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리버풀이 유럽 클럽의 가장 권위있는 대회에 참가했었다. 하지만 월요일, 잉글랜드 다른 두 팀이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생기는 돈을 무색하게 하는 상금을 놓고 격돌한다.
9천만 유로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 마지막 자리를 결정짓는 최종 승격 플레이 오프가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수입을 올려 줄 수
있는 가치를 지녔다는 것은 이제 새로울 것도 없는 이야기이다. 잉글랜드 2007/08 시즌을 위한 TV중계권료 기록은 더비 카운티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9천만 유로 가까이 추정되는 큰 돈을 위해 싸우게 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델로이트와 투세가 고문으로
있는 스포츠 비지니스 그룹에 따르면, 더비든 웨스트 브롬위치든 (승격하는 팀은) 1천5백유로 까지 가능한 추가 스폰서쉽과 티켓 판매는 말할 것도
없고,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의 새로운 텔레비젼 중계권료로 부터 약 4천4백만유로를 벌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설령 그들이 다음 2시즌 동안 바닥권에 머물고 강등되더라도 1천6백만 유로에 해당하는 '강등 보상비'를 보장받는 두 팀은 낙하지점에 미리 쿠션을
마련해 놓은 셈이다.
새로운 거래
(다른)관점에서 보자면, 리버풀이 2005/05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벌어들인 총수입은 대략 3천만유로 이었던
반면, 2부리그 챔피언쉽 각 클럽의 평균 TV수입료는 2천만유로 이하이지만 여전히 유럽에서 제일 많은 액수이다. 하위 순위로
마치는 (클럽들이) 유용할 수 있는그런 종류의 금액과는 별도로, 더 많이 긁어 모을 수 있는 프리미어 탑 클럽들은, 네 팀 모두 16강에
진입했고 (프리미어) 세 팀은 준결승전에 진출함으로써 이번 회기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세한 기세를 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개선된 앞으로
3시즌 동안의 40억 유로 거래 전 얘기였다.; 4개 클럽들은 (챔스에서) 3천만유로 보다 적은 금액을 받아들여야 했지만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9천만 유로 정도를 버는 것은 탑 팀들이다.
성벽 무너뜨리기
돈이 만들어지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음 시즌 총 100경기 이상이 되는 모든 생중계 경기를 보기 위해,
팬들은 스카이 스포츠와 새로운 중계권자인 세탄타 스포츠(아일랜드 방송사)에 가입해야 한다. 현행 (요금)비율로 보면 한 달에 통합 요금으로
70유로를 내게 될 것이다. 생방송 경기를 보여주고 손님들을 모으는 펍과 클럽들은 훨씬 높은 수신료를 지불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영국
스카이 방송의 주요 주주인 루퍼트 머독은 독점권을 가진 스포츠를 유료 텔레비젼을 정착시킬 파성퇴(역주 : 성을 부수는데 쓰인 봉,기구)로 본다.
그리고 1992년 새롭게 탄생한 프리미어 리그와 거래를 맺은 매년(지급하는) 원금 9천만유로는 그의 위성 방송사를 적자 기업에서 영국에서 가장
수익을 많이 남기는 회사로 바꾸어 놓았다.
해외의 관심
무엇보다도 해외 송출 (중계권료)를 보자면, 계속되고 있는 아시아의 관심 폭발로 의해 프리미어 취하위 클럽에게
조차도 1년에 약 1천5백만유로에 해당하는 (중계권료)가 붙는다. 증가하는 수입에 힘을 받고 있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유입은 부유한 외국
투자자들 손에 프리미어 클럽들이 들어가는데 또한 자극제가 되어 왔던 잉글랜드 축구의 매력, 돈 그리고 명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을
뿐이다. 프리미어 리그 회장 리차드 스쿠다모어가 말했다. " 우리는 선수들에 대한 코스모폴리탄(세계주의적) 시각과 소유주에 대한
코스모폴리탄 시각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그것이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비교
그러나 프리미어 팀들이 벌어들이는 돈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함으로써 균형잡힌 시각으로 볼 수
있다. Canal+(역주 :2010년 까지 프랑스 축구리그 독점 계약 및 유럽컵등의 중계권을 갖고 있는 프랑스 채널)로 부터 리그1 클럽이
받는 가장 높은 총액수는 대략 4천5백만 유로이고 하위팀의 수입은 고작 8백만유로이다. 독일에서는 4억4천만유로가 클럽들 사이에
분배되었으나 승격팀의 추정 증액금은 단 7백만유로이고 총수입의 21%에 해당하는 1천5백만유로는 2부 리그에게 돌아간다.스포츠 마르크 연구소의
스테판 슈뢰더는 독일 셔츠 스폰서쉽이 세계에서 가장 돈이 남는 장사임을 강조했지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 분데스리가는 TV중계료
문제로 보자면 유럽의 다른 국가들에 비교해서 열세입니다."
