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기아 타이거즈</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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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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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년 우승 후 은퇴 권유를 받았지만 무시한 이종범은 전반기에만 10홈런-20도루의 괴력으로 크보 최강의 2번타자가 됨</P>
<P>-7월 중순에 열린 올스타전,이날 서군 선발투수로 나온 서재응은 2이닝 무실점의 호투 후 덕아웃에서 겁나게 박수를 치고 있음. 클리닝타임에는 팬들한테 또 공가지고 장난침.</P>
<P>-정규리그 말미에 아시안게임 예상 명단 발표...안치홍 주전 고영민 백업</P>
<P>-9월 24일 광주구장 경기..한기주의 블론세이브로 역전패당하자 아저씨들 경기장 난입후 안전요원들에게 제지</P>
<P>이긴 줄 알고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올 시즌 처음으로 블론세이브를 해서 존나 화딱지가 났다는 후문</P>
<P>-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마지막 홈경기 다음날 새벽 2시,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등경기장 1층 내야석 지붕이 무너지며 경기장이 붕괴. 반파당한 무등경기장 대신 2년간 군산구장서 홈경기를 치르고 그 자리에 신축구장이 들어서기로 합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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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악</P>
<P>-김상현 2년 연속 MVP...그것도 80경기만 출전해서.....2군 간판으로 우뚝</P>
<P>-이대진 인스트럭터가 제구력을 잃은 서재응에게 조언하자 서재응이 하는 말 '형 저 메이저리거에요'....최희섭까지 이유없이 쳐맞음</P>
<P>-SK와의 홈경기, 1루주자 정근우와 2루수 김종국이 시비가 붙음....팬들은 두선수한테 다 쌍욕난무</P>
<P>-박광태의 돔구장 개드립은 역시나 뻘소리</P>
<P>-호사방에서의 김성한 감독 추대 리플은 5000플을 돌파</P>
<P>-윤석민은 꿈의 20패 도전...99.9는 세이브기회가 없어서 세이브 못한다고 이유없이 까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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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K 와이번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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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고</P>
<P>-인천사는 동네 꼬맹이들은 '천하무적 박정권'응원송을 모르면 간첩 취급을 받는다</P>
<P>-김광현-고효준의 타승-탈삼진 1-2위 경쟁이 박빙. 전반기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선수들은 팀 승패보다 다승왕에 더 관심</P>
<P>-오랜만에 올스타전에 복귀한 김재현. 9회 대타로 나서 역전 만루홈런을 때린후 인터뷰 '은퇴 번복하겠다'</P>
<P>-매일경제 기사-SK회장 최태원 "맨날 야구장 가니깐 부인 바가지가 장난이 아니에요"</P>
<P>-나주환 "정이 손잡고 광저우로 가서 행복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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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악</P>
<P>-박경완은 포수 마스크를 쓰는 시간보다 덕아웃에서 팔짱끼고 있는 시간이 더 많다</P>
<P>-올해 5번째 투수용병 마르티네스가 SK에 입성. 물론 김성근 감독은 몇경기 쓰고 송도에 처박아둠</P>
<P>-문학구장의 바베큐존 영업부진으로 휴점</P>
<P>-인하대병원을 자주 찾는 강민호 "작년에는 경완이형 혼자였는데 올해는 광현이, 정이, 대현이형까지...어휴 넘 바빠요"</P>
<P>-천신만고 끝에 4강에 턱걸이한 뒤,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역전패. 침통한 분위기속에 덕아웃에서 누군가가 빵을 먹는데...</P>
<P>-김성근 감독은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감당하지 못하며 야구계 은퇴. 이만수 수석코치는 타팀으로 이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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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두산 베어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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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고</P>
