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와 건강의 관계
사람의 건강에 따라 입냄새가 달라진다는 사실 아시나요?
입냄새가..
생각만 해도 싫긴 하지만..
냄새의 종류에 따라서 않좋은 부위가 다 다르다는 사실.
그래서 입냄새와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곰팡이 냄새, 썩은 달걀 냄새, 마늘냄새
간이 좋지 않으면 입냄새 중에서 간 경화, 담낭염 같이 급성 간질환 시 곰팡이 냄새, 썩은 달걀 냄새, 마늘 냄새가 난답니다.
이런 증상들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즉시 치료를 받지 않게 되면 혼수상태에 까지 갈 수 있으니 빠르게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냄새 라는건 주로 간에서 해독 되지 않은 독성 물질이 말초에 축적 되어서 생기기 때문이지요.
썩은 냄새가 나는 경우
기관지 확장증이나 폐농양 같이 폐에 이상이 있는 경우나 괴사성 종양 같이 폐나 기관지에 농이 생기면 호흡을 할 때 썩은 것 처럼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된답니다.
소변과 같은 지린내
만성 신부전증 환자의 경우에는 입에서 호흡을 할 때 소변과 비슷한 지린내가 나게 됩니다.
신장에서 거르지 못한 독성 요인이 밤새 축적 되어서 입으로 배출 되기 때문이지요.
달콤한 과일 냄새
달콤한 과일 냄새가 난다고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의 경우에는 당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달콤한 과일 냄새가 나지요.
이는 케톤, 아세트 초산, 아세톤 등이 호흡을 통해 배출 되기 때문 입니다.
특히나 오랜기간 동안 당뇨를 앓고 있다면 침샘이 망가져서 구강이 건조해 지기 때문에 오히려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강한 치즈 냄새를 동반한 구취 및 미각 이상
비강 주위에서 패혈증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되면 일반적으로 구취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상악동염이 가장 흔한 원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 후방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미각 이상도 함께 생기게 되구요.
편도나 비강 등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에도 강한 치즈 냄새를 동반한 구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별 냄새가 없는 경우는
소화기 장애의 경우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그다지 구취를 유발 하지는 않습니다.
한 때 변비가 있으면 구취가 심해 진다고 이야기를 했었지만 냄새를 일으키는 물질의 대부분은 소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변비와 구취도 크게 상관이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첫댓글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