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사관련 정보를 보면 고철가격이 올랐다고 하는데 정말 올랐습니까?
작년 이맘때 가격 그대로 아닙니까?
단지 그동안 장난질로 크게 떨어졌다가 제자리 찾았을 뿐이지...
제자리도 아닙니다. 물가 비례하면 오히려 가격은 형편없다고 봐야합니다.
갈수록 검수기준이 까다로운 걸 감안하면 지금 고철가격은 작년에 비하면 마이너스 50원정도 됩니다. 거기다 물가비례해서 계산하면 100원정도의 마이너스가 발생하고..............최소한 단순히 작년기준만으로 비교해 보아도 100원이상의 마이너스 단가가 나옵니다. 800원하던 고철 100원이하로 떨어트린 인간들이 누굽니까?
제강사는 지금 뭐라하는 줄 아십니까? 100원하던 고철 지금 이만하면 단가 좋은거라 합니다.
800원 나가는 고철은 애초에 염두에 두지도 않았습니다. 고철 600원,700원 이상 주고 산 고물상은 허공에 뜬 가격에 장사한 거나 다름없었지요.
시장에 가서 무게 1kg도 안 나가는 옷하나 사는데 몇십만원 줘야하고, 마트가서 먹을 거리 사는데 주섬주섬 카트에 실으면 1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휘발유가격은 사상최고치입니다.
제강사측근의 고물장난질에 우리도 싸게 구매했으니 그게그거 아니냐구요?
그게 바로 썩은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그게 진정 득인지...
거짓말이 난무하고 거짓이 움직이는 사회는 세상을 병들게 합니다.
제강사측근들의 자주하는 거짓말 '떨어졌다, 떨어진다'...
자신들의 인격이 떨어진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말에 속은 소상인들도 속이게 되는 악습이 반복되는 끔찍한일이 일어납니다.
소싸움, 닭싸움, 개싸움 시키는 인간들 처럼 동물을 울타리 안에 던져놓고 치고박고 싸우라는 식입니다.
결국 그 싸움에 피투성이가 된 것은 불쌍한 동물이지, 싸움을 시킨 인간은 돈이 오고갑니다.
대가리에 똥만 가득찬 정치인들로 인해 국민들만 병들고, 다른나라에서 보았을때 국민들 이미지 실추되는 것과 같은맥락입니다
고물의 유통체계도 문제입니다.
농산물도 그동안 중간상인의 횡포에 대해 말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농산물도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직거래 시스템이 형성되고 서로 믿을 수 있는 관계가 되었을 때 진정한 유통이 되는 것입니다.
고물 또한 지금의 시스템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고무타이어도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쓰레기지만 고무 재생업체에 납품등록되어 있는 사람이 가져가면 비싼가격을 받는 것도 잘못된 시스템이 낳은 병폐입니다.
심지어 고무타이어가 쓰레기라고 태우거나 땅에 묻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얼마나 낭비입니까?
고무를 태우거나 묻어서 환경파괴해서 낭비, 비싼 고무 없어져서 낭비.........타이어에 쇠가 붙었다면 쇠까지 땅에 묻히면 또 낭비...
고물을 고무타이어와 비교해보면 그 맥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인들이 재생이나 재활용에 대해서 모른다는 자체가 낭비덩어리입니다.
일반인들이 모르면 우리한테 돌아오는 게 많아서 이익이라구요?
천만에 말씀, 그런 걸 알기 때문에 우리물건 사가는 큰 대상들이 똥값주거나 장난질 친다는 건 생각하지 못하시는겁니다.
깡통이 고물 안된다, 전자제품은 고물상에서 취급해서는 안된다. 배터리나 피선도 고물상에서 금지품목이다,구리.....다 안된다고 합니다. 누구 먹고 살려고 그럴까요? 정부에서는 대기업과 공무원들만 배채우려고 하고있습니다. 소상인들이나 서민들은 살기는 갈수록 힘들게하고 대기업이나 부자들만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그 커진 풍선은 터지게 되어있다는 것을 모른채말입니다.