<P>-이성열은 이만수 이후 두번째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포수가 된다</P>
<P>-시즌 후 김현수에게 MLB 신분조회 요청.....뉴욕 메츠 4년간 2400만불 베팅 보도</P>
<P>-지명타자 최준석, KBSN 스포츠에 출연해서 LG 김태균과 몸무게 배틀.....김태균 Win</P>
<P>-8이닝 무실점 후 불펜난조로 승리 말아먹은 김선우 "중근이가 이런 기분이었구나" 인터뷰</P>
<P>-시즌 후반, 이용찬은 35세이브를 기록하고도 포스트시즌 마무리 자리가 위태롭다...0점대인 임태훈과 고창성 때문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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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악</P>
<P>-김선우는 작년에 은퇴한 이승학과 함께 신천역에 '약산포차'개업....사업가로 제 2의 인생 시도</P>
<P>-김동주의 무릎은 성한 날이 없다. 이대수의 가방에는 포수글러브 빼고 다 가지고다녀야 할 지경</P>
<P>-홍상삼은 수비 더럽게 못하는 2군 야수들을 향해 제대로 빡쳤다가 이천구장에서 서울 자택까지 도보로 오라는 벌을 받는다</P>
<P>-8승을 기록한 임태훈은 팀내 최다승 및 최다이닝 투수라는 영예를 얻는다</P>
<P>-3번타자 이원석은 밤마다 이승화한테 전화해서 부산으로 돌아가고싶다고 맨날 우는 소리만 한다</P>
<P>-새로 들어온 메이저리그 출신 용병놈은 커피셔틀말고 제대로 하는게 없다...세데뇨는 귀엽기라도 하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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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롯데 자이언츠</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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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고</P>
<P>-김주찬은 모 여가수와 열애설 심경을 묻는 질문에 웃으며 "다 제가 잘난 탓이죠...껄껄"이라 말해 롯데팬들을 경악시킴</P>
<P>-사직구장 경비가 살빠진 이대호를 못알아본다</P>
<P>-전반기 후 후반기 개막전은 에이스 조정훈을 위한 핑크 유니폼 데이로 치뤄진다</P>
<P>-43개의 홈런으로 홈런왕에 등극한 가르시아 "롯데에서 코치까지 해먹고 싶다"라고 말해 철밥통 코치진들이 더 경악</P>
<P>-사직구장 홈경기마다 꽃인형을 쓴 여성팬들 수십명이 3루 익사이팅존에서 눈부신 그에게 매번 꽥꽥 소리지른다</P>
<P>-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후, 로이스터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열창한다</P>
<P>-손민한이 자신의 15승째 경기를 무사사구 완봉으로 마무리한 날, 기적적으로 임수혁이 깨어나서 휠체어에 의지하며 한국시리즈 시구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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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악</P>
<P>-시즌 중반에 은퇴한 손민한이 본격적으로 팝콘 사업에 뛰어든다</P>
<P>-강원도 전방에 어느 GP. 롯데경기 시청중에 중견수 김주찬이 연속으로 만세를 부르자 '박기혁'이라는 이름표를 단 나이많은 이등병이 부산출신 선임들에게 이유없이 구타당한다</P>
<P>-시즌이 끝난 후 WWA 프로레스링 대회 타이틀매치 이왕표vs밥샵vs이대호의 트리플 쓰렛 매치 포스터가 나온다</P>
<P>-조정훈과 장원준은 상무 탈락 통지서를 받은 후 서로 끌어안고 하염없이 운다</P>
<P>-중도 퇴진한 로이스터는 귀국 후 LA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F*ck이란 용어를 남발한다</P>
<P>-사직구장에 자전거족이 다시 등장하고 마산구장 외야에서는 삼겹살파티가 벌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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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상위 4팀만 ㅇㅇㅇㅇㅇ</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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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범석 공익입대한지가 언제냐... ㅉㅉ
그건 수정...시발새끼들 스포츠 2.0 버전보다 재밌는디 지랄
시불 박정권 응원가는 진짜 못들어주겠음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성열 ㅋㅋㅋ
진짜 두산 딴 놈은 몰라도 이블성열 이새퀴 제발 좀 포텐 터졌음 좋겠다.. 포수로 전향 했다는데 내년엔 정상호 만큼만 활약하면 넌 김경문의 아이들중에 한자리 낄수 있을꺼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