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금 때문에 망한다
좋은느낌
IMF는 7월에 여러 나라가 금 보유고를 늘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국의 금 보유고는 한달동안 총보유량의 30%에 이르는 16톤이 증가되었고, 파라과이는 몇천 온스에서 8톤으로 금 보유고가 급격하게 늘었다.
북한은 1억달러를 얻기 위해 지난 한해동안 중국에 2톤의 금을 수출했다.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정권동안 아무리 힘들어도 금을 수출한 적이 없었다.
조선일보는 김정은의 자금을 관리하는 비밀 기관으로 알려진 39호실이 금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비밀 기관은 김정은이 권력에 올라온 작년 12월부터 생산된 금 뿐만아니라, 주요기관이 비축한 금,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금까지 사서 중국에 팔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북한 정권이 곧 망하게 될 것이라는 징조를 보여주며, 중국 인민 은행은 북한을 통해 금 보유고를 높이려한다는 신호다.
전세계에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같은 상황이 찾아온다면 금 보유고가 없는 북한의 경우 식량폭등을 견디기 힘들것이다.
이것은 한반도 통일이 군사적, 정치적인 면이 아니라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이루어질 것이라는 추정을 해볼 수 있다.
中에 2t 수출… 1억달러 확보
북한이 최근 1년 동안 2t 이상의 금(金)을 중국 등에 수출해 1억달러(약 12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김일성·김정일 시대 북한은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김씨 왕조의 '마지막 돈줄'인 금은 끝까지 움켜쥐고 있었다. 북한의 대규모 금 수출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이날 "김정은 통치 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과 인민무력부가 최근 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한 작년 12월 이후 생산된 금뿐 아니라 주요 기관이 비축한 금, 주민들로부터 매집한 금까지 팔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 남한과의 경제 협력이 급격히 줄면서 달러 확보가 어려워진 데다, 지난 4월 김일성 100회 생일잔치와 장거리로켓 발사 등으로 막대한 재원을 탕진하면서 경제난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남한의 국회)에선 이런 경제난 완화를 위한 농업 개선 조치 등이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북한은 연간 1~2t의 금을 생산한다. 평북 운산·동창, 평남 회창, 황북 수안·연산 등에 약 1000~2000t의 금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한 조선족 사업가는 “최근 북한 무역상사들이 중국 내에서 금을 은밀히 판매하고 있다”며 “당·군 권력기관에 소속된 이 상사들은 북한 내 금 생산지를 돌며 금을 거둬들이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이 보유한 금도 강제 매입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부 간부와 주민들은 극심한 인플레이션 속에서 안전 자산인 금을 지키기 위해 땅에 파묻거나 깊숙이 숨겨두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일부 간부들은 김정은이 집권 초부터 금까지 팔아 마련한 돈으로 각종 전시성 행사를 벌이고 사치품을 사들이는 행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김정일 동상 건립 등 우상화 작업에만 4000만달러(약 450억원)를 썼으며 전용 스키장·사우나 건설 등에도 큰돈을 쓴 것으로 우리 측은 보고 있다.
첫댓글 자료 고맙습니다 giseg07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