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기 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이용일 전 KBO 총재 대행.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
양구 블랙펄스와 후라가 제5회 CMS기 여자야구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양구 블랙펄스와 후라는 28일 서울 난지구장에서 열린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센트럴메디컬서비스(CMS)가 공동 주최한 CMS기 대회에서 용인 떳다볼과 김포 뷰티플을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챔프 그룹에서 양구블랙펄스는 용인 떳다볼를 5-2로 물리쳤다. 퓨처 그룹의 후라는 김포 뷰티플에 35-2로 낙승했다. 블랙펄스는 투수 원혜령이 5이닝을 던지며 호투 승리투수가 됐고, 곽대이가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양구블랙펄스는 4월 4일 난지야구장에서 열리는 2회전에서 퀄리티스타트와 맞붙는다. 후라는 WT프렌즈와 만나게 된다. 다음 경기는 4월4일 토요일 9시부터 난지야구장에서 계속된다.
이번 대회에는 2015 한국여자야구연맹 등록 42개 팀 가운데 32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해 우승팀은 챔프그룹이 양구 블랙펄스, 퓨처그룹은 안성 아이원스였다.
CMS기 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공동주최사 센트럴메디컬서비스(CMS) 김부근 대표.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
◆ 28일 대회 첫날 전적
글로리아 28-1 베이스조이
퀄리티스타트 11-7 위너스
플레이볼 9-12 구리나인빅스
이화플레이걸스 23-2 레드폭스
플라워즈 8-11 아이리스
CMS 10-2 레이디스
부산빈 10-11 비밀리에
평택탑클래스 14-15 대구마이티
◆ 29일 전적
고양레이커스 26-4 안양산타즈
후라 35-2 김포뷰티플
수원글러브 8-10 대구아레스
떳다볼 2-5 양구블랙펄스
부산올인 12-11 해머스스톰
대전미르 13-14 WT프렌즈
W다이노스 0-10 조이어스
AHSV스윙이글스 16-4 리얼디아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