분배하기
한편,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거대 클럽들이 탑 잉글랜드 팀들에 필적할 만한 미디어 수입을 벌어들인다 하더라도,
수익금은 프리미어 리그 만큼 똑같이 분배되지 않는다. 그래서 포브스지에 의해 선정된 세계 최대 부자 클럽 목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위로
올랐고, 독일과 이탈리아는 4개 클럽이 올라온 반면 상위25개 클럽에 10개의 잉글랜드 클럽들이 포함되었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어마어마한 판 돈
어떠한 (대회) 액수도 현재 돈이 넘쳐나는 시대를 맞기 전에 두 팀 모두 전성기를 가져 봤더라도 잉글랜드 상위
리그에 이방인들이 아닌 더비와 웨스트브롬과의 경기에 대한 관심을 돌리지 못한다. 패배의 위험은 지난 시즌 플레이 오프 결선에서
팀들의 명암이 갈린 운명으로 또한 명쾌하게 설명된다 ; 왓포드가 프리미어에 머무는 동안 총수입의 막대한 증가를 즐길 수
있었던 반면, 12개월 전 왓포드가 물리친 팀 리즈 유나이티드는 그들 재정에 계속되는 누수만 껴안게 되었고 암울한 (클럽)은 3부 리그에서 다음
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다른 축구 경기들이 더 큰 명예를 가져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돈으로 본다면,월요일의 플레이 오프 결승전과 필적할
만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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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days ago Liverpool FC were involved in European club
football's most prestigious fixture. But on Monday two other English sides play
for stakes which eclipse the money on offer in the UEFA Champions League
final.
??90m prize It is nothing new to say that
the promotion play-off final that decides the last place in the following
season's Premier League is worth an incredible amount of cash, but a record
English television deal for 2007/08 means that Derby County FC and West Bromwich
Albion FC will be competing at Wembley for an incredible estimated pot of close
to ??90m. According to the Sports Business Group at consultants Deloitte and
Touche, either Derby or West Brom will pick up around ??44m from the new Premier
League television deal for next season, not to mention up to ??15m in extra
sponsorship and ticket sales, and even if they then finish bottom and are
relegated two guaranteed ??16m 'parachute payments' over the next couple of
seasons will still be theirs to cushion their fall.
New deal To put that into perspective, the
average television revenue per club in the second level Championship is under
??2m, still one of the biggest sums in Europe, while Liverpool FC's total income
from winning the 2004/05 UEFA Champions League was roughly ??30m. With the sort
of money available just for finishing bottom, no wonder the top Premier League
clubs, picking up even more, have been the dominant force in the UEFA Champions
League this term, as all four entrants made the last 16 and a record-equalling
three the semi-finals. And that was before the new improved ??4 billion deal for
next three seasons; currently it is the top teams who make around ??90m from the
Premier League while four clubs had to settle for less than ??30m.
'Battering ram' How the money is made is
simple; to watch all live televised matches next season, more than 100 in all,
fans must subscribe to both Sky Sports and new rights holders Setanta Sports,
which under current rates would cost a combined fee of more than ??70 a month.
Sky Sports already have well over five million sport subscribers, not to mention
the pubs and clubs forking out even higher fees to entice customers with live
pictures. British Sky Broadcasting's major shareholder Rupert Murdoch considers
exclusive sport the “battering ram” to establishing pay television, and the
original ??90m annual deal he struck with the newly-formed Premier League in
1992 turned his satellite broadcaster from a loss-maker into one of the most
profitable companies in Britain.
Overseas interest On top of that are the
overseas rights, which will alone be worth about ??15m a year to even the
lowliest Premier League club, boosted by the continuing surge in interest in
Asia. The influx of some of the world’s best players on the back of increasing
revenue has only escalated that attraction, the prestige and wealth of English
football having also been incentives for the purchase of Premier League clubs by
wealthy foreign investors. Premier League chief executive Richard Scudamore
mused: "We have a cosmopolitan approach to players and a cosmopolitan approach
to ownership and that is paying off.“
Comparison But the money made by Premier
League teams is only put into perspective by comparison with other nations. The
highest total received by a Ligue 1 club from the Canal+ deal is roughly ??45m,
and at the bottom the sum is only around ??8m. In Germany ??440m is distributed
between clubs, but the estimated boost to finances from promotion is only
??7m-??15m as 21 per cent of revenue goes to the second division. Stephan
Schröder from the Sport und Markt institute, though emphasising that German
shirt sponsorship is the most lucrative in the world, admitted: "The Bundesliga
has a deficit compared to the rest of Europe when it comes to TV
money."
Shared out Meanwhile, in Spain and Italy
although the biggest clubs have media income to match the top English sides, the
money is not shared out as equally as in the Premier League. Therefore it is no
surprise that the list of the world's richest clubs compiled by Forbes magazine,
which is topped by Manchester United FC, has ten English sides in the top 25,
compared with four from Germany and Italy.
Huge stakes None of this will have escaped
the attention of Derby and West Brom, no strangers to the top echelons of
English football, though both had their heyday before the current cash-strewen
era. And the dangers of losing are also spelt out by the contrasting fates of
the teams in the play-off final last season; while Watford have enjoyed a huge
boost to their revenue during their Premiership campaign, the team they beat 12
months ago - Leeds United AFC - were left with a continued hole in their
finances, and after a dismal campaign will begin next season in the third level
for the first time. Other football games may carry more prestige, but
financially Monday's play-off final has no eq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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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서 가장비싼경기가머에여........?
더비와 웨스트 브롬위치 사이의 플레이오프 결승전이요. 결국은 프리미어 얘기입니다.
그경기가 얼마래여?
더비카운티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 플레이오프 경기죠 !!!!이중에서 이기는팀은 프리미어리그에가서 엄청난돈을 버니까요!!
양도 좋고 고도리도 좋고.......
진짜 고도리네 ㅋ
고도리가 무슨 뜻인가요? 화투를 못쳐서 ...
일본어 고 -> 한국어로 5 일본어 토리 -> 한국어로 새 해서 5마리 새
웨스트 브롭 올라와라..~~
저번에 기사보니까 이 한경기로 인해 이기는 팀이 가져가는 돈은 1천억원대라던데....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