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투스는 정말.. 항상.. 사랑입니다(하트)(하트)

[콩진]

너무나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스쿨러여러분
웹상인데도 오랜만에 댓글이라도 달려고 하니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아닌데 쑥쓰러워지더라구요.
게시글은 더욱 쑥스러워져서 어떤 글을 써야하나 어떤 사진을 올려야하나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프로님 통해서 따뜻한 이야기들, 아름다운 부투스의 나날들 전해 듣고 
게시물이나 댓글 보고 포복절도 해서 뒹군 적도 많았습니다. 
마음은 항상 함께였습니다:)
 
그동안 베풀어주신 마음들에 비해 약소하지만 민준이 떡 맛있게 드셔주셨다는 소식에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하나를 표현하면 열 이상으로 마음 표현해주시는 스쿨러님들께 무한 감사와 감동입니다. 
축복해주시는 마음들 덕분에 민준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감기 한번 없이 지내던 민준이었는데 돌 쯤 되어서는 정말 마법같이 돌치레를 하고 민서도 열감기로 며칠 고생했지만, 친정에 있을 때 다 치르고 와서 그 또한 힘든 와중에 감사한 일입니다. 
모두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 하쎄요오오오오 (할아버지 등산 스카프로 연출해본 판피린)

 
 
서울에 왔더니 스쿨러님들의 애정어린 선물들도 있어서 정말 감사함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

천세일시님 감사합니다!!

 
아니 이렇게 세련된 무릎보호대와 걸음마 신발이라니요!
누나거 물려받아서 핑크핑크 했는데 진중한 그레이로 이번에 갈아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세일시님!! 
 
 

해와별님 감사합니다!!

 
각종 이벤트마다 마음전해주시는 해와별님ㅜㅜ
부투스마켓 어린이날 행사 때 부쩍 마음이 더 가까워진 해와별님, 그날 한 부스를 사용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후로 민서 민준이한테 선물도, 간식도 가득 담아 보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요 세련되고 순한 세제도 벌써 두번째 입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야매마미님 감사합니다!!

 
 
야매마미님 실바에 등장하시는거 부담스러워 하시는거 너무나 잘 알고있습니다. 
그동안 그래서 마음 전해주신거 다 티 팍팍 내는 것을 참아왔는데 이번에는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서울 도착해서 늦은 밤 2프로님이 전해준 이 쪽지를 실물로 읽는데 눈물이 쥬륵 쥬륵 ㅠㅠㅠㅠ
이번에는 한번 저를 위해 욕심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엘도라도님 감사합니다!!

 
응원메시지로 힘 팍팍 실어주신 엘도라도님 감사합니다!!!!
서울과 경상도 너무 먼 거리지만 엘도라도님의 따수운 마음이 2프로님 통해서 너무나 뜨끈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이거는 아껴뒀다가, 서울에서 밥하기 싫은 날 챈스로 더 값지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윳돈10억님 감사합니다!!

 
 
어린이날 부투스마켓 때 영어책 사러 들린 여윳돈10억님 부스에서 홀린듯이 이쁜 옷을 잔뜩 얻어왔었습니다. 
이거저거 잔뜩 챙겨주신 여윳돈님 ㅠㅠ
(그날 받은 반짝이 원피스 한번 입고 어머니랑 민서랑 동네 마트 갔다가 과일 사장님께 용돈도 받고 시선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ㅎㅎ)
부스 와서보니 어머, 나 영어책 안 사고 이쁜 옷만 엄청 생겼다!!! 하며 놀라버렸었죠. 
장아찌도 괜찮다고 하시며, 옷 주고싶었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말한마디 한마디 잊지 못합니다 ㅠㅠ 
 
이번 가을에도 이쁜 옷을 전해주셔서 민서 창원에서 너무나 이쁘게 잘 입었습니다!!
 
8월에 한짐 싸서 가서 친정 가느라 가을과 겨울 옷은 빈약했었는데 여윳돈님이 주신 옷을 2프로님이 택배로 보내준 덕분에 쌀쌀한 가을 날씨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저녁외출 때도 너무 소중히 잘 입었고
 
 

 
서울 오기 전 외가에 잠시 들릴 때도 요 코트 덕분에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민준이의 근황도 전해봅니다 :)
 

 
민준이는 잠자는 자세가 초큼 특이한 편입니다. 
잠 자기 전에 들소처럼 머리로 온 바닥을 들이밀며 다니다가 딱 저렇게 멈춰서 잠이듭니다. 
ㅋㅋㅋㅋㅋㅋ
도통 모를 자세지만 저 자세가 편한지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찍은 사진들을 보니 단 한번도 위 아래를 세트로 입혀준 취침 사진이 없군요ㅎㅎ 

위 아래 갈아입히는 타이밍이 달라서 랜덤으로 입히게 되는 나날입니다 ㅋㅋ
 
 

그리고 겁이 없는지 자꾸 어딜 기어올라갑니다....
난감합니다. 
첫째가 딸인 저로서는 너무 당혹스럽습니다. 

