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려고 컴터 켰다가 유머란에서 2시간 있었네
모두들 이거 보고 한번 웃고 공부하시길...
# 여자친구가 배고프다 할때 여자친구에게 해주는 말을 가사로 옮기면...
▲유희열
배고프니?너의 안색이 오늘따라 더 창백한걸.
너를 위해 향기 좋은 빵을 굽고 맛 좋은 파스타를 요리하고 루즈빛 와인을 따라주고 싶어.
하지만 난 말야. 널 보는것만으로도 배가 부른걸.
너의 향기에 이미 난 취했는걸….
▲김동률
그대 그리도 허기진가요? 창백한 안색이 못내 안쓰럽소.
비록 미천한 나이지만 그대 허락한다면 내 기꺼이 그대를 위해 손을 걷겠소.
배고픈 그대의 맘을 채울 수 없는 편협한 내 사랑이기에 그대의 굶주린 배라도 채울 수 있는 내가 되겠소….
▲박진영
배고파? 느껴봐봐. 느껴봐봐. 지금 너의 눈빛에 녹아 있는 내 모습을 느껴봐봐.
너를 위해 나의 모든것을 바칠께. 널 채워 줄께. 참지 말고 먹어봐봐.
이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내 뜨거운 사랑으로 녹여줄게…
▲신해철
네 배를 졸라오는 허리띠처럼 넌 배가 고프다.
네 초라한 얼굴을 보며 단 한번만이라도 배불리 먹일 수 있다아미어으으으으으은….
침을 흘리며… 몸서리치게… 어쨌든 먹을 수 있을 때까지 먹이고 시퍼어으으으….
그러다 보면 배가 불러져 쓰러질 날이 오겠지.
하지마아안∼ 지금은 굶는 거야아아아아아아
# 대학생활 초·중·고급
▲공대생
초급:36×24 정도의 계산은 수계산으로 5초 안에 풀 수 있다.
중급:7×8=56 정도는 암산으로 한다.
고급:2×4 가 뭐지?하면 반사적으로 계산기를 눌러댄다.
▲법대생
초급: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원대한 꿈을 가진다.
중급:사시만 합격하면 올 영광을 생각한다.
고급:“내가 왜 법대에 왔지?”하며 취업 안 되는 자신을 학대한다.
▲경상대생
초급:CPA에 도전하려고 한다.
중급:취직은 되겠지 하며 막연히 생각한다.
고급:피라미드와 다단계를 혼동하다가 다단계 판매에 빠진다.
▲휴강
초급:언제 보강일까를 생각한다.
중급:자체 휴강이 등장한다.
고급:자체 폐강이 등장한다. <- 내 이야기다..
# 요즘 중학생
난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둘을 모아서 과외하고 있다.
하도 공부를 안 하길래 시험을 보고 틀린 문제당 3대씩 손바닥을 때리겠다고 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라는 의미에서 10분 후에 시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러자 애들이 30㎝ 자로 서로 손바닥을 때려주는 것이다.
“니네 뭐하는 거야?”
그러자 애들이 합창하듯 말했다.
“에이… 선생님,보구도 몰라요?맷집 기르잖아요!”
# 전학생 이야기
내 친구가 중학교 때 있었던 실화다.
어떤 애가 전학을 왔는데,인사를 하고 선생님이 나가시자 뚜벅뚜벅 교단으로 나갔다.
교단 앞에 서더니 전학생 왈,
“나보다 싸움 잘한다고 생각하는 놈 다 손들어!”
무슨 학원액션만화나 영화도 아니고
반 애들은 황당해했다.
그 중에서 싸움 좀 한다는 녀석들 4명이 손을 들었다.
그러자 그 전학온 녀석이 한번 쭈욱 둘러보고는 하는 말.
“아싸! 그럼 내가 이 반에서 5등이다!”
# EBS 게시판에서 본 글
고3 때였다. EBS 파이널 강의가 한창이었을 때다.
동영상강의(VOD)를 보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게시판에 잠깐 들렀다.
그때 게시물 제목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필독이요 정말 급해요 제발 답변좀’
무슨 일인가 싶어 게시물을 열어 봤다.
“저기요 이제 수능이 일주일 남았잖아요.
지금부터 하면 너무 늦은 건가요?성공할 수 있나요?”
#새로운 햄버거 세트
친구들과 햄버거를 먹다가 “왜 불고기 버거는 있는데 삼겹살 버거는 없을까?”하는 얘기를 하게 되었다.
빵 대신에 라이스 버거처럼,밥으로 빵을 대신하고 양배추,양파,피클 대신에 상추,고추,쌈장 등을 넣어서 팔면 꽤 맛있을 것 같지 않은가?
이름하여 ‘쌈밥 세트’.
만약 쌈밥 세트가 나온다면 패스트푸드점에서 이런 대화가 오고가지 않을까?
점원 : 어서오세요. 메뉴를 뭘로 하시겠나요?
손님 : 쌈밥세트 2개 주세요.
점원 : 쌈밥세트요? 선택 메뉴는 뭘로 하시겠어요?
손님 : 뭐 있어요?
점원 : 열무김치,동치미,배추김치 중에서 골라 주세요.
손님 : 동치미로 해주세요, 특히 국물 좀 많이 넣어주시고요.
점원 : 네 알겠습니다. 7,200원 되겠습니다.
(뒤를 돌면서) 오더∼ 여기 쌈세 둘∼(‘쌈’밥‘세’트 두개∼)
한참 후.
손님 : 저기요∼. 식혜 먹다가 안에 건더기가 아직 많이 남아서 그러는데,식혜 리필 좀 해주실래요?
#별자리
예전 재수 학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날도 우린 과자를 먹으면서 떠들었다.
그런데 과자 봉지에 들어 있는 스티커를 발견했다.
별자리에 관한 스티커였다.
아직도 기억하지만 그 별자리 이름은 ‘사수자리’였다.
그림과 함께 스티커에는 별들이 이리저리 예쁘게 수 놓아져 있었다.
그걸 가만히 들여다보던 내 친구는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했다.
스티커를 들고 가만히 저쪽으로 걸어가는 것이 아닌가.
그러더니 어떤 책상 위에 그걸 붙이고 오는 것이었다.
그 책상은 다름아닌…
우리반에서 유일한 ‘사수생’ 형의 자리였다. - -; <- 난 몇수냐...
# 좋냐??
길에서...
때는 재작년 여름.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5∼6세 정도 돼보이는 아이가 유아용 자동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아이:누나 타실래요?
나는 그때 무슨 소린 줄 잘 몰랐다.
아이는 자기 말이 씹혔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멋쩍었는지 자동차를 타고 앞으로 가더니 가다 말고 뒤돌아 보고 말했다.
아이:누나 내 뒤에 타세요?
나는 참 어이가 없어서 한번 웃어 주고 말없이 지나쳤다.
근데 생각해 보니까 너무 웃겨서 그날 남자친구에게 얘길해 줬더니 남자친구가 웃지도 않고 말했다.
“애한테 헌팅당하니깐 좋냐?”
#여자친구가 보낸 소포?
동아리 선배가 술자리에서 이야기해 줬습니다.
집에 들어갔는데 선배 어머니가 말씀하셨답니다.
“철수야!니네 형한테 소포왔다. 니 형 여자친구인가 보네.”
“그래요?”
“니 형 애인이 주옥선이냐?”
“몰라요.”
하고 소포를 살펴보니 소포 봉투에는 ‘(주)옥션’이라고 써 있었다고.
참고로 아직도 어머님은 형님 여자친구를 주옥선씨로 알고 있다.
#울음소리는?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과 동물 울음 흉내내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돼지?
아이들:꿀꿀!
선생님:송아지?
아이들:음메∼∼∼음메
선생님:오리?
아이들:꽥꽥
이때 장난기가 발동한 선생님이 뜬금없이 말했다.
선생님:오징어?
그러자 유치원애들 왈.
“함 사세요∼함 사세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절대주의자:뛰는 놈 위에는 반드시 나는 놈 있다.
상대주의자: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신비주의자:뛰는 놈이 곧 나는 놈이다.
낙관주의자: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을 때가 온다.
