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보라입니다.
어제는 장마가 잠시 잦아들어 저녁 때 즈음 내장재 복원 DIY를 한 뒤 세차를 다녀왔습니다.
엄청나게 높은 습도 + 온도 속에 방문한 세차장은 피서지 느낌이 날 정도로 시원하더군요.
자동차 애호가의 피서지는 세차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ㅎㅎ.
오늘 드릴 이야기는 3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목차
01_Volico 사의 페인트를 사용한 내장재 복원
- 너무 더워서 Before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ㅜㅜ.. 작업 노하우라도 공유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02_플렉시블 디스크 조인트 증상 공유
- P.R.N.D 으응차 증상의 원인을 찾다.
03_근황
- 주차장에서 빨리 달리는 차량 너무 무서워요 ..
가장 첫번째 드릴 이야기.
01_Volico 社의 페인트를 이용한 내장재 복원입니다.
Ebay에서 내장재 복원 페인트를 주문하고 2주 정도가 지났을 때,
'아직도 안오나..' 싶은 생각을 할 때 즈음, 세금 고지서를 찾고자 열어본 우편함에 페인트가 조용히 들어가있었습니다.
이걸 그쪽에 넣기도 힘들텐데, 더운 날씨라 배송해주시는 분께서 7층까지 올라오시기 피곤하셨나봅니다.
장렬히 녹아버린 독인들의 센스와, 멀쩡한 상태의 Volico 페인트
구성은 간결하며 가격은 약 25USD, 배송비는 25USD 정도 됩니다.
- 1개를 사나, 10개를 사나 배송비는 25USD로 동일한 것으로 보아, 지인분들이 계시면 같이 구매하셔도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페인트는 흑연색상 내장재 전반에 사용이 가능하며 (검정 색상 적용 부위 내장재 제외 : 센터페시아 상단은 색상 자체가 다릅니다) 해외 포럼 검색 결과 시트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단, 시트에 사용시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한 시트의 색상 바램으로 10% 정도의 약간의 색상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슈즈케어社 무광 흑색 페인트는 30% 정도 색상 차이가 납니다. SLK 기본 시트 색상은 확실히 검정색은 아닌 것으로..
* 참고로 국산 페인트 중 가죽 복원 페인트로 알려진 슈즈케어社의 페인트가 있는데, 그 제품과 페인트 특성은 비슷한 듯 합니다만.. 아래 두가지 이유로 위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01_조색이 상당히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됨.
02_순정이 최고야..
내장 복원 작업 시 준비물
내장 복원 작업 시 준비물 및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페인트는 속건성이며, 매니큐어와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여 어플리케이터 ( 바르는 도구 ) 선정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작업의 완성도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페인트가 다른 곳에 잘못 칠해지더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알콜 스왑으로 살살 닦아내면 건조 완료되어도 잘 닦여나갑니다.
단, 파츠에 따라 박박 문지르시면 아래 페인트까지 날아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A. 물감과 지우개역할의 알콜 스왑
알콜스왑은 편의점에서 3,500원 정도에 구하시거나 다x소에서 100개들이 구매를 추천합니다.
페인트 작업에 필요한 핵심 재료입니다. 당연히 페인트가 있겠습니다.
차 1대 작업 시 대략 1/3 통 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붓 사용에 익숙한지라.. 얇게 여러번 덧칠을 하였는데, 후술할 퍼프 등을 사용하면 이보다 덜 쓸 것 같습니다.
페인트 전처리 ( 오염물질 제거 ) 및 페인트 지우는 용도로는 알콜 스왑이 적합합니다.
1대분 작업 시 40개입으로도 충분하오니, 참고하십시오. ( 저는 청소할 때 사용 등으로 25매정도 쓴 것 같습니다. )
B. 어플리케이터
좌 : 다x소 붓 (2000원) , 우 : 올리x영 똥퍼프
다음으로 페인트 작업에 있어 어쩌면 페인트보다 더 중요한 요소일지도 모르는.. 어플리케이터 소개입니다.
요약하자면 넓은 범위에는 퍼프, 좁은 범위에는 붓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ㅣ.
