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았던 불타는 트롯맨이란 프로가
어제 새벽에야 끝이 났다고 합니다.
넘사벽의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그 많은 말과 탈의 주인공이었던 황영웅씨가 최종 무대를 앞두고 자진 하차,
남은 7인의 경쟁이 펼쳐졌는데,
최종 우승자는 동영상의 주인공 손태진씨가 되었다고 합니다.
본래 손태진씨는 트롯 가수가 아니라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성악가겸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의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 팬덤싱어 시즌 1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 팀으로 출연
우승을 한 실력자인데, 이번에 뜬금없이 트롯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탈락의 고비에서 추가합격 등으로 경연을 이어오며 점점 성악의 힘을 빼고 트롯맨으로 변신되어 가더니
결국 최종 우승, 상금 6억 2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혈연관계중...특이점은 심수봉님이 손태진씨 외할머니의 친동생이라는 걸 보면
유전자의 힘은 생각보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은, 손태진씨가 결승 2차전, 인생곡 미션에서 부른 남진님의 상사화라는 곡인데
외국에 계셔서 자주 뵐 수 없는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즐감 하시길...
https://tv.kakao.com/v/436307379
첫댓글 손태진 팬이예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