비관주의자:나는 놈도 뛸 수밖에 없는 때가 온다.
공자:뛰는 놈은 나는 놈한테 공손해야 한다.
괴테:뛰는 놈과 나는 놈 사이에 다른 놈이 없다고 해도 모순이다.
다윈:뛰는 놈이 진화하면 나는 놈이다.
페르마:뛰는 놈이 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을 알고 있으나 여백이 부족하다.
갈릴레이: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똑같이 도착한다.
아인슈타인:뛰는 놈보다 나는 놈의 시계가 느리게 가더라.
스티븐호킹:뛰는 놈이 블랙홀에 빨려들 때 나는 놈은 이미 사라졌다.
위상수학자:뛰는 놈은 2차원에 속하고 나는 놈은 3차원에 속한다.
프랙탈학파:뛰는 놈이 2.34차원 위에 있으면 나는 놈은 3.81차원에 있다.
고대수학자:뛰는 놈의 발자국은 2로 나누어 떨어질까?
근대수학자:나는 놈의 날갯짓은 나눗셈에 대해 닫혀 있을 거야.
현대수학자:글쎄다. 국제 세미나를 열어 봐야 알 수 있다.
생물학자:뛰는 놈은 다리가 있고 나는 놈은 날개가 있다.
프로그래머:뛰는 놈과 나는 놈의 슈퍼 클래스는 가만히 있는 놈이다.
화학자:뛰는 놈보다 나는 놈의 앤트로피(무질서도)가 아무래도 높다.
애담 스미스:뛰는 놈과 나는 놈이 서로 분업한 게 틀림없다.
칼융:뛰는 놈은 주행 콤플렉스,나는 놈은 비행콤플렉스에 사로잡혔다.
라이트형제:나는 놈은 우리가 처음이더라.
소비자:뛰는 것보다 나는 게 더 비싸더라.
최불암:뛰는 것이 있으니 나는 놈도 있구려. 푸허허허허∼
약장사:이 약 한 병만 먹어봐. 뛰는 놈이 날 수 있어!
학생부교사:복도에서 뛴 놈은 누구고 자율학습 시간에 날아버린 놈은 누구냐?
안동 양반집: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다 쌍놈이여
# 학점별 주제가...
1. 올 'A' 학점을 위한 노래
제목 : 'A' whole new Wolrd(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
I can show you the world shining,shimmering,splendid
난 당신에게 눈부시게 빛나고, 화려한 세상을 보여줄 수 있어요
Tell me princess, now when did you last let your heart decide?
말해봐요 공주님, 본인 스스로 답을 결정한 적이 언제였었죠?
I can open your eyes
난 남의 답안지가 잘보이게 해줄수 있어요
Take you wonder by wonder
놀랍고 놀라운 세계로 데려가 줄께요
Over,sideways,and under on a magic carpet ride
위쪽으로, 옆쪽으로, 아랫쪽으로, 당신은 마법같은 명당자리에 앉
은거예요
A whole new world!
전과목 A 를 받는 새로운 세상!
A new fantastic point of view
A 라는 새롭고 환상적인 점수를 보게 될거예요
No one to tell us no, or where to go,or say we're only dreaming
아무도 우리에게 틀렸다고, 잠만 잘거면 강의실 밖으로 나가라고 말
하지 않아요
A whole new world!
전과목 A 를 받는 새로운 세상!
A dazzling place I never knew
눈부시게 멋진 A 가 있는 강의실을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죠
But when I'm way up here, it's crystal clear that now I'm in A
whole new world with you
그러나 강의실에 올라와보면, 우리가 전과목 A 를 받는 새로운 세상
에 와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져요
Now I'm in A whole new world with you
이제 난 당신과 함께 전과목 A 를 받는 새로운 세상에 와 있어요
Unbelievable sights, indescribable feeling
눈이 의심스런 성적표, 말로 할 수 없는 느낌
Soaring,tumbling,freewheeling through an endless diamond sky
끝없이 펼쳐진 창창한 앞날 속으로 날아올라 구르고 미끄러져 마음
껏 돌아다니죠
Don't you dare close your eyes
눈감으려 하지 말아요
A hundred,thousand things 2 C
A 는 백명, 천명이고, C 받은 애는 겨우 두명이죠
Hold your breath-it gets better
숨을 잠깐 참으면 기분이 더 좋아질 거예요
I'm like A shooting star
나는 A 를 마구 쏴주는 인기많은 타입의 교수라네
I've come so far, I can't go back to where I used to B!
그래서 전과까지 했어요, B만 받던 학과로 돌아갈순 없어요
A whole new world with new horizons to pursue
새로운 수평선을 따라 펼쳐진 전과목 A 를 받는 새로운 세상
(Every turn A surprise,every moment red-letter)
모두 A 학점이 될거야 놀랍지? 매 강의는 모두 휴강이야
I'll chase them anywhere
나는 어느 수업이든 따라갈 거예요
There's time to spare
시간표도 여유롭고
Let me share this whole new world with you
이 새로운 강의를 당신과 함께 듣고싶어요
A whole new world
전과목 A 를 받는 새로운 세상
A thrilling chase
흥분되는 A 학점에의 돌진
A wondrous place for you and me!
당신과 나를 위한 놀라운 A 학점의 강의실!
2. 'B' 학점을 위한 노래
제목 : Let it 'B' (원곡 비틀즈)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
내가 어려울 때에
성모님께서 나에게 오셔
지혜로운 한마디 말씀을 하시네
"걍 B맞아."
And in my hour of darkness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
내 어둠의 시간에,
나의 바로앞에 서서
지혜로운 한마디 말씀을 하시네
"걍 B 맞아"
* Let it B, let it B Let it B, let it B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
"B맞아" "B맞아" "B맞아" "B맞아"
지혜로운 말씀을 속삭이네
"걍 B 받아"
And when the broken hearted people
Living in the world agree
There will B an answer
Let it B
이 세상에 살고있는
상처받은 사람들도 생각하네
B받는게 정답일거야
"B맞아"
For though they may B parted
There is still a chance that they will C
There will B an answer
Let it B
비록 어떤 부분에서 B를 받더라도
어디선가는 C 받을지도 모르니
B받는게 정답일거야
"B받아"
** Let it B, let it B, let it B, let it B
Yeah, there will B an answer
Let it B
"B받아" "B받아" "B받아" "B받아"
예, B 받는게 정답이야
"B받아"
go to *
And when the night is cloudy.
There is still a light that shines on me
Shine until tomorrow
Let it B
구름 낀 밤에도
여전히 나를 비추는 빛이 있으니
내일까지 비추어주기를
"B받아"
I wake up to the sound of music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
음악소리에 잠에서 깨니
성모님께서 나에게 오셔
지혜로운 한마디 말씀을 하시네
"걍 B 맞아"
3. 'C'학점 이하
제목 : Under the 'C' (원곡 :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OST)
Ariel, listen to me
에리얼, 들어봐
The human world, it's a mess
인간세상은 엉망이야
Life under the C is better than
C이하 받는 게 저기 있는
anything they got up there
어떤 것들보다 편해
The seaweed is always greener
남의 떡이 항상
in somebody else's lake
더 커 보이는 법이야
You dream about going up there
위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은
But that is a big mistake
큰 실수라고-_-;;
Just look at the world around you
여기 주위를 둘러봐
Right here on the ocean floor
이 밑바닥 생활을 말야-_-
Such wonderful things surround you
이렇게 재미있는 일들을 두고
What more is you looking for?
더 이상 원하는 게 뭐야?
Under the C, under the C
C이하 받기, C이하 받기-_-
Darling it's better down where it's wetter
진땀나지? 얼마나 좋아-_-;;
Take it from me
내 말을 믿어봐
Up on the shore they work all day
쟤네들은 하루종일 공부해
Out in the sun they slave away
태양아래 뼈빠지게 일하지
While we're devoting full time to floating
우린 하루종일 C이하에서
under the C, ha ha ha
헤엄이나 치고 있잖나? 하하하
Down here all the fish is happy
여기 밑바닥에서 멍청이(=fish)들은
As after the waves they roll
흘러가는 대로 살며 행복해-_-
The fish on the land ain't happy
옵세들은 그렇지 않지-_-;;
They sad cause they in the bowl
어항에 갇혀있어서 슬퍼해
But fish in the bowl is lucky
그래도 어항에 갇힌 게 그나마 낫지
They're in for a worser fate
더 나빠질 수도 있어
One day when the boss get hungry
언젠가 조교-_-가 배고프면
Guess who going be on the plate?
