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날과 그 전날 이틀에 걸친
사투로 ^^ 영상인터폰을 설치했다.
동송읍 아파트에 거주하는 회원댁
을 방문했더니 집이 오래되어
영상인터폰을 다는게 소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차마 모른척 할 수 없어
인터넷으로 영상인터폰을 구입하고
설치하러 갔는데 건물이 오래되어서
차임벨단자 전기도 죽어 있고 또
그걸 뜯어 보니 콘크리트벽체를 뚫어야 하는데 엄청 두껍다.
세멘드릴로 하다가 배터리가 소진
되서 결국 다음날인 현충일 아침에
가서 또 뚫기 시작했다 ㅎ
철물점을 세번 다녀오고 사투끝에
뚫린 구멍으로 전선을 잇고 설치를
하니 한번에 영상통화가 되는게
아닌가! 덕분에 또하나 기술을 습득
하였다. 그 좋아하는 모습에 피곤이
달아난다^^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흐려보이는 것은 화면에 붙은
비닐을 떼지 않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