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창포 아녀요, 붓꽃과의 ‘꽃창포’
6월 4일의 꽃은 '꽃창포(Beautiful flower water iris)'
꽃말은 ‘우아한 마음, 좋은 소식’.
이름에 창포가 있지만 창포의 한 종류가 아니다.
단오날 머리감는 창포는 천남성과 집안이고,
꽃창포는 붓꽃과라서 과까지 전혀 다른 식물이다.
붉은 빛이 도는 보라색 꽃이 볼수록 아름답다.
물가를 좋아하지만
습기만 좀 유지되는 반그늘이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꽃담원에도 여기저기 몇 포기씩 있는데 크게 번지진 않는다.
교잡후대가 다양하게 나와 취미육종가들의 관심을 끈다.
우아한 마음,
갸륵해 보이는 꽃잎선들이 섬세하면서도
가운데 박힌 황금색의 역삼각 중륵이 기품을 더한다.
우아하게 살려면 이런 외모여야 하나 보다.
(송정섭)
꽃창포1분영상
https://youtu.be/O7sWfddBi2k
유월아어서와(꽃담원6.2)
https://youtu.be/l35Czl2H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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