접시에 올려질지 누가 알겠어?
Wo-oh, under the C, under the C
워우워~ C밑에서 C 밑에서
Nobody beat us, fry us
싸울 필요가 없어
and eat us in frickazee
겁낼 필요도 없고-_-;
We what the land folks loves to cook
조교들이 싫어하는 우리는
Under the C we off the hook
여기 아래서는 안전하다고
We've got no troubles
아무런 문제가 없어
Life is the bubbles under the C
C이하 받으면 걱정이 없어!
Since life is sweet here
여기선 삶이 달콤해
We got the beat here naturally
자연스런 음악이 있으니..
Even the sturgeon and the ray
심지어 철갑상어나 가오리도
They get the urge and start to play
충동을 느끼*-_-*고 놀기 시작하지_-_
We've got the spirit
우린 활기에 차있어
You've got to hear it under the C
C밑을 한번 받아 보라고-_-;
The lute play the flute
루트는 플룻을 연주하고
The carp play the harp
잉어는 하프를 연주하고
The plaice play the bass
가자미-_- 는 베이스를 연주하는데
And they sounding sharp
아주 빈틈이 없어
The bass play the brass
농어는 금관악기를 연주하고
The chub play the tub
쳐브는 통을 연주하는데
The fluke is the duke of soul
그 중에 넙치가 단연 최고이군
The ray, he can play
가오리는 수염대구를 현처럼
the lings on the strings
만들어 연주할 수 있어
The trout acting out
송어는 연기를 하고
The blackfish he sings
블랙피쉬는 노래를 해
The smelt and the sprat
빙어와 청어는
They know where it's at
자기 임무를 잘 알고 있지
And oh, that blowfish blow
오우~ 복어가 배를 부풀리는군
Yeah under the C, under the C
예에~ C 밑에서 C밑에서~
When the sardine begin the beguine
정어리가 비긴을 연주하기 시작하면
It's music to me
그게 내겐 음악이야
What do they got, a lot of sand?
위에서 가진 건 뭐지? 모래?
We've got a hot crustacean band
우린 열정적인 갑각류밴드가 있어서
Each little clam here know
C이하 받는 작은 조개들도
how to jam here under the C
어떻게 잼을 하는지 알아!
Each little slug here
C 밑에 있는 작은 민달팽이도
cutting a rag here under the C
어떻게 춤을 추는지 알고
Each little snail here
조그만 달팽이들도 어떻게
know how to wail here
소리지르는지 알고있어
That's why it's hotter under the water
그래서 여기가 더 활기찬 거야
Yeah, we in luck here down under
그래 우리가 C도 못 받는 건
the muck here under the C
행운인 거야!! -_-;;;
솔직히 난 언더더씨 도 황송하다...
#바이킹의 참사
친구 생일날 있었던 잊지못할 해프닝이다.
친구들 3명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무등산 산장으로 놀러갔다.
무등산 산장에 가면 가든이 많이 있는데 주로 닭백숙을 전문으로 한다.
광주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공기좋고 물맑고 경치 또한 쥑인다.
암튼 자주가는 가든에 자리를 잡은 우리는 닭백숙 4마리를 시켜놓고
술을 퍼마시기 시작했는데
나를 비롯해서 친구들까지 거의 주신의 경지에
이른 몸들이다보니 2시간동안 쇠주를 20병도 마셨다.
가든 주인 우리가 먹고마시는걸 보더뉘 좋아 죽고 못살더라.
써비쑤도 엄청나게 받았다. 내 친구한명은 쇠주병에 빨대꽂아넣고 콜라마시듯
쭉쭉~ 빨아먹을 정도였으니...ㅡ_ㅡ;;
8시까지 술을 먹고 다들 이빠시 취해서 가든을 나왔다. 이제 머를 할꺼나~ 다들
머리를 짜내기 시작했는데 어떤 넘이 구러는것이다.
요 밑에 무등산 관광호텔 앞에 가면 놀이공원이 있는데 거기가서 좀 놀다가
술좀 깨고 시내나가서 2차를 가자고 말이다.
흠.. 여자들이라도 있으믄 꼬셔서 같이 노는것도 좋겠다 싶거..
괜찮을거 같아서 비틀비틀 가든을 나와 택시를 잡아타고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일단 놀이공원에 도착 주위를 살펴보니 더운 여름날이라 그런지 놀러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그리고 우리가 작업들어갈만한
여자들도 눈에 들어온다. 대학생 같은데 얼굴이며 몸매며 그런대로 괜찮더라.
바로 작업들어가기로 하고 일단 분위기를 살피러 그 여자덜 뒤를 졸졸졸~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씨익~ 웃음도 한번씩 던져주고...흠 왠지
넘어올것 같은데... 필이 확 온다!
근대 갑자기 그 여자들이 바이킹 앞으로 가더니 표를 사는것이다.
흠.. 바이킹을 타려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우리도 앞다투어 표를 사기 시작했다.
솔직히 난 바이킹이나 천룡열차 타는걸 죽기보다 더 시러한다.
고소공포증이 있기 때문에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살벌하게 떨어지는 놀이기구는
나에겐 거의 주금이다.
내친구들도 사정은 비슷비슷했다. 허나 어쩌리.. 다들 술은 먹어서 간이 배밖으로
나왔겠다 작업들어간 여자들이 바이킹을 타는데 같이 타면서 점수라도 따놔야
할게 아닌가.. 암튼 암생각없이 본능적으로 표를 사고 바이킹에 올랐다.
여자들은 무서웠는지 뒤에서 3번째 4번째 자리에 앉았고 우리들은 여자들 바로
뒤에 자리를 잡았다. 앉고보니 젤뒤에서 1번째 2번째 자리다... 바이킹 타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젤뒷자리가 가장 무섭고 가운데 자리가 그나마 덜무섭다.
바이킹이라면 죽기보다 시로하는 나와 내 친구들은 술김에 + 여자덜한테 잘보이려는
흑심에 스스로 무덤을 판것이다.
이읔고 안전벨트가 채워지고 바이킹 돌리는 아저씨가 " 자~ 출발합니다.
신나게즐겨주세요~" 라고 말하는동시에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약간 술이 깰려고 하면서 오줌이 마려워지기 시작했다.
슬슬 고소공포증이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면서 겁이 난것이다.
으.. 그 긴장과 흥분....순간 후회가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이미 바이킹은 출발하고말았으니 도망갈수도 없는 노릇...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 라는 심정이었지만 앞에 여자들은 뭐가 그리 신났는지 시끄럽게 낄낄거리
면서 히히닥 거린다. 아우... 뒤통수라도 한대 갈겨주고 싶다.
암튼 바이킹이 점점 그 고도를 올라가더니 거의 지면과 90도까지 솟구쳐올라갔 을때
드뎌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바이킹 타보신분들 알것이다.
가장 뒤에 앉은사람들은( 특히 잘타는 사람덜 ) 최고 고도까지 올라가면
만세삼창을 해대면서
" 야~~ 호~~" 혹은 " >>ㅑ ~~ 악~~ " 비명소리를 질러댄다.
어떤 사람은 아예 눈을 감거나 고개를 쳐박기도 하지만 왠만한 사람들은
그 속도감과 스릴감에 젖어서 신나하기 마련이다.
우리 앞에 앉은 여자들도 손을 번쩍 치켜들더니 난리부르스를 친다.
얼마나 악을 써대는지 귀청이 떨어져나갈 지경이다.
그런데 젤뒤에 앉아있던 친구넘이 드뎌 사고를 치고 말았다.
닭을 배터지게 먹고 쇠주를 20병 정도 까댔으니 속이 얼마나 부글부글 끓었겠는가...
거기에 못타는 바이킹까지 타고보니 머리는 빙글빙글 돌고 현기증은 이빠시 나고...
