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구 오빠 안뇽🥹 너어어어무너무 오랜만에 와버렸다,, 정말 많이 보고 싶었어︵‿︵(´ ͡༎ຶ ͜ʖ ͡༎ຶ `)︵‿︵ 몇주동안 시험기간이랑 기타 등등의 일들로 여유도 없이 시간이 흘러가버렸어. 그동안 편지도 꼭 쓰고 싶었는데 매번 쓰다가 멈추고 그러다가 잊어버리고 그러다 보니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지나버렸네. 그래도 틈틈이 오빠가 보내는 소식들 보면서 지칠 때 힘도 많이 얻고 웃으면서 버텼어! 진짜진짜 고마워😍 덕분에 잘 지낼 수 있었어. 이제 바쁜 일도 끝나가고 시험도 하나만 보면 끝이라 5월은 충분히 여유를 가지면서 살아보려구😋 다시 편지도 많이 보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묵구! (근데 맛있는 거 먹기는 이미 하고 있긴 해 ㅋㅅㅋ) 며칠 동안 비가 오다가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짱짱 좋았어. 바람은 솔솔 불고😚 이번 주 친구들이랑 주말에 놀기로 약속도 잡았어.
오빠는 요즘에도 <듄>읽고 있나? 나는 요즘 <고양이>라는 소설을 읽고 있어. 고양이의 관점으로 보는 세상을 간접 체험하는 느낌이 신선하고 재밌더라구! 초등학생때 <고양이 전사들>이라는 판타지 소설도 그런 느낌이라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ㅋㅅㅋ 책 읽을 시간도 많아져서 아주 굿굿이야.
어제는 근로자의 날이라 학교수업을 안했었거등. 그래서 너무 좋았어😆 대신 오늘이 좀 힘들어졌지마는.. 오빠도 화요일 하루 잘 보내고 행복하게 보내쟈. 사랑행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