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암과 싸우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간병일기 경험 오랜만에 찾아뵙는 아마도 마지막 글...
동전 추천 0 조회 2,125 09.12.14 07:20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12.14 08:35

    첫댓글 동전님의 글을 보면 댓글 쓰기도 죄스러워 많이 망설여집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너무도 무심하군요. 곁지기가 없는 저도 왕관을 썼는데... 사모님을 위하는 애정어린 정성을 보아온 사람으로서 존경스럽다는 말 외엔 할 말이 없습니다. 자제분들과 빨리 평안해지셨으면 좋겠네요. 아마 사모님도 바라고 계실 겁니다. 또 좋은 글 많은 회원들이 보시고 도움되실 겁니다. 힘내시길..^^

  • 09.12.14 08:46

    먼저가신 분의 사랑을 이제는 가족과 세상에 펼치시구요...아픔에 함께 합니다...속히 여미시길 기도합니다.

  • 09.12.14 09:01

    자세한 투병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시고요

  • 09.12.14 09:22

    동전님.....다시 옛 기억을 떠올리시는 것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이렇게 환우들을 위해 채곡채곡 정리해 주신 글들을 올려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사모님과 함께 산책하시던 그 길 주변의 집에서.......아직도 그곳에 머물고 계신다는 동전님을 생각하면서.....그리고 사모님을 위해 이렇게까지 정성을 다해 간병을 하셨음에..... 사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라는 걸 다시 한 번 더 느낍니다....동전님.... 늘 건강하세요.... 이렇게 카페에서 다시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 09.12.14 09:25

    마음이 싸아해 집니다...
    아픈 맘 잘 추스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 09.12.14 10:16

    힘드신 중에 이렇게 환우들을 위해 지난 섭생의 자료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해질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두 분의 사랑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건강하세요..

  • 09.12.14 10:54

    수술을 안했으면 좋겠다는걸 그래도 해야하지 않겠냐고 우겨서 했어요... 그때 생각하면 환자가 원하지 않는건 안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모두들 경우가 다르지만 제일 먼저 생각할건 격어야할 당사자인거죠...

  • 09.12.14 11:50

    겨울의 찬바람처럼 마음도 더 시린계절입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엔 기쁜일만 있길 바랍니다.

  • 09.12.14 12:44

    무기력하게 의사말에 따라야 될 때... 우린 정말 능력이 없구나라는 것을 실감하죠.. 정말 이런 경우 항암제가 치료제가 아니라 독약이 될 수 있군요. 그래도 동전님은 최선을 다 하셨다고 생각해요. 훌륭하셨네요. 제 남편에게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

  • 09.12.14 15:19

    먼저 위로의 말슴을 드려야 겠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신 동전님께 경의를 보냅니다

  • 09.12.14 15:57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 09.12.14 18:15

    님의 건강 은 어떠 신지요 추운데 잘 지내시구요.마음 아픈거야 무슨말이 위로가 될까요 .님의 부인위함이우리모두의 부러움이었는데 ...애기들도 잘지내지요 잘지낸다는말이 이리힘든지 요즘에 더욱느낍니다 동전님하고 아이들이 힘든상황에있다는걸 알면서도 마음을 위해줄 말이없어요..그저 잘계시고요 식사제때하시고 비록 글이나마 오래뵙기바래요....

  • 09.12.14 21:27

    안녕하세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전님과 가족분들에게 상처가 있다면 치유케 하시옵고, 위로와 평안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09.12.14 23:28

    동전님..님은 최선을 다하셨습니다.아내를 위한 일이라면 먼길도 마다않고 다니시고 보잘것없는 제게도 도움을 청하셨던 모습에 님의 사랑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비록 육체는 고통스러우셨겠지만 님의 사랑에 행복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09.12.15 09:38

    무어라말씀드리기가....하지만 이렇게 환우님들 을 위해 아픈기억 해주시고 일목요연 하게 정리해주심 에 감사 드립니다 먼저 가신님 게서도 가족이 건강하고 힘차게 사시기를 바랄것입다 내내 평온하세요

  • 09.12.15 11:38

    암으로 보내신가족분들의 회한은 다 같은가봅니다..병원치료만해서 보내신분들은 대체요법,자연요법을 왜 안했을까?이고 병원치료를 거부한분들은 그냥 힘들어도 수술,항암치료를 받게할껄,이라는 안받았던 치료방법에 미련이 남겠지요...저희역시 엄마가 만약 대체치료로 체력유지에 힘썼으면 더 낫지않았을까라는 미련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저희가족들과 엄마는 선택한 치료를 열심히 받았고 그게 최선으로 알고 2년을 보냈습니다 만약 다른가족들이 다시 아픈일이 생겨도 병원치료는 또 하겠지요.하지만 그땐 면역력과 체력유지를 위한 대체요법도 겸할생각입니다

  • 09.12.15 11:43

    용기있는 조언글에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동전님의 아픔이 전해오네여....이젠 동전님이 건강하셔서 평안한 삶을 누리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행복하시길 빌어여...

  • 09.12.15 14:01

    오랫만에 동전님께서 오셨군요 참 많은 어려움과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아마 부인께서 편안히 지내실겁니다 그리고 언젠가
    우린 다시 천국에서 만나게 될겁니다 이젠 동전님 맘을 추스리시고 사랑을 맘 속에 간직 하시며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길 기도 합니다

  • 09.12.15 18:55

    읽으면서 결국 울어버렸네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힘내세요...

  • 09.12.15 23:07

    이글을 읽고있으려니 눈물이 나네요 넘넘 아프네요 ~저또한 사모님하고 같은해에 위암3기 수술했거든요 머라위로에 말씀을 드려야할지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 09.12.15 23:29

    오랫만에 동전님의 글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결과는 어쩔 수없이 사랑하는이의 손을 놓고 말았지만, 지극정성으로 최선을 다 하신 모습은 모든이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마음 추스리시고 너무 자책하시지 마십시요. 내내 건강하시구요. 새해에는 웃을날이 많이 있기를, 진심어린 응원드립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09.12.16 16:06

    마음이 짠합니다.최선을 다하신 동전님!존경스럽 습니다.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남은 가족들과 행복을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 09.12.17 09:21

    무어라 말씀 드릴수가 없어요...눈물이 납니다...힘내시기 바랍니다

  • 09.12.17 21:21

    이겨내세요. .. 요즘은 암이라는 말만 들어도 감정 조절이 힘드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 09.12.18 01:45

    동전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 힘든 순간을 저희들을 위해 이렇게 다시 기억하시느라 얼마나 괴로우셨어요....감사합니다...

  • 09.12.18 21:56

    동전님 글의 윗부분을일고 대단한분이다 아내을 위하시는 마음 정성 그리고 희망을 보았는데 점점 내려 일으면서 눈물이 마구 나네요 동전님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사모님께서는 분명 좋은곳으로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힘내십시요 그말밖에 드릴수 없는 제가 원망 스럽습니다 그리고 동전님을 간병기는 다른분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의 아내도 위암4기 (수술불가) 로 항암받고 있습니다

  • 09.12.20 23:52

    글을읽고 또다시 제자신에게 채찍질을하네요..아저씨께서 보내주신 와송효소 엄마가 잘드시고계세요..이제 마지막항암도 잘받으셨구요..항상 건강하세요..기도드릴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