갑자기 입을 틀어막고 욱욱~ 해대더니 바이킹이 90도를 넘어 솟구치는 순간 멋지게 한
방 터뜨리고 말았다.
친구넘의 입에서 튀어 나온 닭 한마리가 유유히 날개짓을 하며 공중을 나르더니
마치 폭격기가 융단폭격하듯 바이킹안을 무차별 폭격해대기 시작한것이다.
바이킹이 90도를 넘어서 솟구쳐대는 상황이니
반대편 맞은쪽에서 우리를 향해 양손을
치켜들고 만쉐~~~~ 야호~~~~>>ㅑ악~~을 외쳐대던 사람들에게
직통으로 날아가 떨어졌다. ㅡ_ㅡ;;;
그러나 갈수록 태산이라고 가뜩이나 비위가 약했던 나..
그 장면을 보자마자 속이 울렁거리면서 더부룩했던 배가 활화산처럼 터지고 말았던 것
이다.
나역시 닭한마리를 날려보냈다. ㅡ_ㅡ;;; 우리 앞에 앉아있던 친구 2넘...
자신들의 머리위로 쏟아져내리는 닭들을 보더니 친구아니랄까봐 사이좋게 닭을
한마리씩 토해내기에 이르고.....오호 통재라~ 것도 모르고 미친듯 공중으로 솟구
쳤다가 떨어져내리는 바이킹.....
바이킹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우리가 작업들어가려했던 여대생들도
뒤에서 날라오는 닭세례를 고스란히 받는 처지가 되고보니
가뜩이나 무서운바이킹에 절규하듯 퍼져나가는 비명소리 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공포의 도가니였다.
반대쪽에서 만쉐~ 부르다가
닭을 뒤집어쓴 어떤 남자가 욕이란 욕은 다해 대면서 소리를 질르는데 경황이 없어서
뭔소린지 알수는 없지만 대강 이러는것 같았다.
"야 이 미친X들아.. 오바이트 할려면 바이킹 내려갈때좀 해~ 제발
바이킹 올라갈때 하지좀 말고 ^%#^#^%#^%*%*%*$^$^#%$#%$@%@%
( 욕설은 자동 필터에 의해 걸러짐 ㅡ_ㅡ;; ) 허나 그게 어디 사람 마음대로 되나..
나도 하고 싶어 하나.. 우엑~~~ 쉬융~~~~~ 퍽~ 명중~! 당첨~!
그때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쳐대기 시작했다. " 아저씨~ 제발 바이킹좀
멈춰줘요.. 이러다 죽겠어요~ 지금 난리났어요.. 제발 멈춰줘요~~~~" 우리들도
끝없이 닭들을 날려보내면서 점점 사태가 최악에 이르자 이러다가는
정말맞아죽겠다 라는 생각에 "바이킹좀 멈춰줘~~ 우엑~~ 제..발.. 바이킹..우엑..멈.
.
춰....줘.. 우엑~~~ !$!$!%@%@% 바이킹 멈추란말야 이 xxx 야 멈춰봐 장난....
우엑.. 아냐.." 바이킹은 정신없이 돌아가지... 오바이또는 계속 나오지..
바이킹에 탔던 사람들은 비명지르고 난리지... 고소공포증까지 더해져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팍~ 들었다. ㅠ_ㅠ;;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것이다... 제발 살려줘~~~~~~
이때 기계실 안에서 잡지를 들여다보며 노닥거리던 바이킹 아저씨 밖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살짝 창문사이로 우리를 보더니
씨익 웃으면서 마이크를 잡고 멋진 멘트를 날리더라.
" 이번 손님들은 정말로 바이킹을 즐기실줄 아시는 분들이군요.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써비수~ 한탐 공짜로 드리겠습니다.
자 다시 올라갑니다. 마음껏 즐겨주세요~~~~ 렛츠고~~~ "
정말 돌겠드라....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죽고싶었다... 아무 생각 안난다..
눈물이 나왔다.. 차라리 죽여라 죽여.... 젠장...ㅠ_ㅠ;;
그리고 공짜루 받은 뽀너스~ 써비쑤~ 덕분에 우리는 생지옥을 경험해야만했다.
나중에는 악을 질러서 목도 쉬고... 머리 아프고 어지럽고 현기증나고
오바이또를 너무 해대서 목구멍 뱃속 모두 뒤집어지고...
탈진상태에 이르러서 다들 시체처럼 바이킹에 매달려 비명도 못지르고 ...
다 죽어가는목소리로..."제... 발... 바...이..킹...좀....멈춰....주...란....말...
씨익~
나는 KFC를 좋아한다.
K** 멤버스카드를 가지면 무려 10%나 할인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며,
원래 맛이 있기도 해서 이다.
(참 그런데 KFC할배 이름이 뭔지 아나? 커넬이다. (이름은 까먹었다)
KFC에 가면 커넬버거라는게 있는데 그게 그사람 이름을 따서 지은것이다)
*커넬은 KFC소스를 만들었다
암튼...자주 먹는데...
자주 먹는 사람은 알것이다. KFC에서는 치킨을 세트로 시키든
치킨만 시키든 반드시 가슴과 다리 하나씩 준다.
가슴은 고기가 많고, 다리는 고기가 적다.
3개를 시키든 4개를 시키든 가슴만 주는 경우는 없다.
왜냐하면 지들도 망하니까.. -_-
예전에 들은 얘기다.
어떤 여자가 KFC 알바를 했는데,
잘못해서 가슴살로만 치킨을 줬다고 한다.
뒤에 매니저한테 크게 혼났다고 한다.
그런 것이다...-_-
그러나 모든 방어에도 맹점은 있는 법이다.
나는 연구 끝에 다음과 같은 KFC의 약점을 찾아냈다.
다름 아닌, 치킨을 단 1개만 시키면, 절대로 다리를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외국 KFC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가본 KFC는 적어도 다 그랬다.
솔직히 치킨 바구니 하나에 다리 하나 있는것보다 가슴살 큰거 하나 있는게
보기도 더 좋지 않은가?
그럼 다음 지시대로 따라서 부디 다리살 없이 가슴살만 먹길 바란다.
(1) 혼자일 때
치킨 한개를 시킨다. (콜라는 안시킨다)
분명히 가슴살 한조각을 줄 것이다.
다 먹는다.
KFC에서 나간다.
동네를 한바퀴 돈다.
다시 KFC에 들어가서 치킨 한개를 시킨다.
아마 알바생은 기억못하고 다시 가슴살 한조각을 줄 것이다.
다 먹는다.
다시 KFC를 나가서 동네를 한바퀴 돈다.
그리고 나서 다시 KFC에 들어간다. -_-;
알바생은 이제 슬슬 당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눈치챌 것이다. -_-
하지만 대개의 경우, 그렇다 하더라도 가슴살을 또 준다. 틀림없다.
(하지만 그중 일부는 상관에게 꼰지를것이다.)
그러므로 세번째쯤 갈 때는 모자를 쓰거나 안경을 벗는 등 변신을 꾀하자. -_-
이쯤되면 가슴살을 2개나 먹었으므로 목도 마를 것이다.
그렇다면 KFC에서 콜라 먹지 말고(비싸다) 근처 슈퍼에서 캔콜라 하나 산다.
다시 가서 치킨 하나를 싸달라고 한다.
알바생이 치킨을 싸 주면 밖에 나가서 먹고 집에 간다.
만약 치킨 3개를 한번에 시켰다면 분명 가슴살2개와 다리살 하나를 받았을거다.
하지만 한번씩 시킴으로써 가슴살만 3개 시켰다.
몇번 계속하면 분명 가슴살 하나 둘은 더 버는것이 될 것이다.
진짜다.
가슴살이 다리살보다 1.5배 더 크므로 가슴살 2번 더 먹으면 다리살 하나
먹은거나 다름없는 것이다.
(2) 연인일 때
둘이서 다른 줄에 선다.
한 사람은 치킨 하나만 시킨다.
한 사람은 치킨 하나와 탄산음료 하나를 시킨다.