단, 붓은 속건성 페인트의 특성 상 덧칠 자국 및 뭉침현상이 남을 수 있어, 미술을 취미로 갖고 계신 분 제외하고.. 붓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의 경우 퍼프 사용을 적극 권장드리는 바 입니다.
똥퍼프는 따님이 계신 아버님 혹은 여성분, 혹은 교제중이신 분이 계신 남성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 반대편에 굳건히 서계시는 분들을 위해 용도를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똥퍼프 : 위 오른쪽 이미지처럼 생겨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부드럽게 펴바를 때 사용하는 부드러운 스펀지 제품입니다.
끝 부분이 뽀죡하게 마무리 된 형태를 가진 것이 좁은 면적 페인트 작업 시 좋습니다.
올x브 영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으니, 면적별로 2가지 정도 사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B-1. 사용하시면 안되는 어플리케이터 (주의)
일반 스펀지는 페인트 작업 중 스펀지 입자가 도색 표면에 붙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재질의 일반 스펀지는 사용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아, 물론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금방 굳어버리고, 점성이 생기는 페인트 특성상 잘못하면 스펀지 입자가 점성을 견디지 못하고 뜯어저 표면에 '쉽게' 붙어버릴 수 있습니다.
- 퍼프는 이게 좀 덜합니다.
잘 칠하면 됩니다만, 굳이 수렁으로 빠지는 길을 안내하고싶지는 않습니다.
( 15년 정도 아주 다양한 표면에 채색을 해 본 경험이 있어 자신이 있었으나, 인간은 겸손해야한다는 것을 표면에 붙은 스펀지 조각을 보며 느꼈습니다.)
작업 완료 사진 (퍼프 작업 추가 진행 예정)
작업 전 사진은 아래 사진 외에는 찍어둔 게 없어.. 구글링한 다른 사진을 추가합니다.
(P.s LED를 비춰보니..으윽.. 실내 세차 다시해야겠습니다. 이래서 세차 낮에 하라고 하는건가.. 싶습니다 ㅜㅜ..)
내장재 까짐 예시 (오른쪽은 구글링 이미지입니다)
제 차량은 대부분의 까짐이 흰색으로 보이는 옅은 까짐이었습니다. 왼쪽 주차 브레이크 구조 주변으로 보이는 정도로 내장재 전반에 스크래치가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오른쪽 정도로 손상이 된 차량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말끔히 복원 가능 합니다.
- 단 붓으로는 넓은 면적 칠하시지 마세요.. 붓자국 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끈적임' 일 것인데요, 알콜 스왑으로 끈적임을 모두 제거하고 ( 그러면 기존 페인트도 일부 날아갈겁니다.) 작업을 하시면 끈적임 없는 내장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좌, 우측 도어 캐치는 깔끔하게 작업되었습니다. 좌측 이미지는 가죽 위에 페인트를 발라보았는데 색상 차이가 나더군요.. 촬영 이후 바로 지웠습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칠하고나니 새차같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내장재를 전부 탈거하고 도색을 제거한 뒤, 새로이 도색을 올리는 것이지만.. 간단하게 도료를 사서 보강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비용 및 시간 대비 만족도도 굉장히 높습니다.
만약 Volico 페인트를 사용하셔서 내장재 복원을 시도하실 분이 계시다면 도와드릴 의향이 있습니다 :)
- 단, 제대로 된 도색장비 없이 진행하는 'DIY 수준' 입니다.
- 최고의 퀄리티를 위해선 분해 후, 기존 페인트 제거 -> 먼지 없는 스프레이 실에서 도색을 추천드립니다.
02_플렉시블 디스크 조인트 증상 공유
다음으로, 정차 시 P-R-N-D로 기어 포지션 변경 시 종종 발생하던 진동 및 소음의 원인을 찾아 공유드립니다.
(본 내용은 정종선님의 블로그 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차 시 P-R-N-D 기어 포지션 변경 시, 체결 진동이 느껴지며, P 기어 시 톱니바퀴에 걸쇠 걸리는 느낌이 강하게 날 때가 있음.
- 변속 충격 (주행 시에는 잘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직 완전히 그 강을 건너진 않은 것으로 .. 사료됩니다.)
