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를 보내고 찾은 북한산.
코스: 불광역-족두리봉(370m)-향로봉(535m)-비봉(560m)-사모바위(560m)-승가사-구기터널-불광역.(9km/5시간)
태풍 힌남노는 동해 앞
먼바다로 빠져나간 상태지만 지나간 흔적은 너무 잔인했다.
재산피해야 다시 복구하면 되지만 인명피해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당분간 복구에 전념해야 하겠지만 너무 크고 많은 피해라 당국의 실무자는 과연 어떻게 수습할지 걱정일것이다.
수도권은 힌남노 피해는 없는 편이고 남부 지방에는 큰 피해를 가져 왔기에 정부의 빠른 대책 및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6일(화) 오전 7시 30분 세종청사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관련 상황총괄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항공 분야는 9월 6일 출발편 기준 총 251편(제주 98, 김포 62, 김해 43 등)의 항공편의 운항계획이 사전 취소됐으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결항 조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용객들은 항공기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상황이 호전 되는대로 신속하게 항공기 운항이 재개될 수있도록 조치하고, 필요 시 임시편 추가 투입하는 등 국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적극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침수피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대비하여 가용 공공임대주택을 신속히 확보하여 지자체에 안내하고,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거지원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피해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 철저하게 안전조치 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피해지역엔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장관은 피해대비 철야 근무를 하며,국토교통 분야별 피해 현황과 대처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고, 국토교통부는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본부는 물론 소속․산하기관 관계자 모두가 최고의 경각심을 갖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전체 사망자와 실종자는 12명.
그중 사망자가 10명, 실종자가 2명이다.
그리고 부상자도 3명이고.
그외 농작물이나 어선. 가옥등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안겨준 태풍 '힌남노'이다.
7시 55분 불광역 2번 출구 출발.
용화공원 들머리.
불광동.
족두리봉(370m)
해골바위.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
족두리봉(370m)
향로봉 지킴터.
바윗길.
날씨가 너무 맑아 세상이 유리속 같아보인다.
향로봉(535m)
비봉(560m)
삼각산 백운대(836m)
올때마다 힘이 부치는것 같다.
비봉.
사모바위(560m)
외국인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승가사 입구까지 차량진입 가능.
구기터널.
구기터널 인도(600여m)
종이컵 안쓰기 캠페인.
13,00시 불광역 도착.
9km를 5시간?
갈수록 힘이 부치는것 같다.
간식 먹을때 15분 쉰것외엔 줄곧 걸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