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되어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는 것은 완료형이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진행형도 아닐 수 없는 것으로..
바로 그러한 구주 예수님으로 인한 실질적이고 온전한 모든 구원의 일들에 있어 처음의 믿음으로 인해 거듭나게 되는 것이 모든 전제이자 우선이며 조건인 것임은 분명하지만 사실상 전부일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조금도 복잡할 수 없는 것으로 이미 구원에 참예케 된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도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이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서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까지, 또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살아가야 하는 현실인 것으로..
그 자신의 믿음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구원의 일들에 있어, 진정 경험할 수 있는 구원의 세계에 있어 어떤 식으로든 차이가 없을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처음에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되는 것이 구원에 있어서의 절대적인 전제이고 모든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 먼저인 것인데 그러나 그것만이 구원의 일인 것일 수는 없는 것으로..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죄악들로 인해 병든 신앙이 되고 악한 세력들에 패배케 되기보다 치열하고 절실한 말씀의 신앙으로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믿음이 되는 것도 일종의 구원의 일들 중 하나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그로 인해 말씀 중의 말씀이자 모든 말씀의 절정인 복음의 능력들을 맛보고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을 누리게 되는 것도 구원의 일들 중 하나인 것이며, 사실은 예배로 인해 하늘의 힘과 은혜와 영광에 생생하게 참여케 되는 것도 구원의 일들 중 하나인 것이고, 심지어는 기도의 응답 한 번 받게 되는 것까지도 구원의 일들 중 하나가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더 나아가 세상 끝 날에 신령한 몸으로 말씀대로 정말 부활케 되는 것도,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도 구원의 일들에 있어 최종인 것이자 하나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그러한 구원의 일들 중 살아 있는 믿음이 되어 승리하는 신앙이 되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역사들을 누리게 되며, 하나님께서 기뻐 역사하시는 믿음과 함께 예배들이 열납되고, 기도들이 그 이상으로 응답되는 일 등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구원의 일들을 생생히 누리게 되는 것이면서 일종의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면들 중 일부가 아닐 수 없는 것인데..
그렇지만 그렇다고 우리 인생들의 힘이나 의, 세상적인 능력이나 방법들로는 가능할 수는 없는 것으로 오직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고 순간순간마다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다시 부연하면 아담과 하와 때부터 모든 인생들은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깨어지고 단절케 되었으며, 말씀을 잃어버린 것이고 말씀의 동산인 에덴을 박탈당한 것이며, 영적으로는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어둠과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지게 된 것인데..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인도 안에서 택하심을 받은 자들마다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곧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어둠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을 어떤 식으로든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는 것이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이며, 직접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고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며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실제로 뒤바뀌게 하시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 그것이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 현실적, 실질적인 모든 전제와 우선인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구원의 일들, 구원의 세계에 있어서 전부일 수는 없는 것으로 이 세상에서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마다 그 누구라도, 아무리 대단해 보이는 자라도, 실상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아래 본문에서의 말씀에서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는 대로 서로 중보적으로 기도해 주며 하늘의 힘을 얻고 십자가의 길을 가며 남은 고난을 채우고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을 누리며 한편으로는 증거하고 확장시켜 가야 하는 것인데..
실상 그에 있어서는 오직 한 가지 방법과 통로 외에는 달리 있을 수 없는 것으로 그것은 다름 아닌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마다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들에 있어 날마다 순간마다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서 죄악들, 악한 세력들과 싸울 수 있는 것이고 이길 수도 있는 것이며,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킬 수 있는 것이고 그로 인해 사함과 나음들, 회복과 역전들도 실제로 가능한 것이며, 다른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최우선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몸부림칠 수 있는 것이고 그와 함께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도 될 수 있는 것이며, 그러면서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충만하심이,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됨으로 인해 가면 갈수록 하늘의 힘과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역전과 이적들,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과 같은 다양한 모양의 구원의 일들이 생생하고 강렬하며 풍성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빌립보서1:19)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5월 30일(목)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