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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기술, 지식 능력 (500자)
제가 지원한 업무는 생산관리입니다. 저는 생산관리가 운동선수의 몸 관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게을리 하고 술을 마시는 등 몸 관리를 소홀히 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듯이 생산관리를 소홀히 하면 불량제품이 생산됩니다. 따라서 생산관리에는 성실함이 최고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공 수업 중에 어려운데다 교수님께서 출석체크도 안하셔서 학생 대부분이 빠지는 수업에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좋은 성적을 거둘 만큼 성실합니다. 그리고 화공종합설계라는 수업을 들으며 생산관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정을 짜면서 GC, Filterater 등 주요 기구뿐 아니라 파이프, 탱크등도 고려해야했고 각 기구에 머무는 시간, 재료의 양, 흘려주는 속도까지 정했습니다. 이 과제를 하면서 공정의 세부사항까지 알 수 있었고 이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하는 생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 수업을 통해 얻은 생산공정에 대한 이해가 생산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 직무수행에 있어 부족한 점(500자)
직무수행에 있어 부족한 점은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일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개강파티 사항을 정하던 학생회 회의에서 만약에 대비해 큰 장소를 빌려야한다는 제 의견을 끝까지 관철시킨 적이 있습니다. 개강파티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와서 그 장소를 잘 활용했지만, 그 장소를 섭외하느라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지치게 하고, 일처리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일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악의 상황이 흔치 않음을 상기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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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기 자신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가치관 중심으로)
‘나답게 자신 있게’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좌우명입니다. 주변의 상황에 이끌려 자신을 잃으려 할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리며 중심을 지켰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마다 이 말을 곱씹으며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곤 했습니다. 지금은 자기PR의 시대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대중 앞에서 자신 있게 표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시대에서 살아가는 데 제 좌우명은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화학공학과 부학생회장을 하면서 많은 학우들 앞에서 행사의 사회를 보고, 학우들을 인솔했으며 총학생회선거에 부후보로 출마하여 300명이 넘는 학우들 앞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삼양은 나서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던 과거의 가치관에 따라 자신을 표출하지 않는 기업이었으나, 지금은 대중 앞에 나서 회사를 표출하고 대중에 어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나답고 자신 있는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 줄 아는 제가 삼양에 어울리는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4.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에 도전했던 경험을 기술해 주십시오
1)언제 어떤 도전?
2)도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과 노력, 결과에 대해 기술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도전은 총학생회선거에 출마한 것입니다. 모두 취업준비가 한창인 4학년 1학기, 42대 총학생회 선거에 부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선거는 처음부터 난황에 부딪혔습니다. 선거 초반, 선본원이 부족해 상대 선본의 선전물이 붙는 상황에서도 저희 선본은 아무런 대처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화학공학과 부학생회장을 하면서 쌓은 인맥을 통해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상대 선본과 비슷한 수의 선본원을 모을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을 계속 유지해갈 수만 있다면,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선거자금이라는 새로운 어려움을 맞이하였습니다. 리플렛, 선본원의 식사비 등 많은 비용이 드는 선거에서 선거 자금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상 부모님께 손을 빌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겨울방학 동안 국립환경과학원인턴과 과외를 하며 모은 100만원을 고스란히 투자했고, 바쁜 와중에도 과외를 늘려 선거 자금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균관대학교를 더욱 멋진 곳으로 만들겠다는 희망을 실천해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거를 승리까지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저는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지고 말았습니다. 비록 선거에서는 졌지만, 선본원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학교를 좀 더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5. 조직을 위해 본인을 희생했던 경험을 기술해 주십시오.
1) 어떤 조직이며 무슨 역할?
2) 어떤 계기로 희생을 했으며,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학생회에 올인!
대학교 2학년 2학기때부터 1년간 화학공학과 부학생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부학생회장을 하면서 저는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포기했습니다. 우선 행사마다 행사신청자 명단, 출석체크용 명단, 참여자 명단을 만들었고, 학기 말에는 총 행사참여 횟수를 정리한 명단도 만들었습니다. 명단을 만들 때 기재하는 사항 중에 학번, 전화번호 등 숫자가 많아서 빨리 입력하다 보면 실수가 발생하기도 했기 때문에 두, 세 번 정도 검토도 했는데, 이러다 보면 밤을 새우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학생회원들이 학생회실을 비우는 시험기간에 학생회실을 지키며 졸업사진확인 업무를했습니다. 이렇게 학생회 일에 몰두면서 책을 잃는 시간, 과제 하는 시간,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 등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포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부학생회장으로서 모범을 보이자, 다른 학생회원도 점차 저를 도와 학생회 일에 적극적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부터는 일의 능률도 더 올랐고, 같이 일하면서 끈끈한 정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과는 교수님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인정받아, 파티션으로 막아서 사용하는 변변치 못한 공간이었던 학생회실 대신 제대로 된 방 하나를 학생회실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6. 본인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경험에 대해 기술
1)언제, 어디서 있었던 경험인가요?
2) 그러한 경험이 본인을 어떻게 변화시켰습니까?