움직이지 못할 때는 민서보다 더 순해서 와... 했는데

움직이고 나서부터는 그 말 쏙 들어갔습니다 ㅋㅋㅋ

조용하지만 음소거로... 뭔가 자꾸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 눈에 보이는 작은 서울집에선

꺼낼 것이 눈에 너무나 잘 들어오는지 서울 온 첫날은 정말 집에 폭탄 맞은 줄 알았습니다 헤헤 

아들 먼저 낳은 육아 선배님이 좀 더 크면 아들은 소리를 질러야만 말을 들어준다는데... 

맞나요? ㄷㄷ

무섭습니다. 

돌은 지났지만 아직 걷지 않는 민준이인데, 민서는 걷는게 느려서 한편으로 편해서 감사했다면

민준이는 아슬아슬하게 잡고다니며 뒤뚱거리며 걷는 와중에 이리저리 부딪히고 해집고 다녀서 

그냥 어서 걸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ㅋㅋㅋㅋㅋ

 
 
그리고 종종 앉는 법을 잊은 자 같습니다. 
기차 안에서 눈 떠 있는 동안은 계속 저렇게 서서 누나 좌석을 돌아다녔습니다. 
다리 밟고 등위에 앉고 민서가 너무 고생 많은 서울행 열차였습니다. 
 
창원 갈 때는 가만히 앉아있기만 했는데 참 3개월 동안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낮잠을 안 잤던 터라 나머지 2/3 시간은 저렇게 둘다 기절했다는 것입니다. 
휴우우우우
 

이제는 아기 의자에서 스스로 탈출하고 에너지가 그대로 느껴지는 아들육아는 또 새로운 세계 같습니다. 

임신했을 때 다들 '콩진이 아들이면 콩진이 닮아서 체력 장난아니겠다'라고 했는데 점점 실체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체력 더 기르면서 힘 내보겠습니다!!!! 

돌잡이한테 체력 지지 않겠습니돠아!!!!

항상 애정과 관심 나눠주시는 스쿨러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이렇게 따뜻한 집단이 있을 수 있나, 부투스에 다니고나서는 항상 감탄하게 됩니다. 

저도 일원으로서 부끄럽지 않고 힘을 보태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인간답고 따스한 스쿨러가 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마지막은 민서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이모 삼촌들 좋은 하루 보내요? (찡긋)

조금만 더 힘내면 저녁에 꿈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파이팅!!!

[아틀란티스]

민서 민준이도 반갑지만
콩진님 얼굴이 젤로 방가워용!!!!

따스하고 달콤하고 몽글몽글 핫초코 같은 소식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서 강의자에서 뵈어요!!! 2프로님 강의 하시는 거 언넝 들어보셔야 하는데요~~

[해와별]

콩진님 반갑습니다. ^^
민준이가 많이 컸네요. 민서는 더 이뻐졌네요.
강의장에서 빨리 뵙고 싶습니다.

따뜻한 오후 보내세요

[럭키하늘]

민준이의 일년기록이 콩진님 정성으로 탄생했네요.
아이들 케어하면서 많이 힘드셨지요
민서 민준이를 향한 콩진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이 너무 잘 컸네요.
2프로님을 위한 내조도 너무 빛나셨구요.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콩진님의 선한영향력이 여기저기 뻗어나가네요.
늘 건강하셔요 콩진님 ^^

밝은 미소의 콩진님을 뵈오니 더 좋네요 ^^

[쿨맘]

너무너무 이쁩니다!!
민서는 이제 숙녀가 다 되엇네요
민준는 엄청 컷네요ㅎㅎㅎ 누워잇던게 엊그제 같은데
기차에서 누나랑 같이잇은걸 보닣ㅎㅎ
자는건 엉덩이 드밀거 왜케 사랑스러워요ㅎㅎ
콩진님 어서뵙고싶네요ㅎㅎ
이렇게 실바에서 이야기해즈셔서
감사드려요

[쑤웅]

민서의 싱그러운 미소에 삼촌마음 무장해제되었습니다 ㅎㅎ

콩진님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

민준이 자는 모습을 보니 2프로님도 어렸을 때 저렇게 주무시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고 그 감사함을 아낌없이 표현해주시는 콩진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

[나도도전]

민준이 이야기는 자주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진짜 많이 크기는했네요...
민서도 이미 다 큰거 같기도하고...
민서가 민준이 잘 돌봐주면 좋을거같은데
민준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남자아이인 탓에 버겁다고 들은거 같긴합니다.
역시 콩진님! 진짜 짱짱 입니다.
고생많으십니다!!
멋져용!

