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명언 (약무호남 시무국가)

[kjkgo16]

세종로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향하는 방향이 일본

동상이 되어서도 나라를 걱정하는 모습

약무호남 시무국가

若無湖南 是無國家

만약 호남이 없었다면, 역시 나라도 없었을 것이다

  1593년 임진왜란 중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사헌부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 중에 남기신

   멋진 글귀로, 호남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명언으로

  [만약 호남이 없었다면, 역시 나라도 없었을 것이다.]

  고향이 충청도인 충무공께서 왜 호남을 극찬한 글을 남겼을까?

  임진왜란 당시의 사정을 분석해 보면

  각 지방의 의병장들은 주로 향토수비(지금의 향토예비군)를 담당했는데,

  유독 전라도의 의병장들은 향토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김천일(나주출신) 의병장이 진주성을 사수한 것을 비롯해서, 김덕령 장군, 고경명 장군 등이

  전 국토방위에 앞장 선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부산이 점령 당한지 20여일 만에 한성이 점령당하자

 전라도 의병장 김천일 장군은 지역 의병들을 모집해 진주성을 사수하고,

 전라도 관찰사가 권율장군의 의병지원 요청을 받아 들여

 전라도 관군과 의병들이 중심이 되어 행주대첩의 대승을 거두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知, 德, 勇을 갖춘 이순신 장군이 23전 23승이라고 하는 불패의 신화를 남긴 이면에는,

  거북선을 만든 나대용 군관(나주 출신)을 비롯하여, 남해안 일대의 물때와 물살의 흐름,

  지형지세를 꿰뚫고 있었던 

  전라도 출신 수병(어부 출신)들의 맹활약에 크게 힘입은바 있었기 때문 에

  충무공으로서는 호남인의 충절과 애국정신에 깊은 신뢰감을 보냈을   것이다.

 임란 개전 초 20여일 만에 한양이 점령당하는(임금은 의주, 평양, 신의주까지 몽진)

  참담한 상황에서 전라도만은 軍.官.民 혼신을 다해 호남평야를 지켜낼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전쟁의 필수적 요소인 軍糧米의 조달이 가능했었기 때문에

  若無湖南 是無國家란 말이 저절로 충무공 마음에서 우러나왔을 것이다.

  임진, 정유의 양란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무훈은 대부분 전라좌수사에서 비롯하여

  노량대첩에서 숨질 때까지 다도해 일대에서 세운 점으로 보아 이 고장 호남은 충무공과

  가까운 인연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임란 중에 호남출신 의열 만도 그 이름을 남긴 분으로 근천을 헤아리니 호남은 義士의 고향이다.

  특히 당인의 모함에 빠져 면사한 무인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靑由曲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섬 시름]과 더불어 길이 임진 당시의 애끓는 애국 충신들의

  정서를 추모하는 좋은 재료로서 우리의 가슴을 에인다.

   [춘산에 불이나니 못 다 핀 꽃 다 붙는다.
    저 뫼 저 불은 끝물이나 있거니와
    이 몸의 내 없는 불 일어나니 끝물 없어 하노라.]

[kjkgo16]

친일파 후손이 정권을 잡더니 호남을 빨갱이로 몰아넣고...왜곡을 일삼고 있구나........

[kjkgo16]

동학이 일어난 곳도 고부 지금의 전라도 정읍....제자들을 가르키던 전봉준 장군이 혁명을 일으켜 우금치전투에서 기관총으로 무장한 일본군에 패배....그리고 나머지 세력들 또한 끝까지 추척 처절하게 토벌....광양,하동지역에서 와해...

[근조숭례문]

일본놈들 참 징그럽게 대단하다...친일파 대리인 내세워서 아직도 한국을 간접 지배하다니...우매한 국민들은 친일파들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어 국회 과반수 이상도 만들어주고..

[위다우트]

왜놈들이 부산이 아니라 목포를 먼저 치고 들어왔다면 반대의 상황이 되었겠지요... 이순신 장군이 하신 말씀은 왜놈들에게 점령당하지 않은 호남을 지켜야 국난을 이겨낼수있다는 말인것 같은데요 .... 지역감정 부추기는 글이네요 이러면 무슨 도움이 되나요....이러라고 이순신장군님이 목숨걸고 지켜낸 나라입니까??

[§§풀잎향기§§]

호남은 곡창지대 넘어가면 왜군은 보급에 완전 차질없이 진군 할수 있죠 그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말하는거죠

[사랑과 진실]

이상한 분들 많으시군요. 민족성이 강하고 애국지사들이 많으며 나라가 어려울때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희생을 치루며 애국을 실천한 지역의 역사적 사실들을 열거한 것들인데... 어째서 지역감정 부추기는 글들이라고 하시는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꼭.. 그렇게 바라보입니까? 또 무엇이 분열이란 말인지.. 호남과 영남의 역사적 사실들에서 배울건 배우고 비판할건 비판하여 정의롭고 애국적인 마인드를 가지자는 글들일진데.. 무조건 적으로 분열이니.. 지역감정이니... 이러는 분들.. 이해할수가 없군요.

[고저스걸]

사랑과 진실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