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는 사랑받기보다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히틀러나 무솔리니가 좋아했을 만한 구절이다.
이 한구절로 군주론은 천하에 몹쓸 책이 되었다.
그런데 이 구절은 우유부단한 군주를 꼬집는 표현이다.
딱 그 상황에 맞는 지적인데 어리석은 독재자들이 아전인수 식으로 해석해서 자신과 민족, 조국을 슬픔과 고통에 빠뜨렸다.
몇번 언급했지만 이게 독학의 폐해다.
남해청파가 자신을 스스로 까는 것은 내 지식들이 독학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직설적으로 표현해서 가방끈이 짧은데다가 제대로 된 스승을 만나지 못해서 자신의 생각에 확신이 없다는 말이다.
가끔 분개하는 것은 우리나라 최고 학부를 마치고 선진국 유학까지 다녀온 사람들이 어처구니 없는 언행을 할 때다.
"당신들은 못 배운 나를 대신해서 제대로 해야 되잖아.
그게 배운 자의 소명이잖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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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마키아벨리의《군주론》을 생각하다
CJ남해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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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
24.04.27 16:2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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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두 가방끈이 짧아서
뭐라 할말이 ㅋㅋ
ㅋㅋ~~~
애공
뭐라고라 ...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