둘이서 같은 테이블에 ????앉는다. -_-
먹는다. -_-;;;;;;;;;;;;
둘은 분명 가슴살만 받았을 것이다. -_-;;;;;;;
여자가 위장이 작을 경우 남자는 여자것 반까지 먹을 수 있다. -_-;;;;;;;
탄산음료는 다 먹고 반드시 리필받는다.
주의할 것은 리필은 1번만 가능하다. 낭패 보지 않도록 페이스 조절을 하자.
(3) 단체일 때.
먼저 들어가기 전에 구성원에게 계획을 설명한다.
한명씩 따로 들어가서 따로 따로 줄을 선다.
알바생들이 이상하게 볼것이지만 생깐다.
하지만 홀메니저가 오면 일부는 퇴각하는게 좋을것 같다. -_-;;;;
?軀?서로 철저히 모른척 한다.
치킨을 받으면 다른데 가지 말고 서 있는데.
일행들이 치킨을 다 받으면 한자리에 모인다. -_-;;
쟁반이 많이 남을 것이다. 버리는 곳에 갖다 준다. -_-;
먹?
다 먹고 나면 뒤돌아보지 않고 나간다.
빨리 나가는게 좋을것 같다. -_-
이렇게 한다고 해도, 알바생은 며칠 지나면 당신이 한 짓과 얼굴을 잊어먹을것이다.
그럼 때 봐서 또 한다. -_-
신나는 인생 -_- (학교앞 KFC에서 한번씩 해봐요^^;)
# 어느 구가 제일 좋은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사는 유치원생 아이들이 서로 자기동네가
제일 좋다고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 말싸움은 점점 강남구 사는 애가
주도권을 쥐고 있었고, 서초구 사는애가 힘겹게 반격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송파구 사는 꼬마애가 묵묵히 듣고 한마디를 툭 던졌으니..-_-;
"야~~~~~ 니네 동네에 롯데월드 어드벤쳐 있어~~?"
말싸움은 끝이 났다..-_-; (but, 진짜 돈 많은 사람은 강남 안산다..)
# '생방송 퀴즈가 좋다' 방송사고 치기
저... 전화찬스 쓰겠습니다.
1. 헤어진 애인에게 전화건다
(가라앉은 목소리로) 잘 지내?
응.. 나도... 그저그래
사실.. (조금씩 눈물 짓는다)
나 아직도 널 못잊겠어.. ... 흑~
2. 친구한테 전화건다
야야! 지금 나 티비 나왔어!
빨리 켜봐~~~
(손 흔들며) 보이냐? 손흔드는거 보이냐?
화면빨좀 어때?
몇몇 유명 검색사이트들...
잘못치면 이상한*-_-*곳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약간 당황하는 척하며
(19세) 성인인증을 통과
# 웃긴 퀴즈들
낯선 여자에게서 그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를 5자로 줄이면..
정답: 혹시 이년이?
2.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을 6자로 줄이면?
정답: 니 거기 와 있노?
3. 슈퍼맨의 가슴에 있는 's'자의 무엇의 약자인가?
정답: 스판
4. 3개 국어를 동시에?
정답: 핸들 이빠이 꺽어.
5. 쓰레기 통에 뚜껑을 덮어 놓은 이유는?
정답: 먼지 들어갈까봐
6. 아몬드가 죽으면?
정답: 다이아몬드
7. 애 낳다가 죽은 여자?
정답: 다이애나
8. "당신은 시골에 삽니다"를 세자로 줄이면?
정답: 유인촌
9. 꽃이 제일 좋아하는 벌?
정답: 재벌
10. 콜라와 마요네즈를 섞으면?
정답: 버려야 한다
11. 곤충의 몸을 3등분하면?
정답: 죽는다.
12. 뉴코아 백화점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
정답: 리본으로 묶어 나서...
13. 가짜 휘발유를 만들 때 가장 많이 들거가는 재료는?
정답: 진짜 휘발유
14. 무엇이든지 혼자 다 해먹는 사람은?
정답: 자취생
15. 소금이 죽으면?
정답: 죽염
16. 애들이 학교에 가는 이유는?
정답: 학교가 올수 없으니까
17. 우유를 여섯 글자로 늘이면?
정답: 송아지 쭈쭈바
18. 소가죽을 입고 사는 황금벌레를 여섯 자로 하면?
정답: 우피 골드 버그
19. 말괄량이 삐삐를 일곱자로 하면
정답: 말괄량이 호출기
20. 쥐가 4마리 모이면?
정답: 쥐포
21. "아이 추워"의 반대 말은?
정답: 어른 더워
# 만화에 관한 Q&A
Q 도로시와 함께 다니던 강아지 토토는 수컷인가요? 암컷인가요?
A 교배를 원하시면 애견점에 문의하세요.
Q 태권V와 주인공 철이는 정말 일심동체였나요?
A 보시면 둘다 남자입니다. 부부가 아니죠.
Q 빨강머리 앤 주근깨가 몇개인지 알려주세요.
A 네, 먼저 그전에 왕눈이 시력부터 알려주세요.
Q 피구왕 통키의 불꽃슛을 배우고 싶은데 비결이 있을까요?
A 그냥 보통 피구공 하나 사신후 던지면서 이렇게 외치세요. 불꽃 슈~~~웃~!
Q 마징가 Z랑 태권V랑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A 둘이 같이 안나옵니다. 아시잖아요?
Q 둘리가 어떤 종류의 공룡이었는지 알수 있을까요?
A 아기공룡입니다.
Q 미키마우스도 싫어하는게 있었을까요?
A 아지라엘(스머프 고양이)
Q 파파스머프의 나이는 어떻게 되나요?
A 가가멜이 말을 놓는걸로 봐 비슷한 연배로 알고 있습니다.
Q 독수리 오형제의 헬멧이 하나 갖고 싶은데 살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A 충무로에서 '헬멧'하나 사신후 부리만 그려넣으세요.
Q 로봇을 제조한 사람들은 왜 모두 박사님이죠?
A "강부장님, 출격가능한가요?" " 최사장님, 지구가 위험합니다" 듣기좋나요
# (나 일본 갔다왔어. 너무 좋아서 자랑하고 싶은데 대놓고 자랑하기 뻘쭘해서 여기다 하는거야...참 좋더라^^)
#이영표, 박지성 뒷 이야기
네덜란드 현지에서 살고 있는 유학생 김규환씨가 인터넷에 입력한 글이랍니다.
로텔렘지 라는 잡지에 실린 아인트호벤 선수들의 뒷 이야기 라는데 이 중에서
박지성과 이영표의 뒷 이야기가 올라와서 올려봅니다.
이영표 이야기
1. 안양 LG에서 임대 선수로 영입된 이영표는 박지성과는 달리 어느 한 분야에서
붙임성 있는 행동과 태도로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특히 이영표와
가장 친한 선수는 미드필더 반 데르 샤프와 팀내에서 가장 어린 선수인
로벤이다. 이들 세명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독실한 크리스쳔이라는
것이고 반 데르 샤프의 아버지가 목사이고 로벤의 집안이 대대로 크리스챤
집안이었다는 것은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2. 지난해까지 팀내에서 "목사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반 데르 샤프는
올해 초에 나이가 가장 어리면서 독실한 크리스쳔인 로벤이 영입되고 난 후
신바람이 났었다고 한다. 시즌 중반에는 지독한 한국인 크리스쳔 이영표가
영입되어 이들은 팀내에서 "세명의 목사님"으로 불렸다.
3. 이들의 이야기중에서 가장 압권인 것은 케즈만의 아들의 생일 잔치에 초대되었을
때였다. 팀내 주전 공격수인 케즈만 아들의 두번째 생일에 초대된 아인트호벤
선수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두운 그림자를 틈타 케즈만의 아내
에게 접근한 세 명의 남자가 있었다. 이들이 반 데르 샤프와 이영표 그리고 로벤
이들은 몇개월동안이나 크리스쳔을 믿으라며 케즈만을 협박(?)해 왔으나 이것이
통하지 않자 이번에는 그의 아내를 설득하는 방법으로 케즈만까지 크리스쳔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것.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케즈만은 더욱 더 하느님을 믿지
않기로 작정했다는 후문.
