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시외버스터미널 ㅡ김해 고속 터미널 ㅡ임호산(유민산 179.6미터) ㅡ점심 (신세계, 전주비밤밥) ㅡ해변천 ㅡ가야사누리길ㅡ황세바위 ㅡ수로왕릉 ㅡ왕릉정원ㅡ대성동고분군ㅡ연지공원 ㅡ김해터미널 ㅡ귀가
23명
21,000보
비를 맞으며
산길
꽃길
역사의 숨결길 걸었다.
가파른 길을 따라 임호산 중턱에 자리한 흥부암
바위산 아래 자리한 흥부암은 규모가 컸다.
절벽의 진달래 비에 젖고 비바람 속에 안개 자욱한 정상을 향하여 미끄럽고 가파른 산길을 뚜벅뚜벅 걸었다.
이런 저런 농담 속에 웃음 나누면서 ㅡㅡ
산을 넘어 길을 따라 신세계 백화점에 자리한 전주비빔밥집
맛있게 먹고나니 이상근(안술)님이 계산했다.
함께 박수치며 감사했다.
오후길
해변천 따라 가야사누리길 (공원길)
벚꽃도 피고 가야시대의 가옥과 망대를 둘러보며 황새바위에서 단체 흔적을 남겼다.
수로왕릉
몇 번째 찾아간 왕릉길
홍살문 지나 가락루 너머로 변함없는 왕릉은 많은 석물들이 지키고 있었고 왕릉정원 한바퀴 돌아 연못에는 분수 솟고 동백과 자목련 화려했다.
허황옥상과 공원길 지나며 세월의 흔적을 알 수 있었다.
대성고분군
고목 지킴이 길을 따라 능선을 오르니 고분의 흔적은 표지판이 말해주었고 박물관 지붕만 내려다보고 한바퀴 돌아 Go Go
연지공원
세차게 비 내림 속에 벚꽃과 튤립의 환상적인 조화!
완전 적기를 맞은 가지각색의 튤립에 뿅! 하고 마음을 빼앗겼다.
버스 출발 시각 3시 30분에 맞추느라 온몸 땀으로 젖고 신발은 물속에 퉁퉁 불었다.
그 속에 웃음 나누며 걸을 수 있음은 어떤 명약보다 특효약이리라.
온 종일 비바람과 맞서 이긴 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울 회장님에 감사의 박수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가야의 상징
임호산 가는 길ㅡ가파른 시멘트길(흥부암까지)
함께하는 행복
치어다 보니
유민산(임호산) 역사 숲길
바위 절벽의 진달래
조감도
개별꽃 ㅡ"고개를 들라" ㅋㅋ
김해 시가지
대웅전
아주 멋졌어요
종각
안개 밀려오고
남산제비꽃
바위틈의 할미꽃
좁은 산길을 따라
비에 젖은 진달래
바람 불고
흔적은 남는것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라면서 ㅡㅋㅋ
두꺼비 바위와
아주 좋아요
완전 안개 속
임호산 전망대
비에 젖었지만 확대하면 보여요
임호산 정상 179.6미터
울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비바람에 날리며
임호정
한나표 홍어무침 ㅡ감사해요
정을 나누며
단체 ㅡ안보이는 회원도 있음
다시 높은 산으로
전망대ㅡ좋아요
김해평야 눈앞에
봄의 화신 개나리
우회전 고 고
내리막길
도화 싱그럽게
무접마을 팽나무 ㅡ수령 280년
500년쯤 되어 보임
다알리아가 이렇게 고운빛으로
전주비빔밥집
안술님 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후 걷기ㅡ한국의 아름다운 길
해변천 따라
비에 젖어 더욱 고와요
가야사누리길
가옥
황세바위
시간 나실 때 읽어보시면 좋을 듯ㅡ
뭐가 그리 좋은지?
단체 흔적ㅡ심하게 비내려
가락국천제단 앞에서
인생은 70부터
명자
왕릉으로
김수로왕릉
정원 가는 길
정원연못
동백과 목련
전경
나오며 뒤돌아 봄
돌담길 따라
담장안의 벚꽃과 담장 밖의 아가씨
넘 좋았어요
허황옥상
숲길 거닐어
2편으로ㅡㅡ
첫댓글 비가 오면 비 맞고
눈이 오면 눈길을 걷는 것이
길사랑 아니겠습니까
비가 내리는 김해로는 더욱 고고한 기운을
담고 있었어요
또 하나의 추억입니다
이상근 안술님의 비빔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쁜 손 고맙습니다.
추억이 남을거에요.
종일 빗속을 걸었네요
그것도 고생이 아니고
추억 만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인생은 70부터
아직은 청춘 ㅡ ㅋㅋㅋ
즐거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