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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속리산 폭포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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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폭포 |
▲ 옥양폭포 |
봄이 겨울 제국을 응징하며 얼어붙은 천하에 한참 희망을 내리던 3월 끝 무렵에 친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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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각동계곡 하류에 그림처럼 자리한 조그만 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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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의 최고 봉우리는 과연 어디일까? 흔히 문장대(文藏臺, 1,054m)를 생각하기 쉽지만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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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각폭포 윗쪽에는 금란정이 동쪽을 굽어보며 자리해 있다. 정면 2칸, 측면 1칸의 조그만 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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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지어진 금란정 기념비 |
▲ 금란정에서 바라본 용소와 그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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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밑 용소에는 속리산이 베푼 옥계수들이 푸른 빛을 띄며 모여 있다. 용소의 수심이 꽤 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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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동계곡의 아름다운 보석, 오송폭포(五松瀑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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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오리에서 북쪽(괴산 방면)으로 가다가 장암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입석천을 따라 구비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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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폭포를 끼며 흐르는 계곡을 시어동(侍御洞)계곡이라 부른다. (또는 오송골) 그 이름은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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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폭포를 둘러보고 폭포 윗쪽에 있는 성불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폭포 입구에서 가파른 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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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는 대웅전과 삼성각 등 약 10동 정도의 건물이 있다. 건물들은 하나 같이 덩치가 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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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옥불(석가불, 미륵불, 아미타불)이 |
▲ 대웅전 금동석가3존불과 붉은 닫집 |
※ 오송폭포 찾아가기 (2018년 6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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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돌다리를 위에 두룬 옥양폭포(玉樑瀑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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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폭포를 둘러보고 다시 밑으로 내려가 북쪽으로 길을 향했다. 7km를 달려 충북 괴산 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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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그늘에 석불이 들어앉아 동쪽을 바라보며 한참 선정(禪定)에 잠겨있다. 바위 윗쪽이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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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사를 간단하게 살펴보며 폭포를 찾았으나 경내 계곡에는 폭포 비슷한 것도 보이질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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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양폭포의 백미(白眉)는 폭포 위에 있는 자연산 돌다리이다. 큼직한 바위와 돌들이 밑에 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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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들은 경치가 좋은 곳 바위에 꼭 바위글씨를 남기는 버릇이 있었다. 옥양폭포 역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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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구를 거쳐 장쾌하게 쏟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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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양폭포 북쪽 절벽 위에는 조그만 굴이 있다. 굴의 존재를 알지 못해 지나치고 말았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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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일 - 2018년 6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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