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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엽기사진실 2003년 사법시험 준비하던 40세 고시생 근황.jpg
대한민국 애국보수 추천 0 조회 14,473 23.08.13 08:32 댓글 7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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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3 10:55

    고시패스로 따라오는 그 결과물을 뭇 대중들이 모를 바가 없으나 누구나 시도 못하는건 각자의 판단이 있어서겠죠. 마라톤 풀코스를 접수했다하여 이미 풀코스 마라토너가 된 양 가슴 웅장해 있다가 실전에서 멘탈 탈탈 털려보듯이, 고시에 도전하는 자체가 대단해 보이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격언이 통용되지 않는 영역이죠. 결국 순위안에 골인을 해야 하는데 마라톤에서 완주야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지만 기록으로 등수를 매겨버리면 차원이 다른 얘기가 되듯이 매번 새로운 경쟁자는 나타나는 것이고 하프도 보고 10키로도 보고 방향전환 빨리 해야하는데 안타깝네요.

  • 23.08.13 10:56

    그래서 나이제한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요

  • 23.08.13 10:57

    인생이 참..

  • 23.08.13 11:02

    90년대 초반 공무원 준비한다고 신림동에 지내면서 고시 준비하는 사람들하고 각종 스터디 모임을 한 적이 있는데 영어실력이 중학교 수준 밖에 안되고 대화해보면 고등학교는 나왔는지 의심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정말 풍운의 꿈을 안고 시골에서 상경했는데 같이 공부하다 보면 7급은 커녕 9급도 안되겠다 싶은 사람들이 사시랑 행시 공부하더라구요. 1차를 30넘어서도 못 붙는 사람들도 태반이였고 20대에 1차 붙고 2차만 계속 떨어져서 40넘긴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런 고시낭인들 보면서 나도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말자하고 1년 하다 때려쳤죠.

  • 23.08.13 11:10

    저는 당연히사법고시면 학교다닐때 적어도 전교 1 2등하거나 상위권에 드는 사람들이 당연히하는줄알앗는데..

  • 23.08.13 11:12

    @마사토나와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의외로 지방대 출신들, 시골 출신들도 많았습니다.

  • 작성자 23.08.13 12:03

    @리버워크 헛된 꿈을 꾸고 상경하는 사람들도 많았던 모양이네요

  • 23.08.13 13:57

    @대한민국 애국보수 당시 한 70-80프로는 헛꿈 꾸는 허수였죠. 당시 사시 200명 뽑을때 제 기억으로 서울대가 140명 정도 합격하고 고대가 한 30명 그리고 전국 나머지 대학에서 30명 정도 나왔거든요. 사실 당시엔 서울대나 고대 출신 아니면 하늘의 별따기라고 봐야죠.

  • 23.08.14 00:53

    님도 꽤 연세가 있으신듯....

  • 23.08.13 11:10

    안타깝네요.

  • 23.08.13 11:20

    아이고

  • 23.08.13 12:18

    저 어릴때 엠비쓰 프로에서 서울대법대 나와서 사법고시 계속 떨어져 40살쯤 경제적으로 궁픽해져 서울 달동네 살면서 공부하던분 기억나네요
    담배피는데 아주 그분 고민이 느껴지더라고요... 한때는 정말 우리나라 최고대학 나와서 장래가 촉망받던 사람이였을텐데...

  • 23.08.13 14:41

    근데 이런거보면 일단법대들어가는자체가 공부잘하는사람들인데 사시패스해야되니 법대교수들은 자기학생들한테 모라할까요? 법대들어와도 사시패스못하면 ㅈ되는데 교수들은 그냥 열심히 힘내라하는건가..

  • 23.08.13 13:03

    재미는 하나도 못 누리고 고통만 받다 죽는 삶이네

  • 23.08.13 13:05

    우리 회사 중소기업입니다

    직장다니면서 9급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된

    사람들 많이 봤지요

    공무원 되서 대부분 인사하러 오는데

    인성 안좋은것들은 자랑만 하고 가서 꺼지라고 했지요

    일하면서 얼마든지 할수 있어요

  • 23.08.13 13:07

    저당시 녹두거리 디비디방 알바 한적 있는데 매번 혼자와서 딸 잡고 가던 대머리 아재 장수생 생각나네요 그 사람도 40 안팍이었을꺼 같은데.. 돌이켜보면 그당시 고시폐인들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 23.08.13 14:43

    진짜 남자들은 자위행위는 어쩔수없군요..

  • 23.08.13 14:52

    @마사토나와 네 특히 공부할때 성욕이 더 커집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요

  • 23.08.13 14:54

    @오늘부터 우리는 와진짜 남자는성욕만어케자유자재로조절만해도.. 진짜 사시준비하는남자들은 진짜풀기힘들겠네요.. 고시원에서 자유롭게 풀기도그렇고..

  • 23.08.13 14:55

    @마사토나와 네 그래서 은근히 커플 고시생들이 잘되더라구요 서로 짬내서 욕구 충전하고 공부에 집중하고요 그러다 둘중 한명이 붙음 대부분이 헤어지고ㅋ

  • 23.08.13 14:58

    @오늘부터 우리는 와진짜 그렇게공부만하면서 서로연애하는사람들잇다는게 신기하네요.. 남여는어쩔수없나봐요 재수하면서도 사귀고하니..

  • 23.08.16 22:42

    신림동에서 유명한 이른바 신선들 중에서도 유명한 사람임. 2012년에도 녹두거리에서 만날 수 있었음. 저 사람보다 더 오래 있던 유부남이면서 어린 고시생들에게 온갖 참견하고 잔소리 하던 사람도 있었는데. 그 사람은 저기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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