인간을 믿지 못하고 세상을 믿지 못하니까 점을보고 점쟁이가 늘어가고 종교는 갈수록 커지고 돈받아챙기는 단체는 늘어가는데 그돈은 다 어디로 가는지... 언론에서 기부했다고 하는 유명인들의 기부처가 친인척이거나 아니면 국민들 눈치보기에 급급해서 내고...발렌타인, 화이트데이가 초코렛, 사탕회사에서 만들었듯이 종말론을 일으킨 자들은 국민들을 흥청망청 살게하게 하기위해 유흥관련업니나 장사꾼들이 만든 술수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종교단체에서 일으켰다면 그것또한 헌금을 얻기위한 상술이라 하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요지는 결국 서로 속고속이는 관계가 세상을 파탄에 일으킨다는 것을 강조하고싶습니다.
그 속고 속이는 원천이 주체측의 농간에서 비롯되었다는데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2060년에 고갈된다고 하다가 지금 조사 나왔는데 2049년에 고갈된다고합니다.
그래놓고 언론에서는 믿을 수 있는 국민연금 노후대책......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언론플레이로 국민의 돈을 뜯으려합니다.
사실 우리국민들의 머리에 똥찬 건 사실입니다. 대책이없습니다. 그것은 종말론이 한몫을 한 것도 있지만 어렵고 더럽고 힘든 건 안 하려합니다. 지금 유럽이나 미국이 헤매고 있는 것도 우리의 전철을 밟아서 그꼴이 난 것인데 우리 국민들은 그것도모르고 쉽고 깨끗한 것만 고수하려합니다.
저는 공업고를 나와서 대학에 갔지만 제가 다닐때만 해도 공업고가 평균적으로 인문계보다 수준이 높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좋은 실업계 고등학교가 몇 있지만 거의 사라졌다고 보면됩니다. 대학도 이공계는 천대받고...이래서는 나라가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농사를 안 짓고 생산을 안 하는데 자동차는 누가타고 비행기는 누가탑니까? 생산하는 사람은 없는데 누리는 사람이 있다는 건 모순아닙니까? 지금 젊은이들만 나무랄 게 아닙니다. 당장 우리 부모들부터 농사나 고물같은일을 천대하고 반대하고 있으니 뭘배우겠습니까? 제가볼 땐 인간이 하지말아야 할 일이 정치인들이고 대기업간부입니다. 왜냐 그들은 쓰레기일을 밥먹듯이 하는 진정한 쓰레기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움직이는 것은 기업이 하는 것이지 정치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인들 필요없습니다.
정치인들은 경영의 경자도 모르는 것들이 방해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교라는 것도 국민들이 뭉친 기업이나 단체에서 다른 나라의 단체와 교류하는 것이지, 멋도 모르는 정치인들끼리 깝죽대어 망치는 것이 아닙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해야 된다구요? 그 쓰레기같은 법 달나라에 택배부치라고!
도둑놈, 사기꾼, 폭행죄에 관대한 법? 그것은 정치하는 너희들이 그짓을 하니까 관대한 것 아니니?
보석금 만든 것도 돈많이주면 해결되니까 정치인 너희 잣대로 만든 거 아니니?
서민을 위해 법 만들고 집행하니?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왜 나왔을까?
칼만 안들었다고 깡패 아니니?
대통령 물갈이 자주한다고 독재 아니니?
그리고 나이먹었다고 유세하고 젊은 사람들 휘어잡으려는 어른들 반성합시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권위적 위계질서입니다.!!!!!!!!!!!!!
할말은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우리의 권리를 찾아서...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이글을 보시고 난 고철을 다 팔아서 싸게 사야하는데 이글이 방해되지 않을까 하는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물만보고 물속에 있는 물고기를 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언제까지 우리가 힘들게 저울질 하면서 장사해야합니까?
속이는 장난질에 말려 우리가 속이고...결국 우리의 고객은 사라지게됩니다.
그 고객이 옆에 있다해도 이미 그 고객의 마음은 떠났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사회..........
모든것이 사필귀정이 되길 바랍니다.