- 후진 기어 넣을 시 늦게 들어가며 텅 소리가 남. (텅 소리 당첨!)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미션오일을 갈아볼까? 였으나..
- 주행 시 미션은 굉장히 부드러움. (1->2단 넘어갈 때에도 가속페달 조절만 하면 부드럽게 넘어가더군요)
- 가속 시 단수 변경도 굉장히 부드러움.
뭔가 다른 것이 원인일 것 같아 .. 정보를 검색했었고, 속칭 '연탄'으로 불리는 부품의 노후화로 인한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인이 되는 부품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품명 : 플렉시블 디스크 조인트 (프로펠러샤프트 댐퍼) 또는 플렉시블 디스크 조인트 / 또는 커플링 러버 / 또는 드라이브샤프트 댐퍼 .. 등 등 부르는 명칭이 꽤나 다양하네요..
이 제품은 고무다보니, 오래될 경우 경화되어 크랙이 나거나 .. 너덜거리며 그 형체가 사라지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지경에 이르르면 운행이 불가능합니다.)
구형 벤츠 및 체어맨의 고질병 중 하나라고 하며, 후륜차들은 부품이 2개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부품 가격은 순정 20만원, OEM(빌스테인 자회사) 10만원정도 하며, EPC 검색 시 뒤쪽 부품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OEM기준, 2개 합해서 평균 200USD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베이 검색 시 앞 뒤 부품번호가 똑같다고 하여, 실제로도 같은 제품이라고 하네요.
저는 2개 세트 (150USD)를 미쿡에서 주문하였고, 부품 도착하는대로 부품 장착하러 과천으로 갈 예정입니다 하하.
노후부품 사진은 그때 공유드리겠습니다.
부품번호는 170 410 01 15 / 0004110000 입니다.
..주문하고보니 1달정도 걸리는군요 .. 흑흑..
소정의 배송료를 더 지불하시면 빨리 온답니다..만, 그렇게 급하지는 않기에..조용히 기다려야겠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연구나 해야겠습니다.
03_근황
오늘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올라가는길, 스피커를 통해 주차장 바닥이 습하니 미끌어짐에 주의하라는 경비실의 방송을 들었더리지요..
'에 .. 그렇게 습하단말이야?' 하고 차내 곰팡이를 방지하고자 물먹는 하마를 사서 지하주차장에 내려갔습니다.
다행히.. 지하 2층은 저희 집보다 더 건조하고 쾌적하더군요.. 물먹는 하마는 옷장에 넣어두고자 다시 올라가려는 순간, 서킷 Apex를 공략하는 순간에서나 듣던 스키드음이 들립니다.
... '이게 주차장에서 나면 안되는 소린데..' 싶을 찰나, 지하 램프를 빠져나오는 차량에 치일 뻔 했네요..
운전자분께서 차량을 렌트하셔서 어디 다녀오시고, 지인분을 집에 데려다주러 오신 것 같던데.. 지하주차장에서 30~40km는 밟는 것 같았습니다.
이 아파트는 사각지대가 심해서 저 있는 자리에 차가 있었으면 100% 사고났을 것이라 생각하니.. 섬뜩하더군요..
지하주차장에서는 음악 볼륨을 낮추고, 창문을 열고 늘 주변 상황을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가 조심한다고 사고가 안나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이라도 줄여봐야 오래동안 슬기와 즐거운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테니까요 하하..
초복도 지나, 중복을 향해가는 밤입니다.
단지 화단에 꽃이 피었는데, 향이 좋더군요.
음식에 유의하시고, 선선한 가을이 올 때까지 회원분 모두 건강히 계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보라보라 올림.
첫댓글 정성스레 올려주시는 글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좋은 자료와 정보 또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배균님 :)
재미있게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셔요!
내장제 복원 꿀팁이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하태화님!
퍼프 사용 시에도, 약간의 끈적임이 느껴진다 싶으면 한템포 쉬었다가 다시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스펀지가 뜯어져 표면에 붙어버리는게 정말 성가시더군요 ㅜㅜ..
