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https://m.yna.co.kr/view/AKR20200917078800052?section=search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지리산 청정골 경남 산청군 할머니들이 전국·경남도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잇따라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치러진 초졸 검정고시에서도 경남 최고령 합격자 등 다수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산청군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0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박순자(74) 할머니가 특별상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경남 시화전에서는 임분순(87) 할머니가 경남도지사상인 으뜸글상을, 박옥영(84) 할머니는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상인 행복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는 내용의 작품을 출품했다.
주제는 '글 한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이며 시화 그림으로 구성했다.
전국 특별상을 받은 박순자 할머니 작품은 '농사짓기'란 제목의 시다.
밤낮으로 열심히 글 농사를 지으며 끝까지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할머님들의 시 읽어보니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냄..ㅜㅜ
소드님들과 마음 따뜻한 글 나누고 싶어서
오랜만에 글 써본다긔
혹시 글 공지에 어긋난거 있으면 댓글로 이야기해주시긔 ㅜㅜ
소드 못잃습니다....
울 할매가 산청이긔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할매 보고 싶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