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심장병과도 연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심장병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카네(Skane)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마르틴 엥글룬드 교수 연구팀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6일 보도했다.
45~84세 남녀 46만9천명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전체 연구대상자 중 1만6천명은 무릎 관절염, 9천명은 고관절 관절염,
4천명은 손목 관절염, 5천500명은 다른 형태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였다.
연구팀은 연구 기간에 사망한 사람의 사망 원인과 퇴행성 관절염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봤다.
그 결과 사망 원인의 대부분은 퇴행성 관절염 그룹과 관절염이 없는 대조군 사이에 별 차이가 없었으나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은 퇴행성 관절염 그룹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 관절염 진단 이후 경과한 시간이 길수록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더욱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테면 무릎 관절염 진단을 받은 지 9~11년이 경과한 사람은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관절염이 없는 사람보다 16% 높았다.
전체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9~11년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사망률이 연간 10만명당 40명이 더 많았다.
그 이유는 퇴행성 관절염과 심장병이
염증이라는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염증은 퇴행성 관절염을 조장하는 동시에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통증 때문에 신체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이 불어날 수 있고 이것이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2차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퇴행성 관절염 연구학회(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학술지
'퇴행성 관절염과 연골'(Osteoarthritis Osteoarthritis and Cartilage) 최신호에 실렸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은 세포의 염색체를 보호하는 부분인
텔로미어가 지나치게 짧아지기 때문일지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남부대학의 마리아 하르보(Maria Harbo) 박사는
손상된 무릎관절 세포는 다른 부위 세포보다 텔로미어의 평균길이가 상당히 짧으며
이것이 퇴행성관절염 원인일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데일리 인터넷판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포의 DNA 양쪽 끝 부분에는 구두끈 끝이 풀어지지 않도록
플라스틱으로 싸맨 부분처럼 염색체가 풀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텔로미어라는 부분이 있다.
세포가 한 번 분열할 때마다 이 텔로미어는 조금씩 짧아지며 그에 따라 세포는 점차 노화된다.
하르보 박사는 퇴행성관절염 여성환자 3명의 무릎에서 채취한 세포의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한 결과
평균길이가 짧고 관절의 손상된 부위에 가까이에 있는 세포일수록 더욱 짧으며
손상정도가 가장 심한 부위의 세포는 극도로 짧아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퇴행성관절염 발생과
중요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르보 박사는 지적했다.
이 새로운 발견은 더욱 효과적인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로 50대 이후에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은
현재로서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이다.
텔로미어는 생물학적인 노화에 의해 길이가 점점 짧아지지만 여러가지 다른 요인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그 중 하나가 불안정 유해산소분자인 활성산소이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지만
흡연. 음주, 태양자외선 노출 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연구결과는 '관절염 연구와 치료(Arthritis Research and Therapy)' 온라인판에 발표되었다.
*^* 퇴행성 관절염은 고령과 연관*^*
65세 이상 과반수에서 발견돼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형성하는 물렁뼈가
손상되고 닳아 없어지면서 생기는 관절염으로
물렁뼈가 없어지게 되면 관절통과 관절의 변형이 오게 된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염 중 가장 흔한 것으로
류마티스 진료소에 오는 다른 환자들의 수를 모두 합쳐도
퇴행성 관절염의 수에 미치지 못한다고 전해진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30∼40대에 자주 발생하는 반면,
퇴행성 관절염은 고령의 나이와 밀접한 연관을 보이는 질환으로 65세가 넘으면 과반수에서 발견된다.
따라서 고령화 사회로 가는 지금 퇴행성 관절염은 심각한 질환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병원에 가면 이 병은
늙으면 생기는 것 이라는 말과 함께 마땅한 치료약이 없다는 이유로 홀대를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이제 60세도 노령으로 생각되지 않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에게 심각한 활동 제한을 가져 오게 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외국에서는 이미 많은 관심을 두고 활발한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는 질환이다.
무릎 통증과 손가락 튀어나오는 것이 주요 증상
가장 흔히 호소하는 양대 증상은 무릎 통증과 손가락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무릎은 처음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한쪽만 시큰거리고 아프다가
진행되면 평지를 걸을 때도 통증을 느끼게 되고
한 쪽이 아파서 반대 쪽에 몸무게를 싣게 되는 경우
바로 반대 쪽에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더 진행되면 가만히 있을 때에도 무릎이 아프게 되고
무릎 안쪽의 물렁뼈가 닳아 관절이 좁아지면서 다리가 안짱으로 휘게 된다.
