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몇 마디 올리겠습니다. 부도지에 "해혹복본", 동학의 용담유사에 좋 을시구 좋을시구 오만년[후천5만년]의운수 로다" 증산도에 "이때는 원시반본[근본으로 회귀함] 시대이니 해원상생으로 사람 살리는, 우리 공 부는 남 잘되게 하는 공부이니라" 멀씀을 하셨 습니다.
저는 국민학교 5학년때 친구 작은 아버지께서 "역사를 잊지말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친구 작은 아버님이 제 인생의 진정한 스승님이셨습니다. 역사를 잊지말라는 유지를 받들고 원시반본을 올바르게 하려면 역시나 역사 연구가 필수였습니다.
저는 문학활동보다는 "바른 역사,역사광복"의 역사단체 활동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여러군데 문학단체 가입하여 마당발로 활동하시는 문학인도 많습니다만 저는 그런 여력도 없지만 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저를 필요로하는 문학단체에서 문학활동을 집 중하고 싶습니다.
해남문학회는 제가 처음으로 활동한 문학회 단체였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부회장[부회장 10인]을 맡아달 라는 회장님이 계셨고[등단 문인]제가 등단하 지 않은것을 아시고 문인등단을 주선해주셨습 니다. 그리고 신인작가상과 문학회상도 주셨습니다. 등단문인 문학계에서 중용 되도록 지원해주겠 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해관계를 떠나서 전국 문인들의 수도인 "대 한민국문학메카[건립장소 광주광역시]에 저의 성을 더하여 공적가치에 집중하려 합니다. 어느 단체나 직무 직함에 걸맞는 심적 물적인 공력을 투입해야 하는데 당연하다고 생각합 니다. 근래에 다른 문인협회의 회장님께서 부회장이 나 운영위원회 직무를 맡아달라고 부탁하셨지 만 제가 여력이 없어서 수락할 수 없었습니다. 해남문학회에 좋았던때도 있었지만 좋지않은 기억이 더 많았습니다. 죄송하지만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립니다.
역사를 대하다보면 모든 헉문 사상이 모여있 습니다 봉사단체 카페나 단톡에도 역사 사료를 해남 문학 단톡보다 더 많이 올립니다만 이에 문제 삼은곳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해남문학회에서 문학에 대한 회의와 역사에 대한 회의를 갖게 되었습니다. 문학과 학문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해 보겠습니다. 저는 어디에서나 계륵같은 존재가 되지않도 록 공적가치에 충실할뿐입니다. 제가 해남문학회에 공헌할 부분은 없는 것 같 습니다. 바늘이 가면 실도 따라가는 것입니다. 사무국장님께서는 신속한 청산절차에 임해주 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위지기자사 도학연원 허조 김영모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