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 예천 회룡포~비룡산
육지 안에 있는 아름다운 섬마을 회룡포
한마음산악회 시산제 산행을 따라 나선다.
시산제는 해마다 새해가 되면 산악인들이 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신에게 한 해의 산행을 무탈하고 안전을 기원하면서
회원의 화목과 결속을 다지는 목적이다.
도착 즉시
시산제를 지내고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
정오가 되었어야 시작되는 산행
아이쿠~ 맛있는 음식 시원하게 마신 동동주
포만감으로 시작하는 산행
시작부터 오르막
도저히 힘이 부쳐서 몇 번이고 쉬었다
제1전망대 회룡대에서 바라다본 회룡포마을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감싸는 모습
자연풍경이 이렇게 경이롭다니~! 감탄을 자아낸다.
곳곳이 산봉우리로 둘러싸여있으며 아름다운 풍광
냇가엔 황금빛 모래
그리고 가을동화로 더 유명한 뿅뿅다리 환상의 풍경에 취해도 본다.
비룡산 봉수대를 지나 원상성을 걸어보며...
범등에 올라 준비한 탁배기 한 사발 카~ 이 맛 이로다~!
산행을 하면서 산우들과 한잔 술은 더없이 기분 좋은 세상
비룡교를 거쳐 갈림길에서 잠시 고민~ 시간 관계로
사림골~사림재로 향한다.
제2뿅뽕다리를 건너 회룡포 산책길 따라
제1뿅뿅다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원점회귀
9Km 3시간30분 산책
그리고 용궁시장에서 맛있는 순대국밥에 부어라 마셔라 즐거운 시간
포항 도착
아쉬움을 항아리에서 2차 뒤풀이까지
즐거운 신년 산행이 되었다.
늦은 시간 오늘 운동 부족이다.
항아리에서 집까지 5Km 걸어서 간다~^^~
첫댓글 사진 감사합니다
조용한 예천에서 올해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새롭게 시작합니다.
우리산야의 숨겨진 곳까지 더 다가가고픈 회원님들의 마음을 담아서 올해도 활력있게 시작합니다.
부회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