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 21분 만에 8강행 확정...29년 만의 금메달 도전 꽃길 열리나
[오!쎈 항저우]
손찬익입력 2023. 10. 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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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항저우(중국), 손찬익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안세영이 21분 만에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4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몰디브의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나바하와 맞붙었다.
지난 3일 마카오의 푸이치와를 2-0(21-5 21-9)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세계 205위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나바하를 상대로 2-0(21-4 21-6)으로 잠재웠다.
여자 단체전에서 제1경기 단식 주자로 나서며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던 안세영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금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혼합 복식 16강에서 서승재-채유정 조가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이 조를 2-0(21-13 21-11)으로 눌렀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오는 5일 오전 8강에서 대만-홍콩의 16강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1일 중국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 안세영이 첫 경기를 잡아낸 뒤 포효하고 있다. 2023.10.01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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