손가락은 주로 맨 끝마디에 변형이 나타나게 되는 데
무릎과는 달리 통증이 처음에는 없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드물게 염증성 변화가 심한 겨울에는 마디가 붉어지면서
열이 날 수도 있고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변형은 주로 관절이 양쪽에서 뿔처럼 튀어나오는 형태로 나타나는 데
만져 보면 매우 딱딱해서 뼈가 자라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개는 몇 년에 걸쳐 서서히 튀어나오다가 그 진행을 멈추게 되고,
드물게는 손가락이 옆으로 틀어지는 변형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이외에도 허리뼈에 퇴행성 관절염이 오는 경우
디스크 증상이 합병될 수 있고 사타구니의 고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은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주로 몸을 많이 움직이고 난 오후나 저녁 시간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 강직' 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퇴행성 관절염의 조조 강직은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관절을 몇 차례 움직여 주면 바로 풀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또 앉아서 오래 텔레비전을 본다든지 좁은 곳에서 오래 부동자세로 있다가
몸은 움직이려 할 때 몸이 굳어 버리는 현상도 흔히 나타난다.
한편 연골이 모두 닳게 되면 관절 안에서 뼈와 뼈가 직접 맞닿게 된다.
이런 경우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이 없어지기 때문에 바로 뼈의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연골 파괴가 진행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관절이 아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게 되면 관절 주변의 근육이 급속도로 쪼그라들게 된다.
그러면 근력이 떨어지고 점점 더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모처럼 몸을 움직여 보려 해도 근육 기능이 몸시 떨어져 있기 때문에
몹시 힘이 들고 균형을 잡기도 어려워진다.
한 번 닳아버린 물렁뼈를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약은 아직 없다.
그렇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 받은 시점부터 진통제 복용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현재 남아 있는 물렁뼈와 관절 기능을 되도록 오래 보존 하는 것이 최대한의 목표가 된다.
그러기 위해선 체중조절이나 수영 그리고 걷기 등을 통한 근력강화 운동이 필수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은 콜레스테롤*^*
- 네이처 게재, 관절연골 콜레스테롤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임을 밝혀 -
□ 전장수 교수(광주과학기술원)와 류제황 교수(전남대학교) 공동연구팀이
관절연골 콜레스테롤*이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임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밝혔다.
* 콜레스테롤(cholesterol) : 지방성분의 일종으로 생명현상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이지만 동맥경화나 치매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기도 함
* 퇴행성관절염(osteoarthritis) :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연골이 파괴되고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
□ 이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2월 7일자 게재되었다.
※ 논문명 : CH25H-CYP7B1-RORα axis of cholesterol metabolism regulates osteoarthritis
※ 주저자 : 전장수 교수 (공동교신저자, 광주과학기술원),
류제황 교수 (공동교신저자, 전남대학교), 최완수 박사 및 이규석 (공동제1저자, 광주과학기술원)
□ 관절 연골이 점진적이고 비가역적으로 닳아 없어져 유발되는 퇴행성 관절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이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발병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예방 및 치료 방법이 개발되지 않고 있다.
□ 연구팀은 정상연골에 비해 퇴행연골에서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유입되어 증가하고,
그에 따라 증가된 콜레스테롤 대사산물이 일련의 과정을 거쳐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함을 밝혀냈다.
□ 전장수 및 류제황 교수는 “이 연구는 퇴행성관절염이 단순히 노화에 따른 부수적인 질병이 아니라
동맥경화처럼 콜레스테롤 대사에 의해 능동적으로 유발되는 대사성 질환임을 밝혀낸 것”이라며
“퇴행성관절염의 예방 및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 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집단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노년의 숙적,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 피하려면?*^*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우리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이런 움직임을 부드럽게 도와주는 부위가 바로 연골이다.
연골은 활막에서는 자동차의 윤활유와 같은 관절액을 분비해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힘 줄, 근육 등은 관절을 지지하고 있다.
관절의 연골이나 뼈, 활막 등에 염증이 생긴 것을 ‘관절염’이라고 한다.
관절염은 연골이 닳아서 오는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과
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대표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관절염 진료 인원수가 2011년에 비해 2015년에 41만명이 증가했다.
