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두서없는글을 쓰다가 싹지고 요점만 쓸께요^^
4월에 기미,반점 레이저 치료를 했거든요..
C9레이저 토닝이 기미 전문레이저이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해서
찰떡같이 믿고선 없는집에 큰맘먹고 시작했어요..
눈밑기미는 C9레이저토닝으로 10주프로그램에 200만원(5회 레이저 5회피부관리)
입옆 반점은 1회에 20만원씩 몇번해야할지모름..봐가면서 하기로함..
그래서 토탈 기미치료는 120만원으로 할인해주고 반점은 그대로 20만원씩..
첨엔 좀 옅어지더군요..
울신랑도 효과있는거 같다며 좋아라하고..이뻐진다고 하구..
근데 기미레이저 3회시작즈음부터해서 레이저 치료부위가 그을린듯하여 시커매지더라구요..
의사샘한테 말하니 좀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그래서 3회땐 레이저 강도를 강하게했어요..
많이 따끔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눈밑 부위가 완전 팬더곰처럼 시커매졌어요..
아무래도 멜라닌착색이 아닌가 싶은데요..
의사샘말대로 나아지겠지 했는데 한달가까이 지나면서
자외선은 더욱 강해지고 치료부위는 더 짙어졌어요..
의사샘한테 먼저가서 상의해봐야겠지만..
그 병원이 유명한 편인데도 간호사들도 넘 불친절하고
정보도 없고..의사도 대충하는주의같고..그돈들여 거기서 치료시작한걸 후회하던참이라..
대책없이 병원갔다가는 울면서 돌아올것 같은데..
주위사람들은 피부치료를 왜 여름에 시작했냐고 그러고..의사도 가을에 하라고 권유했어야되는거 아니냐고그러고..
신랑은 부작용 생긴거 다 없애달라하라고 하고..
전 요즘 거울볼때마다 짜증나고 울고싶어지네요..
예전엔 화장품으로 어느정도는 커버됐었는데 이젠 커버해도 눈밑에 큰다크서클생긴것처럼..
멀리서보면 70먹은 할머니가 눈밑에 큰주름이 져보이는것 같기도하고..
사람들이 내얼굴을 이상하게 쳐다보는것같아서 외출하기가 싫어지려해요 ㅜ.ㅜ
의사쌤한테 어떻게 말해야될까요?
이런 부작용이 생긴 경우 다시 서비스치료를 받는게 맞는건가요?
병원에서도 지금 레이저 1회가 남았는데도 안내연락도 없네요..
처음에 전액결제한게 뼈저리게 후회되기도하고..
정말.. 맑은 피부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흑..
첫댓글 참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아마도 댓글은 성형수술에 관심많은 분들의 까페에서 문의하심 더 많은 답글이 달릴 것 같아요. 분명 부작용은 의사샘과 이야기해서 효과적인 재시술을 하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네..다른카페 둘러봤는데도 별수는 없네요..기미부작용은 워낙알려진사항이고.. 낼 병원가서 진심의 토로를 하는수밖에..암튼 감솨해요^^
저도 레이져토닝 했다가 돈만 날리고 부작용으로 없던 기미가 더 시커멓게 올라와 정말 속상해요. 레이져토닝이 부작용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도 의사들은 절대 부작용 없다고 장담들을 하니 참 양심도 없죠
저도 레이저 토닝 했다가 팬더 된 사람입니다. ㅠ.ㅠ
레이져 치료는 웬만하믄 하지 마시고요, 특히 기미 에는 절대 안됩니다.. 그래도 꼭 해야 하겠으면, 11월~12월 겨울에 하세요
저도 토닝 했다가 다크써클이 더 진해진 사람입니다..;;그 다크 서클 때문에 정말 우울했고,여전히 다크써클땜에 맘고생하고 있답니다. ,300만원이나 쳐들였는데..성격때문에 항의한번 못했네요..ㅠㅠ 예전에 IPL했을텐 다크써클이 연해졌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