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꿀팁 - 아레나 랭커들의 인기 영웅 카드, 악세사리 세팅 정리

[국민트리]

‘가디언 테일즈’의 ‘아레나’는 총 3명의 영웅을 선택해 다른 플레이어와 실시간 대결을 펼치는 PVP 콘텐츠다. 컨트롤과 영웅 육성 정도, 속성 유불리 등 여러 요인이 승리에 영향을 미쳐 신경 써야 할 점이 많다.

이 가운데 영웅의 세팅도 중요한 편이다. 무기는 대부분 전용 무기를 장비하는데, 변별력이 있는 건 카드와 악세사리다. 최근 ‘가디언 테일즈’를 시작한 유저라면, 이런 세팅법이 궁금할 수 있다. 이에 국민트리가 아레나 TOP 50 랭커들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최근 아레나 인기 영웅의 카드, 악세사리 세팅 경향을 정리했다. 자세한 정보를 본문에서 확인해보자.

※ 인기 영웅과 세팅은 10월 6일, 아레나 TOP 50 랭커 정보를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 집계일 당시 일부 영웅은 카드, 악세사리를 장비하지 않았습니다.
※ 아레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PVE 세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그마 – 떠오르는 강자, ‘방어+방어’ 카드 인기

▲ 오그마의 10월 6일 기준, 아레나 카드/악세사리 세팅

‘오그마’는 지난 9월 업데이트 후 콜로세움과 아레나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영웅이다. 많은 랭커가 선택하고 있으며, ‘마리나+바리+나리’가 주도했던 PVP 메타에 변화를 가져오는 등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오그마’의 대세 카드 세팅은 역시 ‘방어+방어’였다. 특수 능력 ‘디펜스 레귤레이터’와 전용 무기 ‘에케작스’의 대미지 반사 효과 극대화를 노리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일부 랭커는 ‘부상 피해 무효화 100.0%’ 능력을 가진 ‘눈이 침침한 마녀의 카드’를 장비해 눈길을 끌었다.

악세사리는 ‘요새의 반지’가 가장 많이 조사되었다. 탱커에게 어울리는 장비이며, 방어력과 피해 감소, 체력 등의 옵션이 붙는다. 그리고 초월 시 추가 방어력을 제공해 여러모로 ‘오그마’와 잘 어울리는 악세사리다.

▲ ‘가디언 테일즈’ 요새의 반지 71레벨 기준 능력치

나리 – 아레나 1티어 원거리 딜러

▲ 나리의 10월 6일 기준, 아레나 카드/악세사리 세팅

‘나리’는 ‘오그마’ 등장 후 아레나 1티어 원거리 딜러로 자리매김한 영웅이다. 지난 10월 2주차 메카 랭킹에서 73%를 기록, ‘바리’를 제치고 당당히 아레나 전체 픽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공격에 집중해야 하는 특성상 대부분 랭커가 ‘공격+공격’ 카드를 장비했다. 다만, 다른 원거리 딜러보다 ‘체력+체력’, ‘체력+방어’ 세팅 빈도가 높았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력 보강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단, ‘오그마’와 함께한 경우는 거의 ‘공격+공격’ 카드로 세팅했으니 참고하자.

악세사리는 선택지가 다양했다. 무속성 공격력이 상승하는 ‘인내의 거울 귀걸이’가 38.7%로 가장 높았으나, ‘샤프 슈터’와 ‘미노타우로스 목걸이’도 나름의 지분을 보유했다. 추가로 ‘나리’를 포함한 인기 조합은 ‘오그마+비앙카’, ‘오그마+마리나’, ‘마리나+바리’가 주를 이뤘다. 모두 ‘나리’의 성능 극대화를 노린 구성이니 참고하자.

마리나 – 여전한 아레나 강자

▲ 마리나의 10월 6일 기준, 아레나 카드/악세사리 세팅

‘마리나’의 카드, 악세사리 세팅은 전반적으로 ‘오그마’와 비슷했다. ‘방어+방어’가 대세였고, 소수의 랭커는 딜탱 역할에 조금 더 힘을 준 ‘공격+방어’ 카드를 장비하기도 했다. 악세사리는 ‘숭배의 거울 귀걸이’가 제일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그 외에는 ‘검은 왕관 반지’와 ‘요새의 반지’, ‘황금 회중시계’ 등이 눈에 띄었다.

아레나 조합에서는 ‘오그마’와 함께 ‘나리’에게 힘을 집중하는 구성, 그리고 ‘오그마+유진’으로 근접 딜러 파티를 짜는 게 인기였다. 그리고 ‘마리나+바리+나리’를 사용 중인 랭커도 꽤 많아 지금도 아레나에서 사랑받는 영웅으로 꼽힌다.

바리 – 공격에 올인

▲ 바리의 10월 6일 기준, 아레나 카드/악세사리 세팅

집계일 기준 아레나 인기 원거리 딜러 중 ‘바리’는 공격 관련 세팅이 가장 대세였던 영웅이다. ‘공격+공격’ 카드 조합 비율은 무려 88.9%에 달했으며, 남은 11.1%는 ‘방어+방어’를 장비했다.

악세사리 역시 지속성 공격력이 상승하는 ‘풍요의 거울 목걸이’를 필두로, ‘샤프 슈터’와 ‘황금 회중 시계’ 등 공격 관련 장비가 인기를 끌었다. 비록 최근 ‘나리’에게 아레나 최고의 원거리 딜러 자리를 내주었지만, 파티 버프 ‘기술 피해량 증가’와 높은 화력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비앙카 – ‘오그마+나리’의 단짝

▲ 비앙카의 10월 6일 기준, 아레나 카드/악세사리 세팅

비앙카’는 ‘가디언 테일즈’의 세 번째 신규 영웅이다. 수속성에게 아쉬웠던 딜링을 해소했고, 최근 아레나에서는 ‘오그마+나리’와 힘을 합쳐 조금씩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 ‘오그마’를 통해 아쉬움이 있던 방어 능력을 획득하고, 자신의 파티 버프 ‘치명타 증가’로 ‘나리’의 화력 증가를 지원하는 구성이다.

세팅은 공격력 증가가 핵심이다. 카드는 ‘공격+공격’이 기본이며, 악세사리는 ‘샤프 슈터’와 ‘황금 회중 시계’, ‘얼음 여왕 반지’가 골고루 쓰였으니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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