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전 분석 보고 다시보니 주도하는 축구를 하긴했네요

[sheep]

호주가 내려앉아서 점유율을 가져온게 아니고 라볼피아나 선다음 볼돌리면서 센터백이 하나 전진하는걸로 빌드업 진행이 잘됐었군요

근데 진짜 잘된건지는 잘 모르겠는게 최종적으로 호주랑 한국이랑 페널티안이나 중거리 찬스 잡은 숫자가 비슷하던

빅찬스도 호주쪽에서 더나왔고 한국은 옵사 골뿐 결과적으로 0슈팅이었고 ㅋㅋ

후반도 한번 봐봐야겠네요.

[uzero]

전반은 그냥 공만 많이 잡고 있었음.

중원 헐거워지는 장면 엄청 많이 나옴.. 그런거 리스크 감수할 정도로 우리가 공격을 잘했냐하면 no ㅠ 슛팅0개

[sheep]

위험지역에 공보내는거 자체는 잘하긴했더라고요 그래도 호주랑 동률이지만...
사실 오래 점유한거 생각하면 더 많았어야 정상인거같긴해요

[나이런]

그냥 상대방이 대놓고 내려앉아서 그렇지 슈팅 0개는 망한거긴함 전술 분석 많이 보니까 442 하면 절대 안됨 특히 이강인 442 윙어는 최악인거 같아요 주도만 하고 효율 없는 이유가 있음

[락싸로]

정보
호주도 16강 진출 나라
한국이랑 피파랭킹 2단계뿐이 차이안남
월클선수도 없이 16강 진출한건 정말 조직력 좋은 강팀임

[sheep]

그건 맞는거같습니다
다만 최종예선때 이란 찍어누르던 팀이 생각나서 ㅋㅋ 더 잘해야하지않나 싶음

[EvolUtIon]

호주 유효슛 허용 0.3개였죠 진짜 딴딴 한팀

[공공칠빵으악]

호주는 인도네시아 상대로도 그렇게 내려앉았다함 원래 그게 전술인가봐요

[sheep]

인도네시아전은 안봤는데 조별예선은 완전 지배하는 팀이었던 기억이
그렇게 하는데 호주랑은 잘 안어울려보이더군요 피지컬 활용이 안돼서 골결도 안좋고

[마일로]

결과론적이긴 한데 과정만 보면 전반 라볼피아나는 패착이었어요. AT마드리드가 전성기때 쓴 442처럼 나왔는데 하필 황희찬 이강인을 가운데 모아서 뛰키면..

[sheep]

이 경기 전에는 그것도 못해서 빌드업이 엄청 답답했으니까요 ㅋㅋ

사람들이 벤투 라볼피아나 시대에 뒤쳐진전술이라고 깠었는데 결국 다시쓰고있는게 웃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