 하나만 존재할수 없습니다. 괴로움을 느끼는 것은 괴로움속에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 행복이 없으면 괴로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생명을 온도계에  비유하면  마이너스 100의 고통이 있다면 플러스100의 행복이 생명속에 있습니다. 없다면 마이너스 100의 고통을 느낄수 없습니다. 100의 고통을 느끼는 것은 100의 행복이 내안에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걸 확신하고  끄집어낼수있는 환경은 본존님앞입니다. 일념삼천의 법이  가동이 되어  번뇌즉보리로 전환 됩니다.  고통을 안고 본존님앞에 남묘호렌게쿄를 부르면 그 소리가 내 귀에 들어가 마음의 변화가 일어  번뇌즉보리로 번뇌를 바꾸어 깨달음을 얻겠다는 주체적마음이 일어납니다. 고통속에 행복이 반드시 존재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삶속에서  상대묘의 실적을 쌓아야 절대묘로  갈 수 있습니다. 고통을 이겨내는 실적이 쌓여 월월일일 강성해지는 것입니다. 고통은 반드시 벗어나겠다는  간절함을 수반합니다. 그 간절함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 간절함의 에너지가 모이고 모여 간절한 마음의 智가 되어 境에 부딪히면 감응이 되어  만다라의 법본존이  인본존으로  전환이 되어 괴로움만 감지하던 오음으로  부처님을 감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안다면 緣(모든대상)에 탐진치뿐 모르는 이 신구의 삼업의 몸으로 감히 부자석 신명 할 수 있지 않을까 사색해 봅니다. 

[日月淸淨]

흔이들 환경에 지배를 받고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요
환경은 자신이 만든 因에 의해서
자석 처럼 달라 붙는 것이 아닐까요
좋은 환경도
나쁜 환경도
모두가 외부의 연이지요
좋은 친구를 만나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이제는 좋아서
축하주 한잔하자며
술을 연으로 해서
흥청망청하다
제목은 잊어버리고
나쁜 친구를 만나서
사기도 당하면
기분이 나빠서 술이란 연을 통해서
마음을 달래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제목은 잊지요

얼마전에 창가학회에서 오신 선배분이 오랜 투병생활 끝에 돌아가셨습니다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을 하고 난 후
그분의 부인께서
잠을 못자고서
괴로워합니다
애별리고의 애통함에 젖어서
슬퍼하시고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도
최고의 환경
최고의 연을 바꿀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힘들 때
어본존이란 연을 대경으로 남묘호렌게쿄라고 제목을 부르고 불러나가다 보면
생사가 따로가 아닌
본유의 생사란 것을 깨닫게 될 텐대도
참 이론과
실천은 하나로 되기 까지는 힘든
시련의 체험이 뒷 따라야 될 듯합니다

명성지님
오늘도 혼의 양식 같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석]

신심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의보인 환경을 통해
치유받는건 일종에 망각법이지요.

여기서 괴로운거 저기로 가서 좋와하는 일을 하며 잠시 잊는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재충전 한다랄까요.

여행을 통해서, 자연을 찾아가서 아픈 머리를 잠시 식힙니다.
술자리는 술을 매게로 세상살이를 잠시 잊는거지요.
취미생활에 과몰입하는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은 마음에 변화를 통한 강한 확신과 추진력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명성지님 말씀데로 가장좋은 환경은 일대사인연의 대어본존님 이라는 환경이지요.
창제를 하면 번뇌즉 보리의 원리에 의해 지혜를 얻고 괴로움의 근본적인 일에 대처할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행동하면서 환경도 바뀝니다.

어떠한 일이라도 어본존님 앞에서 창제를 하면 바꾸어낼수있다는 확신이 필요한 까닭이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