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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서 음료·제과 8사 거느린 지주회사 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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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의 이름은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라는 의미의 독일어인 '카페포즈(Kaffepause)'. 김씨는 2005년 5월 스와치그룹코리아가 주최한 스와치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레이디 비틀'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탔다. 그의 작품이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한 스와치그룹 본사는 이번 봄·여름 컬렉션의 컨셉트에 맞는 새 디자인을 만들어 달라고 김씨에게 요청했다. 당시 해군에서 만화홍보병으로 근무하고 있던 김씨는 1년 동안이나 스와치 측과 이메일·전화로 '원거리 기획회의'를 거듭한 끝에 '카페포즈'를 내놨다. 김씨는 이 상품을 디자인해 총 350만원가량을 받았다. 우수상 상금 100만원과 개발비용 100만원,상품화에 따른 성과금 150만원 등이다. 추가 로열티는 없다. 스와치그룹코리아 관계자는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담고 있는 김씨의 작품이 스와치 본사에서 무척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판매량도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상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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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기류-더운 기류 충돌… 강도 커지면서 폭설 내려 ![]() 올해 3월은 유난히 많은 대설 특보가 발표됐다. 19일에도 강릉을 비롯한 영동 지방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곳에서는 10 cm 가까운 폭설(暴雪)이 내렸다. 남녘에는 봄꽃이 한창인 가운데 대설 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상 전문가들은 3월에 눈이 내리는 것이 그다지 이례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말한다. 통상 3월에 우리 나라 상공에는 찬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가 마주치기 때문에 눈이나 비가 내릴 조건이 형성된다는 것.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3월 폭설의 횟수가 많아졌다. 서울의 경우 2004년 3월 4일 18.5 cm의 눈이 내려 1907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3월 하루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바 있다. 2004년에는 전국 기상 관측 지점 76 개 가운데 26 개에서, 2005년에는 17 개에서 역대 3월 적설 순위 1위를 나타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대기 에너지가 많아지고, 찬 기류와 더운 기류가 부딪치는 강도가 커지면서 폭설도 잦아졌다.”라며, “최근 우리 나라의 겨울이 따뜻해진 점이 3월 폭설의 원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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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해를 깨물었어요" 90분간 진행 ![]() 2년 5개월 만에 찾아온 ‘부분 일식’의 장관이 초등학생들에게 더없이 생생한 과학 수업을 선물했다. 서울 효제초등학교(교장 홍순길)는 부분 일식이 진행된 19일 오전 본관 현관 앞에서 어린이들이 미리 준비해 온 카메라 필름ㆍ일식 관측용 안경 등으로 태양과 달이 펼치는 장관(壯觀)을 즉석에서 확인했다.(사진 위) 홍순길 교장은 이에 앞서 어린이들에게 태양과 달과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달이 태양을 가리는 신기한 일식 현상에 대해 설명을 들려주고, 햇빛을 줄이는 도구를 이용해 부분 일식을 관찰하는 법도 친절히 안내했다 ![]() |
![]() 한국천문연구원은 19일 오전 10시 48분부터 오후 12시 16분까지 88분간 부분일식 현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부분일식은 아시아와 북부 알래스카 일부 지역에서도 관측이 가능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었다고 천문연구원은 전했다 . 이번 부분일식은 2004년 10월 14일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망원경은 물론 필름 등을 대고 육안으로 볼 수 있었다.[사진 = 이충우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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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마스 오디세이 탐사선이 촬영한 영상들을 분석한 과학자들은 남극 부근 아르시아 몬스 화산 기슭에서 동굴의 특징을 지닌 7 개의 수직 구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학자들은 이 동굴들에 각각 테이너, 클로이, 웬디, 애니, 애비, 니키, 진 등 여자 이름을 붙여 ‘7 자매 동굴’로 부르고 있다. 오디세이호에 탑재된 열 탐측 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애니’의 경우 낮에는 주변의 응달보다 따뜻하고 양지보다 서늘하며, 밤에는 주변 모든 지역보다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들은 이것이 동굴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지적했다. 각 동굴들의 입구는 폭이 100~252 m로 나타났으며, 깊이는 최소 73~96 m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진은 “원시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동굴이야 말로 화성에 쏟아지는 미세 운석과 자외선, 태양풍, 고에너지 입자 등을 피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자연 구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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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휘황한 밤 하늘에 떠 있는 하얀 달. 세상에서 유일한 안식처, 아늑하고 평화로운. 반쯤 졸고 있는 아버지. 세상에 대한 동경에 가득 차 있는 딸 아이, 장난칠 거리를 찾으며 눈을 반짝이는 개구쟁이 막내. 장 보러 나간 엄마는 언제 오시려나. 옹기종기, 오골오골, 배 한 척 같은 보금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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