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서울고속도로>
1. 개요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에서 서울 헌릉로까지 연결하는 연장 22.9km의 4~6차선 도로
-중간에 5개의 인터체인지(상현IC, 성복IC, 고기IC, 판교IC, 고등IC) 설치
-전구간의 약 60%가 교량, 터널로 만들어짐
- 6차로 구간: 시점~고등IC, 4차로 구간 :고등IC~ 종점
- 노선도
2. 기대되는 효과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및 분당지역의 서울 연결도로(국지도23호선, 분당~장지 등)의 교통이 분산되어 용인(수지지구), 수원(영통지구)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3. 사업비
-사업시행자인 경수고속도로(주)가 부담하는 민간자본과 판교.흥덕지구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비로 조성한 금액을 합하여 총 1조2000억원의 사업비(보상비 포함)가 투입
-판교지구(판교사업단 37% 4400억) ,흥덕지구(토공 12% 1400억), 민자(51% 6200억)
4. 향후 계획
건설교통부는 이 민자고속도로는 향후 한국토지공사에서 건설 추진 중인 동탄∼영덕 자동차전용도로가 연결되면, 동탄지역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완성됨으로써 경부고속도로와 더불어 수도권 남부지역 핵심적인 교통축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힘
5. 성남시 관련 부분
가. 용인 서울 고속도로 판교지구 부담액 4400억원
나. 2003년 경기도,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등 판교지구 공동사업시행자와 '판교지구 기반 시 설치비용부담 협약' 체결
다. 총사업비 4,400억 중 성남시가 18.5%, 주택공사 28%, 토지공사 53.5%를 부담키로 함
라. 성남시는 판교지구 사업자가 부담할 이 도로 사업비 4천400억원 가운데 814억원(18.5%)을 분담
지난 2년간 536억여원을 내고 남은 277억여원 지급 거부
마.성남시의회에서 제기한 문제점
* 용인~서울 고속도로 중 관내에는 서판교IC, 고등IC가 개설되며 금토 영업소가 위치할 예정이다.
* 고등IC 부터 종점까지는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줄어듬
* 도시건설위 이재호의원
-당초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서울 양재까지 연결할 계획이었지만 계획이 변경돼 서울 헌릉로까지
만 이어졌으며 헌릉로에서 양재까지 가려면 다시 내곡도로를 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더욱이 내곡도로는 성남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주로 이용할 용인
수원시민들을 내곡도로로 끌어들이게 된다.
-고등IC 부터는 6차선에서 4차선으로 감소해 오히려 교통체증만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
-고속도로 요금소가 금토동에 위치해 있어 성남시민들이 이 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나가려
고 할 때 이용구간이 짧지만 요금을 내야 하는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 장대훈 위원장
-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주 이용층이 용인, 수원 등지 시민들이고 성남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구조적 여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성남시민에게는 고통만 안겨주는 백해무익한 도로이다.
-성남시민들이 잘 이용하던 복정동~헌릉로가 이 고속도로 개설로 인해 더욱 교통체증을 가져오게
생겼는데 277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부담하는 것은 '남의 잔치집에서 춤추는 꼴'로 말도
안된다
바. ‘영덕~양재 고속도로 건설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권순홍 )
* 영덕~양재 도로는 다른 고속도로와 연결되지 않는 ‘외통 고속도로’인데다 성남 고등나들목~헌
릉 나들목 구간이 편도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 시간당 2200대의 차량이 고등IC~서
판교IC 구간에 갇히면서 교통정체와 서행을 반복할 것이다.
* 이럴 경우 차량들이 서판교나들목으로 빠져나와 국지도 23호선, 경부고속도로, 서울외
곽순환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는 물론 새로 개설될 판교 중앙로를 이용할 것이고,
이 때문에 이 일대 가 교통지옥이 될 것이다.(판교지구 통과 차량 증가)
사. 요구사항
* 성남시는 금토요금소를 판교신도시로 연결되는 서판교 IC 남쪽으로 옮기고 고등IC를 폐지할
것을 요구
*금토요금소 이전을 요구하는 것은 이미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 건설비용의 40%를 부담하는 판교
입주자들에게 고속도로 이용료까지 내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뜻이다.
*고등IC 폐지 요구는 본선 구간이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축소되는 시점에 고등IC를 설치할 경우
차량들이 청계로로 우회하게 되어 성남시 구간에서 교통 체증이 일어나는 것을 막자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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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그동안 나온 자료를 좀 정리해보았습니다.
분담금 4400억원을 돌려받는 것은 어렵겠지만 (판교 부담액을 줄일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수원 용인 주민들의 판교 통과 러시를 막아야겠고, 이용요금도 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금도1600원 정도로 꽤 비싸더군요.
첫댓글 판교에서의 분담금이 4400억이라니... 칼 안들고 날로 먹겠다는거네요. 얘기가 더 진행되기 전에 적극 대처해야할텐데요... 쩝...
명료한 정리 감사합니다. 흥덕지구 분담이 12%밖에 안되는군요.
좋은 분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