[진리는나의빛]

끼약♡♡
콩진님 서울올라오셨군요 ㅎㅎ
콩진님 2프로님이 따뜻한 분들이시기에 따뜻한 마음 고대로 받으신것 같아요😆🙏
민서 민준이 왜이리 예쁘요~ 민준이는 조용하게 강력한 아가네요 ㅋㄷㅋㄷ
글읽는데 절로 엄마미소가~

콩진님 얼굴뵈어 젤로 반가워용😆❤
근황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품 꽃소금]

콩진님 글이 없어서 늘 소식 궁금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자랐네요
그만큼 콩진님의 영혼과 에너지 소비량이 크셨겠어요ㅠㅠ
아들 키우고 그 다음 딸 키우면 그냥 거저 키우는 느낌일텐데 아들은 딸에 비해 힘이 더 들지요
방목(?)해야 합니다.
빨리 독립할 수 있게 말입니다 ㅋㅋ
어서 강의장에서 뵐 수 있길 고대합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할수있다!!아자~]

민준이 민서 오랜만에 봐요
훌쩍 큰 모습이 나름 의젓합니다!!
콩진님 모습도 보이고 반갑습니다~
실바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창원오면 연락주세요~
달려갈께요^^

[아떼]

콩진님 잘 지내고 계시죠?ㅎㅎ
육아하느라 많이 힘드실텐데
실바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민서와 민준이는 이쁘고 귀엽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가이아(Gaia)]

민서.민준이의 성장일기
넘 이쁘고 사랑스럽고 또 이렇게 귀욤귀염해요

콩진님 서울오셨다는 속식 들었습니다
너무 반가워요

[야매마미]

오셨군요~
손많이 가는 꼭 그 나이대의 아가들이죠.
정말 곰방곰방 큽니다.
민서랑 민준이는 저는 그냥 귀엽기만 한데요.
꼬물이들~
그건 제가 먼저 키워봐서 그런거겠지요.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이많이 안아주세요.
아가냄새가 무척 그리워요.
강의장에서 만나길 고대할께요🖐

[행복한루나]

엄머나 다시 서울로 오셨군요
웰컴입니다 🥰🥰

민서랑 민준이 예쁘고 씩씩하게
아주 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있네요!
하나만 케어해도 참 버거운데
둘이나,, 대단하셔요 👍🏻

곧 강의장에서 뵐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아 🥰🥰

[다이아몬드.]

민서와 민준이의 성장을 보면 넘 행복합니다.
민서랑다르게 민준이는 활달하니 체력이 두배나 들것같지만 귀욤은 어쩔수없어 무장해제 되네요.
실바에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콩진님

[달려라꿈장이]

콩진님 서울 컴백하셨군요~~~
민서와 민준이 성장일기 보니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것이 확 보입니다~~
넘 귀여워요~~~ 😆
콩진님 2프로님 육아 화이팅입니다!!!! 빠샤!!!!

[손스타]

민서하고 민준이 둘 다 진짜 많이 큰 거 같네요
민준이 자는 모습을 보니 지민이랑 비슷해요ㅋㅋ(왜 저렇게 잘까요?)
남자 아이들은 진짜 체력이 장난아닙니다
걷기 시작하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육아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가끔은 육아에서 벗어나 콩진님의 시간도 가지시길 바랄게요^^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데오]

글을 읽으며 부투스 많이 그리워하신게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세상에 태어난 민준이는 콩진님이 전부인 아이 어머니로 보입니다
최근에 들어 부모의 영향과 교육에따라 아이의 생각과 마음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생각하게됩니다
이렇게 저희를 모두 잊지않으시고 사랑하시는 마음 민준이도 닮아갈것 같습니다
콩진님 응원드립니다!

[감사문]

콩진님은 사랑
민서도 사랑
민준이도 사랑입니다♡

[나리지]

민주이 진짜 많이 컸네요 민서는 요조숙녀가 다 되었구요... 머리에 왕 리본까지 달고 다닐 수 있는 언니가 되었다는 게 새삼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느끼게 하네요 민서 100일 즈음에 첫만남 했었던 것 같은데 ㅠㅠ 스쿨러분들 맘이 너무 따수워서 제가 다 감동스럽습니다 콩진님 이프로님 민준이 첫 생일 축하합니다 더불어 콩진님 아기 낳은 지 벌써 1년 된 것도 축하해요 고생 많았습니다

[나리지]

야매마미님 쪽지 읽고 저도 눈물이... 콩진님 너무 고생 많았어요 야매마미님 마음이 참 따뜻합니다

[천세일시]

아이고 바쁘다는 핑계로 글 못보고 넘어갔네요ㅠㅠ
전부터 집안 어르신들께 돌떡은 그냥 받으면 안된다고 배워서 뭐라도 챙겨드리고 싶었어요!
이쁜 아가 민준이 건강하게 잘 크길 기원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