4. 이영표가 시즌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갔을때 로벤과 반 데르 샤프는 너무
외로워 보여서 "아내가 떠났다" 라는 선수단의 빈정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로벤은 평소에 한국어 호칭까지 사용하며 형이라고 부르는 이영표의
결혼식에 참석해볼까 하는 꼼수를 부리려다 21세 대표팀 훈련에 참석해야
한다는 네덜란드 축구 협회의 말에 입이 반쯤 튀어나왔었다고 한다.
박지성 이야기
1. 팀내에서 가장 조용한 선수중 하나인 박지성은 훈련이 끝나고 선수단 휴게실
에서 한 대뿐인 컴퓨터를 잡고 조용히 인터넷을 하는 것이 유일한 휴식이라
고 한다. 많은 젊은이들이 인터넷을 가장 많이 즐기는 레저 스포츠 중에
하나로 꼽는 한국에서는 당연한 현상이었겠지만 새색시 같이 조용한 얼굴로
인터넷만 하고 있는 박지성을 뒤에서 당구를 치는 선수들을 속닥거리면서
골려주려 했다고 한다. 당구파로 불리는 반 봄델과 레안드로 봄핀 보겔룬트
얀 하인츠 등의 선수들은 박지성에게 당구를 해보자고 권했다는 것.
그러나 그들은 한시간 후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는 박지성을
당구파에 영입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고 한다.
2. 그러나 당구파를 거절한 박지성은 (-_-;) 조용히 인터넷을 즐기려고 하는데
이때마다 박지성을 훼방놓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의 이름은 콜린 그는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 컴퓨터를 사주고 그들과 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지난해까지는 괜찮다가 올해 박지성이 영입되고 나서는 경쟁자가
생긴것 그들은 훈련이 끝나고 다른 선수들이 녹초가 되었을때 휴게실까지
열심히 뛰며 경쟁하는 통에 심폐력이 더 강화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승리
자는 언제나 100m를 12초에 주파하는 박지성이라고.
3. 박지성은 컴퓨터를 잡아도 결코 안심할수 없는 처지다. 박지성이 컴퓨터를
잡았을때 박지성을 방해하는 것은 "세 명의 목사님" 파다. 특히 그 중에서
지난해 월드컵부터 박지성을 지켜봤지만 그를 전도시키지 못한 것을 분해
하는 이영표의 공세가 대단하다고 한다. 박지성은 그때마다 콜린에게 컴퓨터
를 조용히 양보하고 도망가기 바쁘다고 한다.
4. 이영표의 결혼을 가장 즐거워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이영표 본인? 박지성?
로벤? 반 데르 샤프? 모두 아니다. 바로 박지성의 어머니다. 한국 음식을 그리
워하는 이영표는 어머니와 함께 사는 박지성의 집에서 언제나 밥을 먹고는
했는데 그는 케즈만의 아내에게 했던 것처럼 박지성의 어머니를 전도시키기
위해 엄청난 시간적인 노력을 가했다고 한다. 이를 듣다못해 질려버린 박지성의
어머니는 밑반찬을 싸주며 이영표가 집에서 혼자 밥을 먹도록 했지만 이영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싸준 반찬을 들고와서 박지성의 어머니를 전도 시키려 했다고
한다. 이영표가 결혼한다는 소식에 박지성의 어머니는 박지성을 통해서 큰 꽃을
선물하며 이영표의 결혼에 환호성을 내질렀다는 후문.
# 비련의 남주인공인 없는 이유
일을 하다 코가 답답해서 잠시 후벼 줬더니
코피가 났습니다
코피를 콧물처럼 질질 흘리면서 댕겼더니
부장님이 공장에서 제일 쉬운 일을 잠시 하게 해줬습니다
역시 쉬운 일을 하니 잡생각이 마구 떠올랐습니다
그러던 와중 왜 비련의 여주인공은 있는데
비련의 남주인공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열심히 일해서
매일 오후 두시만 되면 한바가지의 코피를 쏟아내는 남주인공
그렇게 고되지만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던 와중
정말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고
둘은 뜨겁게 사랑하지만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매일 흘리던 코피 때문에 결국 남주인공은
과다출혈로 세상을 떠나고
그를 잊지 못하는 연인은
평생 코피를 흘리는 남자만 좋아하게 된다는...
역시 이상하죠??
그래서 비련의 여주인공은 있으나
비련의 남주인공이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 순식간에 거지 되기
어느 더운 오후였습니다
오전 작업을 끝내고 점심을 먹은후
공장 옆에 있는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슈퍼에서 산 팥빙수를 먹으려고
잠시 앉아 있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얼음에 팥을 비비고 있을때
놀이터에 있던 아이들중 한명이
제가로 다가와서
- 그게 뭐에요??
라고 제게 물었습니다
- 응, 이건 팥빙수 란다. 꼬마야 저리 가라...^^;
라고 전 대답했었죠
그러나 계속 간절한 눈빛으로 절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는 꼬마를 외면 할수 없어서
끝내 하늘을 향해 입벌리라 하고선
한 스푼 줬더랬죠
그러자 놀이터에 있던 나머지 두명도
제가 다가와
-그게 뭐에요??
라고 했습니다
속으로 젠장이라고 외치며
모두 한줄로 세우고
하늘을 향해 입벌리게 시킨후
한스푼씩 떠줬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녀석에게 줄때
큰 얼음 덩어리가 그 녀석의 코로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이녀석 울먹거리더니
큰소리로 울기 시작합니다
또한번 속으로 젠장이라 외치며
어서 자리를 뜨려고 하던 찰나
어디선가 아줌마 한분이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그 아이의 손을 잡고선
저를 아주 싸늘하게 쳐다 보며
아이에게 한마디 했더랬죠
-너도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되는거야!!
뜨어,,
황당했었죠.
그런데 그 꼬마 녀석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엄마, 저 아저씨 거지야??
젠장 거지한테 얻어 먹은 너는 뭐냐...
암턴 그렇게 황당한 점심시간이 끝나고
공장으로 돌아가 거울을 봤더니
목 늘어난 반팔티에
다 찢어져서 집에서는 신지도 않는 운동화
허리가 헐렁해서 헝겊 쭉 찢어서 허리에 둘러 맨
반바지를 입고 있던
헝클어진 머리의
제 모습은
아닌게 아니라 노숙자의 모습이였습니다
그후론 공장에 출근할때 머리에 무스도 바른 답니다...
# 나의 외국어 능력
공장에는 한국사람 보다 스리랑카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작년 부터 있던 얼굴들이라
올해 처음 갔을때도 적응하기가 편했죠
오래 있은 만큼 스리랑카 사람들이 한국말도 잘 합니다
그러나 몇몇 한국에 온지 얼마 안 지난 사람들하고는
의사 소통에 상당한 불편이 따르죠
그럴때는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해 봅니다
처음에는 문법도 나름대로 신경 써서
한참동안 문장을 만들어서 얘기하곤 했는데
나중에는 이렇게 되더군요
의도한 의미 : 이것을 저 쪽으로 옮겨라
익스프레션 : "디스 저 쪽으로 슉슉~~"
의도한 의미 : 칼날에 손가락 끼면 크게 다친다
익스프레션 : "커터에 핑거 끼면 블러드 쫙~ 이야"
그래도 의미가 통하니 다행이지만
최근에는 더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일 하던 중에 잠시 일본 댕겨온걸 이 사람들이 알게되서
일본어를 물어보기 시작합니다
계속 모른다 하기도 그래서
요즘에는 대충 대답해 줍니다
스리랑카사람: '밀어주세요' 가 일본말로 뭐야??
나: '밀어 구다사이' - -;
제발 이 친구들이 일본까지 돈벌러 가는일이 없길 바랍니다
# 김제동씨 어록
독일의 속담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금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되면, 별이 아름답다는 것
을 잊어버린다... 여러분은 아직 금의 아름다움보다는 별의 아름다움을 즐기실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젊음 영원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택시와 같은거죠. 함께 걸어온 길만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발랄이란 단어가 느낌이 참 좋아요~ 정말 신나보이지 않습니까?
