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네 한바퀴
우~~ 마늘이 장난이 아니네? 벌써 전국에서 다 올라온다.
마늘이 주먹만 하다. 이렇게 만든다고 농부는 얼마나 힘 들었을까?
곡식은 농부의 발자욱 소리를 듣고 큰다는데.....
서산 마늘이란다. 특대 주먹보다 굵은것 화~목 까지는 16,000~18,000 원 부르더니
오늘 토요일 살려고 갔더니 18,000~ 23,000 원 까지 부른다. (50개 기준)
금액이 차이나는 것은 논 마늘, 밭 마늘(좀 붉은것), 먼지역, 가까운 지역 모 그런것 같다.
오늘과 내일 일요일 까지 마늘이 안올라 온단다.
굳이 안 바쁘면 화요일날 사란다. 그럼 싸단다.
똑같은것이 5,000원 차이나면 거의 1/4다. 마늘로 치면 50개에서 12개 차이.
전국 산지에서 올라온 마늘, 양파, 오이, 저 앞 골목엔 산더미다.
그나마 지금은 토요일 늦은 오후라 일찍들 퇴근하여 적막감이 흐른다.
화요일날 마늘 시세 또 봐야지...하하하하
마늘 다음주에 사기로 하고, 안사고 돌아오는 길
돼지 왕갈비집 갈비값 좀 올리더니 손님이 줄어들자
고기값은 그대로 두고, 소주값을 반으로 낮추었다. 그럼 나름의 주특기로 승부를 내어야기
주변상품으로 과외수입 올리려면 소비자가 가만있나?
영등포는 뜨네기 손님이 의외로 없는 모두가 단골 장사가 많다.
신세계 건너 젊은이들의 거리만 빼고. 음식맛 아는 어른들은 거의 안간다.
그래서 단골집에서 음식 먹다가 사당동, 종로등 뜨네기 장사하는곳 가면
음식이 먹을께 별로 없다. 된장찌게 하나라도 인심이 들어가야 살이되지.....
온통 조미료 냄새 덕분에 숟가락이 못 나간다. 조미료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난 의외로 잘 먹는것 같지만 조미료엔 참으로 민감하다.
좀 작작 넣으면 어디가 덧날까? 하하하하
첫댓글 ㅎㅎㅎ
이 아저씨 미식가이구나!
그려!
같은 값이면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지.
살다보니 자연적으로 그리되었네 !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