보라보라님 멋쟁이~~
안녕하세요 고재선님! 감사합니다 :)
습하고 더운 여름,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런글에 댓글 안달수가 없네요~
좋은 자료, 멋진 정리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이지열님 :)
감사합니다. 양질의 자료와 경험을을 먼저 탐구해주신 선배분들이 계심에 이것 저것 조금씩 만져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같은 페인트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스펀지로 부분부분 바를려고 했는데..퍼프라는 멋진게 있군요...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송명준님! 노란 스펀지만은 ...!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
페인트가 매니큐어처럼 점성을 가지며 굳기에 덧칠한다고 한두번 더 찍는 순간 .. 스펀지 표면이 뜯겨지는 참사가 일어나더군요.. ㅜㅜ
견고한 퍼프 재질 사용을 추천드리며, 뭔가 붙는다...! 싶은 느낌에 유의하시며 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한번 페인트를 바른 곳이 건조되기 전에는 같은 면에 다시 바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오!! 엄청나게 공부 많이 하셨네요
저도 실내 페인트 까짐과, 본문에 적어 놓은것과 같은 기어변속시 텅~ 하는 떨림이 있는데 플렉시블 조인트가 원인일 수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김남형님 :) ㅎㅎㅎ
블로그에 써두신 글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열정에 박수를
안녕하세요 강인중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멋진 슬기 친구들을 도로 위에서 보기 위해, 자료들을 쌓아 나가는데 거들어보고자 합니다 ㅎㅎ.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올려주시는 글 하나하나 정성과 고수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저는 다른 이유에서 분해도색을 했지만
저비용 고효율의 작업과정을 상세히 공유해 주시니
같은고민을 하시는 회원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듯 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천님!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른 회원분들께서 올려주신 정비기들을 보며 저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작업할때마다 하나씩 돌탑 쌓아나가는 것에 보태보려합니다 :)
편안한 저녁 보내셔요!
R171 200 차주 입니다. 저도 내장재 복원해야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함대연님 :) 감사합니다!
시원한 저녁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내용, 필력, 정리, 모두 완벽하십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이무룡님!
부족함이 많은 글,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딸이 사용중인 퍼프를 얻어서 잘 사용을 했는데 진짜 빨리 건조되더군요..퍼프도 여러번 사용하니 삭아버릴려고해서 역시나 노하우가 필요하더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두울텐 괜찬은데 밝은데서 보면 연하고 티가 쫌 나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손때가 뭍으면 비슷해질까요? ㅋㅋ
안녕하세요 송명준님!
페인트가 매니큐어 같이 굉장히 금방 건조되지요..? 저도 바르면서 '독일의 페인트는 다르구나..' 하며 칠했었습니다 ㅎㅎ.
퍼프도 여러번 사용하니 삭아버리려 하는군요.. 찍어바를 때 여러개의 퍼프를 사용하던지.. 다른 무언가 좋은 도구 (해면스펀지..?) 를 생각해보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밝은데서 보시면 연하고 티가 좀 나는 것은 기존 내장 페인트가 모두 벗겨지거나 한 상태에서 새 페인트가 올라가서 그럴 것 같습니다.
저는 페인트를 발랐을 때 색상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여, 연하지 않은 부분... 조심스럽게 모두 시공을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ㅎㅎ.
그 전에 작업하신 부분 사진을 첨부해주시면 제가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보시면 얼룩달룩 밝은게 새로바른겁니다^^
사진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센터페시아 기어노브 주변 까진 부분의 경우 칠한 다음 마르면 다른 부분과 크게 티가 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반면, 넓은 면적에 발랐을 때는 저도 저런 얼룩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저의 경우 자외선에 기존 페인트 색이 바랬나보다.. 하여 티가 나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2~3회정도 걸쳐 모두 색깔을 칠했었습니다 (조수석 대시보드)
꼼꼼히 2~3번 덧칠을 했을 때 페인트는 증발량 포함하여 3분의 1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차 타고 나가게되면 작업되고 몇주 지난 제차 사진을 찍어 공유드리겠습니다.
@보라보라(이경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저 사진은 그냥 시험삼아 한번 발라본거고요... 곧 본격적으로 분해를 해서 한번 싹 바르거나 웃기로 뿌리던지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공구리맨(송명준) 성공리에 작업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