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철 용산에서 춘천행을 타고 갔는데 상봉역에서 또 많이 타더라고...
청평지나 상천역에 하차하여 상천초등교를 지나 상천마을앞에서
수내하는 마을뻐스 타고 20 여분가니 호명산 종점에 하차.
호명호수공원 안내도가 있고 한눈에 호수가 보이더라고.
교회 또래 친구권사들 하고 봄놀이소풍 ...
호수 청소 수리중 이라서 물은 다 빼고 없더라고...
쑥떡해와서 먹고 쉬어가며 ~바람불어 좋은날...
호반을 끼고 걷고 보고 웃고~
순화가 말하는 커피집 인데 올라가지는 않고 멀리 보았네...
둘래길을 걸으니 전망좋고 공기좋고...
점심때가 되여 만복에 근원이신 주님께 감사 기도...
초밥에 맨밥에 가지 가지 반찬들..
호수를 끼고 둘래길~ 어디고 잘되여있어...
점심먹고 와이당하고 따뜻한 마루에서 일광욕,,,
기념촬영 해주고...
호명정 위로 올라가니 한눈에 다보여...
멀리 멀리 상천면이 다보여...
나도 한장 박고...
호명산 발전소 이므로 한전에서 일하다 순직한 위령탑이네...
놀고 걷고 했으니 우리를 기다리는 마을뻐스로 이동...
역시 강원도쪽은 산좋고 물좋고 공기가 참으로 좋아~ 하루 소풍 잘 갔다오고
춘천행전철 빈자리에 모두 앉아서 용산까지 도란 도란 오다보니 하루해가 다갔어...
첫댓글 계절에 여왕 오월에 많이 다녀야해 여름엔 더워서~ 산에도 요새가 딱 좋은것같아
맞고~ 맞고요~해도길고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라 하고 ~ ㅋㅋ
산에가기 딱 좋은오월 ~~ㅎㅎㅎ
나는 뒷동산에 가서 아까시아 꽃길 걸으며 바람에 스치는 향기에 취해 행복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