그 단어 하나만으로 단어의 뜻이 느껴지잖아요~
제생각에는 발랄이 발광하다와 랄랄라의 합성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켜켜켜켜..."
"여자는 첫사랑을 기억에 남기고 남자는 첫사랑을 가슴에 남긴다."
"당신이 이 세상에 세잎 크로버로 태어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십시오. 만약 당신이 네
잎크로버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이미 누군가에 손에 의해서 당신에 허리는 잘려져 나갔
을 것을.. 더 이상 당신의 잎이 세잎 클로버 인 것을 슬퍼하지 마십시오. 이제 당신의 인생
에서 나머지 행운의 한 잎은 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우주는 존재합니다!..하지만 여러분들이 없는 우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앉아있는 신사 보다 서있는 농부를 생각하는 하루 되세요."
싸인해달라는 말에 ~~
제동님왈 "쫌따 오면 등에다 문신 새겨 드리겠습니다.."
"자신이 힘들땐 언제나 자기 자신으로 인해 자신을 즐겨라 이 말을 깨닿게 되면
너는 힘들다는 마음을 이미 넘어서 행복을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GOD 콘서트에서
제동:저는 개인적으로 태우씨를 아주 좋아합니다.
내가 여자로 태어나면 태우씨와 결혼을 할껍니다.해주실꺼죠??
(태우의 반응을 살피자..)
제동:그대신 이모습 그대로 태어날껍니다. ㅋㅋ
-명전 신입생환영회에서-
한 학생이 "오빠~ 나랑 결혼해요~"
제동님 왈
"나 같은 딸 낳아서 살 수 있겠어요!!그건 인생을 망치는 일이에요!"
첫번째 남자에게는 제동형이 하는말을 세번 따라하라고 하시더군요
제동형 : 히말라야를 세번 말해보세요
관객1 : 히말라야, 히말라야, 히말라야
제동형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이름은?
관객1 : 에베레스트
두번째 관객에게는
제동형 : 신데렐라에 나오는 난쟁이는 몇명인가요?
관객2 : 7명
제동형 : 신데렐라에는 난쟁이가 나오지 않습니다.
세번째 관객에게는
제동형 : 길을가다가 천원짜리랑 만원짜리가 있으면 뭘 줏어야 하나요?
관객3 : 만원짜리요
제동형 : 길을 가다 천원짜리랑 만원짜리가 있으면 둘다 주워야합니다.
네번째 관객에게는
제동형 : 이름이 뭐에요?
관객4 : 김xx요.
제동형 : 정답입니다.
"하늘에 왜 해가 떠있는지 아십니까?"
"하늘에 왜 별이 떠있는지 아십니까?"
"저도 당신을 왜 사랑하는지 잘 모르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별보다 더 비참한 것은 이별마저 허락받지 못한 사랑이다"
"우리 주유소가서 걸쭉한 기름이나 한잔할까?"
"남자는 아무데서나 함부로 무릎을 꿇어서는 안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무릎을 꿇는건..
사랑하는 여자를 갖은 남자만의 특권이다..."
"키가 작았던 나폴레옹은 자기자신의 키를 땅으로부터 재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작은키지
만, 하늘에서부터 재면 자신의 키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높으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희망을 가지시고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윤도현: 목이 참 쫄려보이시네요..
김제동: 좀 그렇죠!? 코디가 미쳤나봐요...-_-;;
(폭소)
김제동: 이세상에 모든 코디분들에게 말합니다. 멋 보다는 사람 생명이 중요하다는거..ㅋ
ㅋ
어떤 여자분이 옷을 예쁘장하게 입고 있었는데...이걸 본 제동씨 장난끼가 발동!!!
"저~ 이 옷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굉장히 부러운듯 옷을 훓어보며)
이어서 자랑스레 여자분이 말하려던 찰나.. 제동님이
"정말 싸고 좋은걸 구입하셨네요~ ㅋㅋㅋㅋㅋ"
"흐르는 강물을 잡을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
"제가 첫번째로 싫어하는게 제얼굴이고 두번째가 쥐에요"
"아 이 시계는 방수군요. 대단합니다..수심 40M 까지 방수가 된다는군요. 이런 쓸데없는
기능을... 누가 수심 40M 까지 들어간답니까... 그건 미친짓이죠."
윤도현이 좀 삐지자
제동님 : 락커가 하루에 4번을 삐집니다~ ㅋㅋㅋㅋ
제동님 : ...암튼 어제 제가 수원 경희대에 축제 가서 강연회 하고 왔는데
어제 보시고 오늘 또 오신 분들 있더라구요
우리 : 꺄아~~ 여기요 여기~~
제동님 : 그래요..참 좋겠어요 여기 뽑혀서 온거지요?
우리 : 예~~~
제동님 : 그럼 어제 오늘 이틀 연짱으로 저 보러 오신거네여? 그쵸?
우리 : 예~~~!!!!
제동님 : 재수 드럽게 없네여 그쳐? ㅋㅋㅋㅋ
"사랑은 무엇 때문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야 한다
경희대 행사 중에 뒤에 있는 플래카드 보시면서
-'그리고 저거저거...불태워버리세요 무슨 이장선거도 아니고'
-'강연하래서 왔더니 아무것도 없고 마루 8장 붙여놓고 플래카드는 뒤에 지들 꺼는 큼지막
하게 예쁘게 해놓고 내거는 무슨 이장 선거할 때...저거 불태워버려요 알았죠'
호프집에서 사람들이 손을 잡자
-'그래요...내가 갈 때 아주 손 잘라줄게요 가지고 가세요'
행사장에서 김제동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을 물었더니
'깜찍하고,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교 있고, 섹시하고, 나랑 친한데......나랑 사귀
지 않는 여자!!'
KBS2TV 러브스토리 중에서
유진:자신이 본 가장 어이없는 광고는 뭐가 있을까요?
제동:제가..........그래서 봤더니....말위에....하마가....폴로채 들고....우산쓰고....뒤에서
곰이 있더 라구요...그런데 더 웃긴 것은 뒤에 악어 따라오고 있어...
저는 이분들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올라오셔서 앞에 나오셔서 사회자의 짖궂은 농담에 한번도 싫은 내색하지 않으시
고, 그리고 이 위에 올라와서 이렇게 서주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누군가에게 웃음을 준다
는 건 이미 이분들이 복을 행하신거예요.
이분들의 용기와 나오셔서 여러분께 큰 웃음 주신 것에 대해서 여러분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무대 위에서 사회자는 마이크를 잡고 있을 때 가끔씩 웃음을 위해서 이 사람에게 지나치
게 핀잔을 준다거나, 저는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이크를 잡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마이크를 놓을 때는 최대한 같은 인격자로 다가가서 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행사장 어떤 곳에서든 소수를 스타로 만들어주고 또 그 자신이 열심히 사회자가 되
는 그 날 대한민국 4천7백만 국민 모두가 훌륭한 사회자가 되는 그날까지 달려가겠습니다
"잘생긴 남자들이 담배 피우면 여자들은 '오빠 담배 피지마 응? 몸에 해롭잖아~' 이러는
데 내가 담배 피는거 보고 여자들은 저한테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오빠 두 개 한꺼번에
펴봐~응?'"
호동님왈 - 우유만 보면 예전에 사귀던 여자분이 생각납니다.예전에 그녀가 절 보고
"오빠! 이 빨대 뭉툭한곳으로 꽂아 아님 뾰족한 곳으로 꽂아?"
그래서 내가 그랬죠 "너 바보야? 뾰족한 곳으로 꽂아야지!"
그랬더니 그녀가 그랬어요
"오빠! 나중에 나랑 헤어지면 우유 빨대로 꽂을 때 마다 내 생각날 꺼야.."
(이 말을 듣고 저도 실천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죠..^-^;;)
그 녹화장에 앉아있는 모든 사람이 절실하게 공감하는 듯 웅성 웅성들 했고 호동님을 우러
러 보는 듯한 그런 분위기였는데...
웁쓰! 갑자기 제동님이 말하기를......
제동님왈 - 제가 이 얘기를 알고있는데 말이죠... 그게말이죠..
