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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함께 극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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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담/ 일기쓰기 뇌척수검사가 뭔지 아시나요?
수지 추천 0 조회 1,156 05.08.24 10:3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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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8.24 16:02

    첫댓글 머리와 등골속을 흐르는 액이 있는데 그 액을 뽑아 암세포 또는 바이러스가 침투했는지 알아보는 과정인데 뽑는 과정을 숙달되지 않은 초급 레지던트가 할경우 아주 실수를 반복합니다. 숙달된 의사는 따끔한 정도로 아프지 않고 잘 뽑읍니다. 정확히 그 뽑아야할 위치에 바늘을 넣으면 되는데 숙련 정도이지요..

  • 05.08.24 16:05

    암이 뇌전이가 아니더라도 뇌척수액에 암세포 또는 바이러스(감기균이나 외부바이러스 세포)가 있으면 자꾸 증식하여 산경을 건드리거나 뇌를 건드리고 그 세포들이 증식하면서 뇌압이 커지고 등골 신경을 마비시켜 다리가 아프면서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집니다. 제가 보기에는 상태가 많이 않좋은 상태 같읍니다.

  • 05.08.24 16:09

    치료방법으론 뇌척수에 주사약을 직접투여하는 방법으로 머리속에 빨대같은걸 박아넣는 "오마야"수술을 합니다. 그리고 약을 집어넣는데 제가 의사에게 질문 했을때 생존률이 아주 희박하다고 하더군요. 가끔은 이런저런 피검사를 거의 매일하며 주사약도 다양하게 써보지만 그 결과를 말할수 없다고 합니다.

  • 05.08.24 19:11

    수지님 인간적으로 너무 힘드시겠네요.저희들이 어떻게 뭘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전 매일 아침 출근하여 가까운 교회에서 30분 정도 기도하는데 환우들 특히 수지님 가족 쾌유를 위해 기도드리고 있습니다.고환암이 폐와 뇌에 전이되었으나 항암치료로 이겨내고 프랑스 산악자전거대회를 7연패한 암스트롱처럼 하나님의

  • 05.08.24 19:12

    치료의 기적이 임하면 어떤 불가능도 없을줄 압니다.분명히 오늘날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 정말 힘드셨겠어요-ㅠㆀ 저희 엄마두 검사 하셨었는데.. 다행히 아무 이상 없었꾸요., 정말 끔찍한 검사인 것 같아요-ㅠ 글두 잘 끝내셨으니까.. 좋은 결과 나올 수 있기는 기도할께요=♡ 수지님의 글은 정말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 작성자 05.08.25 10:13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적! 글쎄요. 너무나 많은 분들이 지금도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저만 기적을 베풀어 달라고 할 수 도 없고... 다만 하느님의 뜻이 저희 안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05.08.26 14:37

    머리아픈 이유가 뇌수막 전이 때문이라고 하네요. 1달 이후를 모른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네요. 이젠 먹고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 거 하게 하는게 최선이겠죠.

  • 05.08.26 16:03

    아!수지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슨 위로의 말을 해야 하나...가슴이 답답합니다

  • 05.08.27 01:07

    그동안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신 수지님과 남편분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다만 수지님의 가족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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