그 사람의 진짜 성격을 알고 싶으면 함께 여행을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제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 경험은 유럽여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제 꼼꼼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 이동시간까지 고려하여 모든 여행일정을 짰고, 짐도 3번이나 확인하여 빠진 것이 없나 확인을 했습니다. 또한 유럽의 역사와 건축에 관한 책을 읽고, 대영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책자도 여러 권 찾아 읽고 중요한 부분은 복사를 해 가지고 갔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하는 동안 일행들에게 물건을 빌려주고, 박물관에서 여러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 여행사를 통해 모르는 사람들과 그룹을 짜서 간 것이었는데, 제 특유의 붙임성을 발휘해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같이 여행을 다니던 7명과는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여행을 가기 전 제가 그래도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행을 하며 우물 안 개구리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프라하 국경을 통과하기 위한 구간티켓을 끊을 때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느긋한 일처리에 당황했고, 길거리에서의 자유로운 애정표현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계속 하면서 점차 이에 익숙해졌고, 다름을 수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7. 입사 후 5년 뒤의 자신의 모습?
후아..이건 못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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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공에 대한 주요내용?
화학공학과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먼저 화공양론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화공양론은 공정의 input과 output의 관계, 유체의 속도, 공정온도 등 공정의 전반적인 것에 대한 계산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그리고 화학물질의 종류와 성질, 반응 메카니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기화학 또한 필수 기초과목입니다. 열역학의 전반적인 내용, 상 변화, 흡탈착 등의 기초를 배우는 물리화학도 꼭 들어야 하는 과목입니다. 화학공학과 진입 후 이 과목들을 맨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화학공학과에서 대해 조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공의 꽃인 유체역학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체역학은 열전달, 물질전달, 반응공학 등의 기초가 되는 과목으로 파이프의 길이, 면적과 유체의 흐름과의 관계, 난류와 층류 등을 배웁니다. 그리고 열전달 및 물질전달 또한 중요한 과목입니다. 이 과목을 배울 때 과제로 아이스크림을 살 때 넣어주는 드라이아이스의 개수, 이동하는 거리 및 시간과 아이스크림이 녹는 속도에 대한 상관관계식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이 과제를 하면서 이론으로 배운 열전달 및 물질전달을 실제에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이 이론을 실제공정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반응공학은 양론과 비슷한 점이 많은 과목으로 MFR, PFR 등 다양한 반응기의 반응효율계산, 공정에 더 효율적인 반응기를 선택하는 방법 등을 배웁니다. 그리고 이 과목은 생산관리에 있어 각 반응기의 효율을 계산하고, 알맞은 반응기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든 전공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아우르는 과목은 화공종합설계입니다. 이 과목은 조를 짜 제품을 정하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조당 3가지 공정을 세우는 프로젝트가 주된 내용입니다. 처음 넣어주는 raw material의 양을 계산 할 때 화공양론에서 배운 지식을 사용하였고, 각 물질의 성질을 고려하면서 유기화학에서 배운 내용을 이용하였으며 Chromatography의 흡탈착 부분에서 물리화학을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반응기를 선택할 때 반응공학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였고, 각 기구마다 유체의 속도를 정하면서 유체역학의 지식을 활용하였습니다.
9. 전공과 지원 분야와의 연관성
우선 제가 지원한 회사는 삼남석유화학으로 PX등의 방향족을 생산합니다. 삼남석유화학이 다루는 방향족 같은 화학물질에 대해 배우는 과는 공과대학 내에서 화학공학과와 고분자공학과 정도입니다. 그리고 원유를 가공한 물질을 이용한 공정에 대해 가장 자세히 배우는 과는 화학공학과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제 전공이 화학공학과 지원분야인 삼남석유화학의 생산관리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기화학, 고분자공학등에서 배운 여러 방향족의 성질과, 특성, 반응 메커니즘은 방향족 제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제가 지원한 분야는 생산관리입니다. 생산관리는 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반응공학에서 배운 반응기의 종류와 특성을 통한 기구의 이해와 유체역학에서 배운 유체의 성질, 파이프와의 관계의 이해는 기본적인 공정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화공종합설계에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공정을 짜보고 payback time, 한 cycle을 시행하는데 걸리는 시간, 년당 공정 가동 시간, raw material의 가격, product가격을 통해 더 효율적인 공정을 선택하는 것을 배우는데 이는 전체 생산 공정을 포괄적으로 볼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공정을 짜면서 각 반응기를 정하고 반응기에 머무르는 시간 등을 정하면서 공정의 세부사항을 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이는 생산관리에 있어 각 공정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다른 공정과 조화를 이루도록 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삼남석유화학이 다루는 방향족 같은 화학물질에 대해 배우는 과는 공과대학 내에서 화학공학과와 고분자공학과 정도입니다. 그리고 원유를 가공한 물질을 이용한 공정에 대해 가장 자세히 배우는 과는 화학공학과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제 전공이 화학공학과 지원분야인 삼남석유화학의 생산관리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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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8,9번은 연구직에 지원한 사람만 쓰는걸로 압니다. 연구직은 석사이상이구요;
괜히 힘뺐내요;;; 왜 이걸 물어보나 했네... 감사합니다.
상정하고 이 어휘 바꿔주세요
선본원 이 어휘도 바꿔주세요
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부터는 일의 능률도 더 올랐고, 같이 일하면서 끈끈한 정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과는 교수님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인정받아, => 추상적 표현인데 한가지 사례 간단히 언급 해주세요
에피소드가 학생회 이야기밖에 없어서 좀 아쉽네요. 에피소드의 소재부분만 아니라면 쓰신 내용 자체는 잘 쓰신듯 싶어요~
아베란 닉네임이 제가 아는 친구별명이랑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