관절염의 진료인원수는 60대, 50대, 70대 순으로 많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진료 인원이 많은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여성호르몬이 류머티스 성 관절염의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손과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도 여성에서 더 흔한데,
여성의 근육량이 남성보다 적기 때문에 근육에 의한 관절 지지기능이 떨어져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 및 치료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관절액을 만드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 는 질환으로,
관절이 뻘겋게 부어오르고, 열감과 통증이 느껴지며, 심하면 움직이기도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손이나 발 관절에 잘 생기며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고,
좌우 대칭으로 오는 경향이 있으며, 자고 일어났을 때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약물치료가 중심이 되며,
관절 보호를 위한 보호대 사용이나 물리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항류마티스 약제를 근간으로 스테로이드와 소염진통제를 병용 투여할 수 있다.
또한, 항류마티스 약제로 호전이 되지 않으면, 생물학 적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류머티스성 관절염도 조기에 진단하면
치료결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가능한 증상이 생기고
1년 이내에 진단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 증상 및 치료
가장 흔한 골관절염은 노화와 관련이 있으므로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한다.
연골은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지만,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관절을 사용하면 할수록 연골이 손상되지만 재생이 되 지 않아
시간이 지날수록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관절 주위가 아프고,
뻣뻣하며, 움직이는 데 불편을 느끼게 된다.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중지시키거나 회복시키는 방법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으나,
관절염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관절 기능의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비약물 치료,
연골 영양제 및 진통제 등을 사용하는 약물치료와 수술 치료 등을 할 수 있다.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이 잘 생길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흡연을 할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발병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금연’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으로는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나
비만 그리고 관절의 손상 등이므로 가급적 무리한 관절의 사용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운동으로 근력을 유지하여 관절을 보호하는 것이 도움된다.
*^*무릎 건강, 자기관절 살려 보존해야*^*
걷고 뛰고,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는 무릎은 쉴 틈 없이 바쁘다.
그러나 무엇이든 많이 사용하고 자주 쓰면 금방 닳는 법. 잦은 사용이 반복되고,
관절에도 노화가 찾아오면 연골이 마모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뼈와 뼈끼리 부딪혀 관절염이 나타나기 쉽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며,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한다.
초기에는 연골손상이 경미하게 나타나 운동요법이나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하지만,
연골이닳아 너덜너덜해지거나 뼈 끝이 뾰족하게 자란 중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만일 연골이 광범위하게 손상되어 뼈와 뼈가 거의 붙은 상태로
관절의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굳이 인공관절을 할 필요가 없는 중등도 관절염 환자라면
연골성형술이나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등 자기관절을 최대한 살려 보존하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기관절 보존 치료법으로, 내 관절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핵심
무엇보다 이러한 치료는 자기관절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연골이 손상 된 경우라면 자기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관절내시경을 통한 연골 성형술을 시행 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찢어지고 손상된 연골을 다듬은 후,
고주파를 쏘여 해당 조직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연골이 생성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고주파는 정상적인 연골에 사용할 경우 연골세포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를 찾아 시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어 발생하는데, 대게 무릎 연골 중 무릎 안쪽 일부만 닳는 경우도 많다.
이 때는 관절 전체를 모두 바꿔줄 필요가 없어 무릎 연골 손상 부위가 절반 이하일 때,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부분치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안농겸 창원힘찬병원 원장은 “부분치환술은 관절 주변조직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관절운동이 정상인에 가깝게 회복되며,
절개 부위도 기준의 절반에 불과해 출혈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관절은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닳고 닳아
결국 본인의 관절을 지킬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를 위험이 크다.
따라서 통증과 같이 이상신호가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하고,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자기 관절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
퇴행성관절염에서 가장 흔하고 초기에 호소하는 증상은
관절염이 발생한 관절 부위의 국소적인 통증이다.
대개 전신적인 증상은 없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과의 차이점 중 하나이다.
통증은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종창(부종, 부기), 관절 주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이 나타난다.
관절 연골의 소실과 변성에 의해 관절 면이 불규칙해지면 관절 운동 시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간혹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간헐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이 생긴 부위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무릎 관절에 발생한 경우 관절 모양의 변형과 함께 걸음걸이의 이상을 보일 수 있다.
엉덩이 관절에 발생한 경우는 자세 이상을 관찰할 수 있다.
손의 관절염의 경우 손가락 끝 마디에 골극( 가시같은 모양으로 덧 자라난 뼈 )이 형성되기도 한다.
혹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관절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의 초기에는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아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분들이 많이 있는데
한번 손상이 시작된 연골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수술적인 요법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할 수밖에 없다.
