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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물품, 물건 판매 및 홍보 절대 금지) 미사지구내 중학교 교육의 현주소
강변31 추천 0 조회 700 22.03.02 18:0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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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02 20:46

    첫댓글 어른들의 사고방식과 교육 시스템 자체의 목표가 대입수능 입시에 맞춰져 있는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 작성자 22.03.02 21:40

    그거 아시나요?

    고교 교과과정에서 준비하는 과목들과 수능난이도등이 예전 기성세대들과는 다르게 난이도가 높아진 사실을요.

    이렇게 공교육을 등안시하고 평가를 안하면서

    고등 들어가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버리기 때문에

    포기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지는 거지요.

    사교육을 강요하는 공교육의 기만과 회피라고 봅니다.

    고3 입시 겪어본 분들은 압니다.

    고교 졸업후 인생의 갈림길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크고 지대한지를요.

    공부 다 안시키고 대학 정리안하면
    지방에 남아도는 학교들 들어가면 된다고 하겠죠.

  • 22.03.02 22:22

    @강변31 단편적으로 제생각을 말씀드리면
    저를 포함한 어른들의 인식에 의해서
    모든 교육 시스템이 수능과 대학입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의 중고등생 아이들의 개개인에 맟는 특기나 적성이나 미래의 꿈은
    대학 입시에 밀려 등안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들을 표함한 학생들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글을 적어보았던 것입니다.

  • 작성자 22.03.02 22:45

    14살 중1한테 1년동안 적성과 꿈을 찾으라고 자유학년제를 실시했습니다.

    고3이 되어도 성적대로 맞춰서 과를 선택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군대를 제대하거나, 대학을 다니는 중이거나
    대학을 졸업할때쯤,

    다들 진로를 고민합니다.

    기본 실력을 쌓는것도 중요한데
    시험이 없는 세상을 계속 만끽 시켜놓다가
    급격하게 어려운 난이도로 밀어놓고 사교육 안한 아이들은 기초학력 수준도 안되는 아이들이 허다한 상황에
    입시철 되면 공부안한 아이들 탓이 되어버립니다.

    이게 무슨 짓인지 정말 어이없습니다.

    공부 한창 해야할때 놀게하고선
    막상 수능은 저세상 난이도로 내어버리니

    어쩌자는 걸까요?

    그럴거면 중1부터 예전처럼 정상화시키라는 겁니다.

  • 22.03.04 20:43

    현대판 음서제인 수시모집을 폐기하고
    대학교 정원을 1.1~2배수로 뽑아 현재의
    정원만큼만 졸업 시키는 졸업 정원제를 도입하는 것이 더 아이들을 위하는 것 입니다.
    수시모집이 너무 복잡해서 몇 백만원식 주고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것은 비정상입니다.
    정보가 빠르고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리한
    수시제도는 부모 경제력과 정보력 줄세우기입니다.
    차라리 학생들 실력 줄세우기가 더 공정합니다.

  • 22.03.05 16:00

    부모의 재력으로 학생의 줄의 자리가 어느정도 정해지는게 공정인가요?

    결국 강남 대치동, 목동의 학세권 집값은 치솟을 것이고 부의 대물림 뿐 아니라 사회적 신분의 대물림, 지방도시의 유령화가 심화 될것입니다.

    수시제도가 조국, 최순실 때처럼, 지금도 문제라면 문제를 뜯어 고쳐 공정하게 만들것을 고민해야 하는것이지 폐지가 공정한 입시제도를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 22.03.08 20:42

    @제로러브[18] 절대 안 고쳐집니다.
    사람은 그렇게 양심적이지 않으니까요.
    특히 자식에 관련된 것이면...
    몇 년전에 서울의 일류대에서 논술100프로 전형이 있다는 것이 공표하기 1년 전에 정보가 쉬쉬하면서 유출 된 적이 있었죠.
    이론적으로 전교 꼴찌도 논술만 잘 쓰면 합격.
    시간당 30만원 짜리 논술학원이 대박 났었죠.


  • 23.01.01 19:18

    진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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