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철강/운송 박성봉] 세아제강(306200.KS): 부진한 내수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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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23 예상보다 양호한 영업실적 달성
- 4Q23 영업이익 444억원(YoY +18.8%, QoQ +8.6%, 시장컨센서스 405억원) 기록
1)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가격 안정화로 강관 수출 마진율 3분기와 유사한 10% 중반 유지
2) 내수는 강관 ASP는 하락했지만 열연가격도 동시에 하락하면서 마찬가지로 3분기와 유사한 마진율 기록
3) 수출 중심의 회복으로 당초 예상을 상회한 전체 강관 판매량 24.4만톤(YoY +26.4%, QoQ +10.5%) 기록
▶️1분기는 마진율은 유지되겠지만 판매량은 소폭 감소 예상
- 전방산업 수요 부진 여파로 강관 내수 판매 소폭 감소 예상, 수출의 경우에도 4분기가 기고효과로 작용
(1분기 전체 강관 판매량 239만톤(YoY -1.5%, QoQ -1.9% 예상)
- 다만 3분기 기저효과(군산공장 폭발사고)까지 감안 시, 4분기 내수 강관 판매는 소폭 증가 전망
- POSCO를 포함한 국내 열연 제조업체들, 1월부터 공격적인 가격 인상 발표
- 원재료가격 상승분 판매가격으로 전가를 위해 세아제강도 내수 가격 인상 발표, 4분기와 유사한 3% 수준의 내수 마진율 예상
세아제강의 1분기 영업이익 415억원(YoY -47.1%, QoQ -6.4%) 전망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 최근 국제 유가(WTI)가 배럴당 80불 근처까지 반등. 북미 Rig Count도 소폭이지만 상승세 전환
-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가격 또한 10월 들어 안정적인 흐름 지속. 추후 수요 개선 시, 가격 반등 기대해 볼만하다고 판단
-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실적 Peak Out 우려로 세아제강의 현재 주가는 PER 3배, PBR 0.3배에 불과해 올해 예상 ROE 14.3% 감안 시, 여전히 과도한 저평가 판단
- ‘23년 배당금으로 전년도의 6,000원대비 상향된 8,000원으로 발표
- 배당성향이 10.6% 수준에 불과, 향후 정부의 ‘벨류업’ 프로그램 구체적인 정책 도입 시,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 높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