이세상님 말씀 올쏘~~
그대 이세상님은 진정한 리사이클맨입니다
파이팅~~
저를 고물인으로 인정해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감동적인 글...잘 읽고 갑니다..
힘냅시다
고물업계의 잘못된 흐름..어디가 시작이고 어디서 부터 변해야할까요? 덩치큰 그들도 작은 우리들도 실타래 꼬인듯 서로 엉켜 각자의 이익만을 쫓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이아닌가 합니다. 손톱에 흙먼지 뭍힌지 10년째 서른다섯에 고물을 알고 마흔다섯에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세상님의 말씀 100프로 공감합니다. 박수쳐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제가 거래하는 업체들은 서로 앞다투어 단가인하 문자를 발송햇습니다. 무엇이 진실인가요?
문제는 썩은관료정치와 유착되어있는 대기업의 횡포를 뿌리뽑아야 하는데 가장쉬운방법은 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지만^^ (농담입니다~) 저는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이 되기위해서는 비리가 있어야 하기때문입니다. 대기업과의 인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저같이 대기업과 정치인을 욕하는 사람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안타까운일이고 모순입니다. 나쁜놈이 대통령이 되는 세상이 지금의 세상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알아야 할 것은 대통령은 국민의 종이라는 것... 기존의 대통령이나 지금 대통령처럼 자신을 '본인,내가"식으로 거만떠는 인간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두성스틸님의 말씀처럼 잘못된 점이 있으면 그것을 풀어야하는 것도 인간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세상을 어지럽힌 근원지인 미국 월가를 향해 대항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독재정치를 하던 몇몇 나라들도 사라졌구요.
고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저같은 분들이 많아져서 그래도 지금은 조금 나아진편이라 생각되지만 아직 갈길이 멉니다.
뿌리를 뽑아야합니다. 안되면 끝까지라도 싸워야합니다.
소상들은 50원떼기이상해도 아무문제가 없습니다. 그만큼 힘들게 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상들은 가만히 앉아서 50원 이상을 해먹는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제강사 들어가는 납품가가 500원인데 450원에 소중상 물건을 사가서 50원 이익보고 섞어치기 해서 20원 이익보고 제강사귀염둥이라 프리미엄 혜택받아 이익보고...
가만히 앉아서 폭리를 취하는 정도가 아니고 갈취입니다. 갈취!!!!!!!
고철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고물들도 대기업의 횡포와 담합으로 단가를 가지고 장난질하고 있습니다.
아주 쓰레기들이 판을 치고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결국 자신들이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될 때 느끼겠지만 그때는 이미 늦지만 그때가서도 눈하나 깜짝할지는 의문이 드네요. 도둑질을 하고도 자신의 문제점을 알면은 그사람은 그나마 나은사람입니다. 도둑질을하고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홍길동을 제외하고는 쓰레기들이지요. 또 모르죠. 의적이 나타나서 대기업, 정치인들이 국민의 돈을 갈취한 것 고스란히 훔쳐다가 서민들한테 돌려주면 그것은 의적이지요..
두성스틸님이 말씀하신 제강사측근들의 이익과 우리가 이익만을 위해 쫓는 것은 맞지만 우리의 이익과 그들의 이익은 차원이 다르다고봅니다. 우리는 당장 살기위해 이익을 쫓지만 배부른 그들은 취미생활처럼 소상인들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잘 읽고 갑니다.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워낙 한이맺혀서 말이 많아졌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제가 강력한 주장을 말하고 비판을 합니다.
그 비판속에는 저의 가족이 있고 저의 친익척, 친구들도 그무리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한 것과 잘못된 것은 별개의 문제니까요. 저의 친인척이 제강사에 다닌다고 제강사를 비판 못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정치를 한다고 해서, 대기업에 다닌다고 해서 비판을 못한다면 누가하겠습니까? 이것이 우리사회의 문제점 중 하나겠지만 잘못된 것은 시정해야 마땅한 것이니까요...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못 했던 말씀들 이세상님이 후련히도 말씀 잘 남기셨네요..
계속 힘내고,노력하다보면 분명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들이 생길거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바닥에'고물'이없어요,그런데인하라.........?
시원합니다
속이 다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