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철군 처음 출연한 <엑스맨>과 처음 출연한 <여걸 식스>를 다시 봤습니다.
어, 그런데...?
그 때는 분명 보면서 '오, 춤 잘 추네' 했는데 왜 다시 보니 '음, 역시 맷돌이군' 싶은걸까요.
그러면서 뺀질뺀질 춤 잘 추는 것보다 오히려 그런 모습이 더 귀엽고... ㅋㅋ
엑스맨 처음 나와서 '당연하지'에서 동막골 공격으로 세명 넉다운 시키고,
닭싸움에서 근성으로 달려들었다가 체급차이 나는 상대편 공격에 퍽퍽 날아가고;;;;
희철군의 첫 엑스맨 방영이 작년 10월 30일이니 거의 1년이 되어가는군요.
'고작' 1년이 되었을 뿐인데 그 사이에 희철군은 참 많은 변신을 거듭한 것 같습니다.
그 때도 이미 신인이라기에는 너무 당당한 모습과 뛰어난 센스를 보였던 희철군.
몇 달 사이에 이제 아예 베테랑이 되어버렸어요.
그렇게 쑥쑥 발전했다는 게 좋긴 한데....
적응이 빠른만큼 일찍 지쳐버릴까봐, 연예계에 환멸을 배로 느낄까봐 걱정도 되더군요.
이미 몸은 지쳐버렸고 속도 문드러질대로 문드러졌는데
근성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구요.
굳이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네요, 이 놈의 노파심은... -_-
첫댓글 왜이렇게 오랜만이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게요~~~ 회사가 요즘 좀 어수선하고 정신없는 중이라 좀 여유가 없었어요. 많이 그리웠답니다, 키세키!
둘리님 올만이예요.. 제가 요즈음 활동이 뜸해서..ㅎㅎㅎ 저도 엑스맨때 희님 보고 잡아요..ㅠㅠ 본거 또보고 본거 또봐도.. 좋은 희님..ㅠ
네, 올만에 왔어요.... 다치기 전에는 희철군이 다시 엑스맨 나와줬음 좋겠다 했는데, 이제 그렇게 몸쓰는 프로엔 안나왔음 좋겠어요. 정말 본거 또 봐도 좋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요 ㅋㅋ
노파... 할머니?! 쿨럭쿨럭~ 으헹~=ㅁ=~......... 미안요 ㅜㅜ
아직 할머니는 아니고..... 누나팬이고 싶은 이모팬입니다 ;;;;; 에효, 슬퍼라 ㅠ_ㅠ
엑스맨떄 참 이뻣는데...
정말 예뻤어요. 객관적으로 봐도 그 날 출연한 그 어떤 여자 연예인보다 예뻤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