① 처음 걷기 시작할 때 무릎이 아프다가 조금 걷다 보면 통증이 줄어든다.
② 무릎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
③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아프다.
④ 무릎이 잘 구부려지지 않는다.
⑤ 무릎이 가끔 붓는다.
⑥ 앉았다가 일어설 때 무릎이 아프다.
⑦ 차렷 자세로 서면 무릎과 무릎 사이에 주먹 하나 이상 벌어진다.
⑧ 많이 걸은 후 무릎 통증이 2~3일간 지속된다.
⑨ 관절이 붓고 아프며 뼈가 튀어나온 듯 하다.
⑩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다. 하지만 5분 정도 지나면 풀어진다.
⑪ 손가락 끝마디가 아프고 옆으로 틀어진다.
⑫ 오래 앉았다가 일어나거나 걷기 시작할 때 엉덩이 관절이 아프다.
⑬ 날씨가 춥거나 저기압일 때 팔다리가 쑤신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
관절의 뼈에 손상이 심한 경우 완전한 회복은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1. 침 치료
관절 주위의 경혈 및 경락을 자극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줌으로서 기혈순환을 잘되게 한다.
또한 일반체침, 전침요법 등을 통해 퇴행성관절염의 초기 통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2. 뜸 치료
관절이 통증이 심한 곳에 뜸 치료를 통하여 찬 기운을 없애주고
기혈 순활을 도와 퇴행성관절염의 통증을 해결해 준다.
이로 인해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해독작용의 효과 또한 볼 수 있다.
3. 약침치료
순수 한약재를 절제하고 추출한 약물을 경혈에 소량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있다.
이를 통해서 손상된 연골을 보호하고 연골이 닳는 것은 막아주며 통증 또한 완화시켜준다.
특히 봉약침은 항염과 진통 작용을 도와 관절의 염증을 제거하고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도와준다.
4. 부황 및 물리치료
부황 및 물리치료를 통해 관절 주위의 기혈순환을 돕는다.
어혈과 노폐물 제거를 통해 관절의 경직을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해 준다.
5. 한약치료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다라 맞춤형 처방을 통해
퇴행성 절염으로 인한 관절의 염증과 붓기를
치료하고 관절의 연골과 뼈를 강화시켜 준다.
또한 뼈와 연골의 재생을 도와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어 관절염이 재발하는 것을 예방해 준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위해 치료와 함께 간단한 운동을 병행하고 생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관절에 심한 무리를 주는 운동은 피하고 무거운 것을 드는 등의 행동도 금하는 것이 좋다.
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는 수영이나 물 안에서 걷기 등의 운동을
주 3~4회 씩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관절의 통증이 심한 경우엔 온열팩이나 마사지를 사용하시는 것도 퇴행성관절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특히 방치할수록 더욱 병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
연골이 완전히 마모된다면 걷거나 무릎을 굽히는 일 조차 힘들게 되기 때문에
하루 속히 통증 및 염증을 개선하고 그 이상의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관절염에 좋은 음식 (약초, 식품) ■
1. 홍화씨 - 칼륨, 마그네슘, 칼슘 다량 함유
2. 겨우살이 건조
3. 아홉번 구운 구회죽염
-닭발의 효능 -
① 신경통,관절에 좋은 음식입니다.
닭발은 피부나 관절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콘드로이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노령견이나 슬개골탈구 위험이 있는 분들이 섭취하면 더더욱 좋습니다.
② 당뇨와 정력강화에 좋습니다.
닭발 속에 있는 성분 중의 아연은 혈당조절, 당뇨와 정력강화, 면역기능향상등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③ 면역증진및 항암효과에 좋습니다.
키틴, 키토산은 혈액응고의 촉진을 통한 지혈효과와 면역증진 효과 및 항암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④ 두뇌개발에 좋습니다.
닭발에 함유된 DHA, EPA 등의 성분은 두뇌개발에 효능이 있으며 어린아이들의 성장발육을 촉진합니다.
⑤ 피부미용 및 무릎관절통에 좋습니다.
무릎관절통이 있는 아이들, 피부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간식입니다.
⑥ 동맥경화, 심장병예방에 좋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심장병 위험이 있는성인들에게도
영양 만점인 닭발의 효능. 이제 알게 되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리라고 봅니다.
슬개골탈구의 염려가 있는 아이들이나 피부질환, 건조한 피부의 아이들 닭발의 영양분이 딱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