(이 때 아마도 호동님얼굴이 고추장보다도 벌겋게 됐드랬죠..)
호동님왈 - 허...허...허... 지금 무슨 말을...
제동님왈 - 사실은 그 빨대 이야기를 여자분이 호동씨에게 한 말이 아니고 호동씨가 쫓아
다니는 여자한테 한 행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말이죠.. 몸무게는 뿅뿅인 덩치가 산만
한 사람이 말이죠.. 바위만한 손으로 우유 에 빨대를 꽂으면서
"이 빨대는 이리로 꽂아? 아님 요리로 꽂아?"
아...말이죠...그 여자 분이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완전히 공포죠. 우유를 마실 때마다
하니 그 여자 분이 얼마나 짜증이었겠습니까! 그건 완전히 스토커 수준이에요.
"애인 없어요?"
"네~"
"왜 없어요?"
"모르겠어요"
"왜 몰라요? 난 딱 보니까 알겠는데.."
가요제 사회를 보셨는데 노래부르는 사람마다 마이크에 대고
"아, 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동형이
"저는 마이크에 대고'아, 아'하는 사람이 싫어요"
하는 겁니다.
"마이크 잘 나오는데 왜 거기다 아, 아 하는지, 노래방 버릇 나온다. 이거는 비싼 거라 잘
나온다."
이러는 겁니다. 그담에 한말이 두 번째 싫어하는 사람은 마이크 툭툭 치는 사람, 그리고 제
일 싫어하는 사람은 다른 학교에서 사회 볼 때였는데 교장선생님께서 하신 "아, 아" "툭
툭" "김샘(선생님) 잘 들립니까?" 이러는 사람이 제일 싫다고 했답니다.
제동님 : "저는 누나들 다 집에 있으면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시끄러워서~~!!원~
누나 셋하고 드라마 보고 나면 내용은 하나도 생각이 안 나고
누구머리가 어떻드라~ 옷이 어느 메이커더라~ 그것만 기억나요
악역이라도 하나 나와봐요..
저런 년은~!! 확~! 쎄리 쥑여 뿌야 되는거 아이가~!
난리난리 그런 난리도 없어요......"
사회자 : "누나가 많은 집에서 컸으면 여성화가 많이 되었을텐데...
제동씨는 아닌가 봐요~?"
제동님: "저희 누나들이 다 남성화 되어 있어서
저는 여성화가 될래야 될수가 없어요ㅡ_ㅡ;;"
사회자 : "자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누나가 있다면?"
제동님: "4째누나가 젤로 무서워요~
한번은 말 안 듣다가 밥통으로 맞아서 죽을뻔 했어요..."
앞에 나온 방위출신 학생을 보고...
제동 : "하하하하. 공군은 하늘에서 죽고, 육군은 땅에서 죽고,
해군은 바다에서 죽고, 방위는 쪽팔려서 竹(죽)습니다. 켜켜켜
(이때 우껴서 다 뒤집어 졌음. 그 후 바로 이어서 한마디 더)
방위는 죽지 않는다. 다만 총소리에 놀라서 기절할 뿐이다. 켜켜켜켜"
무대에 올라온 세 여학생을 보고(아까 방위출신 학생은 아직 있습니다...ㅡ.ㅡ;;)
- 제동 : "어디서 오신 누구세요"
- 여자3: "알 럽 윤 밴 카페에서 온 모모입니다.
(상당히 쑥스러워 하며 껌을 씹고 있었습니다^^;)
- 제동 : "그러세요~ 근데 멀 그리 씹고 계세요."
- 여자3: "껌이요.(엄청 난처해했습니다.)"
- 제동 : "아이구 이런 건방진 인간을 봤나.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그 특유의 존댓말 쓰다가 막 밀어 부치는 말투로...^^;)
- 제동 : "껌 뱉으세요.(다시 존댓말로... ^^;하며 손을 내민다.)
- (이때 갑자기 여자3이 씹던 껌을 제동 손에 진짜로 뱉는다! 관중들
순간 야유와~ 웃음이 한대 섞여서~ 소리를 지른다 ^^;)
- 제동 : "(이때 엄청 당황해서 제동 님도 무조건 웃고만 있다가 한마디)
하하하 아이구~ 야~ 고마워요~ (하며 갑자기 그 껌을 입에 넣었습니다)
(그 순간 관중에서는 아까보다 더 큰 웃음과 야유가~ ^^;
모두들 표정이 웃는다고 해야 할지 뭐라 말할 수 없는 표정들 이였음...)
- 제동 : "이게 말이죠. 엽기는 엽기로 대항해야 해요!"
"남자는 술을 먹되 취하지 않고 취하되 비틀거리지 아니하고 쓰러지되 무릎꿇지 아니한
다"
신동엽·이효리 '쟁반극장'중...
이효리가 자꾸 김제동을 물먹이고 NG를 내길래...
김제동 - "시골에서 소 잡기 전에 물을 많이 먹이죠..."
신동엽·이효리 '쟁반극장'중...
이효리가 쉬운 곳에서 자꾸 NG를 내자...
김제동 - "참 가지가지로 한다...사람 물을 먹이질 않나..."
김제동의 '이별 극복법'中
그 여자가 결혼해서 2층 집을 지으면 난 양 옆에 4층을 짓고
그 여자가 4층 지으면 난 양옆에 8층을 쌓아 올리고
그 여자가 16층빌딩을 쌓아 올려면 난 양옆으로 해서 32층 빌딩을 쌓아 올려서
그 여자와 남편이 평생 햇빛을 보면서 살지 못하도록 만들어주는거죠........
그 여자가 치킨집을 시작하면 난 양계장을 시작해서 닭을 공급하지 않는거고
그 여자 남편이 돈까스 집을 시작하면 난 양돈업을 시작해서 돼지를 공급하지 않고...
그리고 차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여자가 타는 차보다 1단계 더 높은 차를 타야 합니다 약을 올리는거죠...
소형차를 타면 중형차를 타고 중형차를 타면 대형차를 타고 대형차를 타
면 난 버스나 트럭을 몰고 가서 옆에서 계속 빵빵 거리는거죠...
그것이 정말로 후회하도록 만들어 주는거죠....
그리고..."언젠가 언젠가 날 놓친 걸 꼭 후회하게 될거다"
이렇게 속삭여 줍니다..
남자랑 여자랑 불러내서 공개프로프즈 시킬때인듯 한데...
다른말은 기억안나고 이말만 기억에 남네요..
" 세상에 내가 믿는 유일한 신은 당신입니다.."
네잎크로버의 꽃말은 "행운"이죠..
우리는 네잎크로버를 따기 위해 수많은 세잎크로버들을 짓밟고 있어요.
그런데 세잎크로버의 꽃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행복"이랍니다.
우리는 수많은 행복 속에서 행운만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했을 때 기분 좋은 것은 첫사랑이 아니다. 가슴을 후벼파고...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기
억나는 것... 첫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기억 나는 게 아니고 가슴 속 밑에서 차오르는 것...
그리고 첫사랑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이루어지지 않아서기 때문이다..
'어두운 밤에 등대는 되어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갈 수 있는 길은 알려드릴 수 있습니
다..'
'폭소클럽'中 한 여학생이 올라와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면서 竹(죽)고싶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말해버린겁니다..분위기는 갑자기 썰렁해지기 시작했는데. 그때 제동이형의
한마디...
"사랑과 목숨은 별개입니다. 실연당해서 죽을꺼면 하루에 몇천만씩
죽어요. 사랑은 항상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그 어떤 것으로
막으려해도 막을 수 없는 공기와도 같아요. 그러니깐 다른 사랑을 만들어보세요"
라고 하셔서 그 여학생 눈물 흘리면서 고맙다는 말로 좋게 끝났던..기억이
"어차피 깨진 유리조각을 다시 붙이지 못하듯이..첫사랑과의 추억도 붙일 수 없는 것입니
다..사랑에 진정한 힘이라는 것은 아픈 기억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에 있는
거죠.."
첫댓글 히죽히죽 혼자 웃었네..^^자체폐강이 오빠 얘기라구요? ㅋㅋ
난 늘 고급이네.. ㅋㅋㅋ-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