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한달여 앞으로, 최종준비상황 보고회 열려
- “평창올림픽 예행 연습…성공 개최 최선”
- 최문순 지사 주재로 강릉서 열려, 남은 기간 문제점 해결 집중 지시
▲ 제96회 전국체전 및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종준비상황 보고회가 10일 강릉시청 상
황실에서 최문순 지사 주재로 열렸다. (강원일보 정익기 기자님)
도는 10일 오후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최문순 지사 주재로 제96회 전국체전 및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종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 종합상황실 운영, 성화봉송 최종주자 선정, 경기장 유지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종합상황실은 오는 17일부터 운영된다. 개·폐회식 세부 실행 계획은 오는 30일 확정된다. 개·폐회식에서는 전국민 응원 메시지, 눈꽃요정 포퍼먼스 등이 검토되고 있다. 최 지사는 “이번 체전은 2018동계올림픽의 예행연습 의미도 큰 만큼 우리의 대회 개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달라”며 “남은 기간 동안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동계올림픽 종합계획을 잘 짜는데도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고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개·폐회식이 열릴 강릉종합경기장을 방문, 현장을 점검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정익기 기자님(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