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Music : Bach,Concerto No.1,Brandenburg Concerto
동유럽이란 유럽을 동서로 2분했을 때의 동쪽을 말한다. 폴란드·체코·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유고슬라비아
등을 포함하는데, 우리가 방문한 곳은 독일,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6개국이다.
고로 동유럽이라기 보다는 중동부 유럽 일부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유럽은 현재 EU(European Union, 유럽연합)라는 이름으로 통일되어 모든 게 편리해졌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의 유럽은 일부만 통일되고 동유럽 국가 대부분은 EU에 속하지 않은 때라
이런 나라들의 국경을 통과 할 때 복잡한 절차를 거쳐 입국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고,
통화도 유로화가 통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 관광객들이 물건을
사고 팔 때는 해당 나라의 화폐로 번거롭게 환전해야 했다.
그러나 공산국가의 입국은 엄두도 못 냈던 불과 십 수년 전의 냉전시대를 생각하며
나는 오히려 감사한 마음으로 장시간의 비자발급 대기를 했고
해당 나라의 화폐를 환전했다.
1)아우토반
독일의 고속도로를 말하며, 승용차는 무제한 속도로 달릴 수 있으나 트럭은 120Km, 버스는 100Km로 속도가
제한되어 있다. 그리고 독일의 고속도로는 통행료가 없으며, 오토바이 진입도 가능하다. 또한 유럽의 자동차들은
대 낮에도 모든 도로에서 라이트(전조등)를 켜고 다닌다. 실험 결과 낮에도 라이트를 켜고 주행했을 때 사고가
훨씬 줄었다고 한다.
2)피쉔
독일에 있는 작은 마을. 자연경관이 뛰어나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인 2개의 城이 있다. 노이슈반슈타인 아버지 城과 아들城.
3)눈 덮인 노이슈반슈타인 성(아들 城)
아버지성에 비해 성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규모도 훨씬 크다.
5)노이슈반슈타인(아버지성)
―성 주변 경관이나 규모가 아들성에 비해 못하지만 아들 성 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6)피쉔
―멀리 백조의 성이 보이는 독일의 피쉔 빌리지―
7)프랑크푸르트 시청사(I)
―중앙 건물 베란다에서 유명인사가 서서 연설을 하거나 환영을 받는다―
8)푸랑크푸르트 시청사(II)
9)독일 국회의사당―베를린―
10)부란덴부르그 문
독일의 베를린에 있으며 과거에는 이 문이 동베를린에 속해 있어서 왕래 할 수 없었다. 문 위의
4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모는 여신상이 인상적이며, 옛날 프로이젠 제국과 그 외 지역의 경계 역활을
했다고 한다.
11)베를린 장벽
전장 144Km였던 이 장벽은 이중으로 돼있었으며 지금은 다 헐고 1.4Km만 상징적으로 남겨 두고 있다.
장벽은 풍자적인 온갖 글과 그림들로 꽉 차 있다.
12)네카어강(Necka River) 강변
독일 <하이델베르그>를 흐르는 강이며 강 주변에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이 부촌을 이루고 있다.
13)하이델베르그 성
―신성로마제국 때 지어진 성이며 후기 고딕 양식의 궁전식 성곽이다―
14)황소머리 학사 주점
황소머리 간판이 있는 집이 유명한 영화 <황태자의 첫 사랑>에 나오는 주점이다. 이 주점은 1401년에 문을
열었고, 1301년에 주인이 바뀐 후 16대에 걸쳐 301년간이나 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다한다. 이 집에서 생맥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든다.
15)카이저 빌헬름 추모 교회
16)스마트 자동차(맨 앞 청색 차)
유럽은 고대 건물들을 보존하다 보니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소형차가 대 인기다. 우리 나라의 마티즈가
이태리의 푸조와 함께 유럽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나 이 초 미니 2인승 스마트 자동차에게 그 자리를 내어 주었다. 스마트 1대의 값은 한화로 2천 5백만원. 벤즈사에서 생산
19)시계탑
체코의 프라하에 있음. 체코의 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고색 창연한
도시다. 박물관이나 왕궁 등은 말 할 것도 없고 상가나 주거지역 그리고 공공 건물 모두가 수 백년 된 고색 창연한
건물들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도라고 말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특히 블타바강(독일어로 몰다우강)
위를 지나가는 12개의 교량들, 그 중에서도 카를교(영어로는 촬스교)위의 조각상들과 교량 주변의 고풍스런 건물들,
그리고 건물마다에 세겨진 정교한 조각들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20)바츨라프 광장
바츨라프 광장은 프라하 시내에 있으며 옛날 말시장이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박물관 건물이다.
21)디친의 새벽(I)
―체코의 국경 근처에 있는 작은 전원 도시―
22)디친의 새벽(II)
23)디친의 새벽(III)
24)천문 시계탑
―거대한 탑을 장식하고 있는 섬세한 장식이 놀라운 프라하에 있는 탑이다―
이 탑을 설계한 사람은 두 눈을 뽑아 앞을 못 보게 했다한다. 아마 이 아름다운 건물을 자기들만 소유 하겠다는 욕심이었으리다.
25)프라하 거리
26)블타바(Moldau River) 강변 건물들
서울에 있는 우리의 한 강이 수량과 넓이는 세계 어느 강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한 강이 관광상품이
되지 못한 이유는 한 강 주변의 경치 때문이라 한다. 나무 한 그루 없는 한 강 주변 둑, 조형물 하나
없는 삭막한
교량과 철제 난간, 그리고 모양이 천편일률적인 한강 주변의 아파트 건물들은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활용하지 못한 우리의 정책의 안타까움을 말해주고 있다.
여기서 보는 체코 프라하의 몰다우 강만 해도 강을 따라 수 백년 된 아름다운 건물들이 즐비하고 다리 난간을
장식한 수많은 섬세한 조각품들이 세계의 관광객을 불러들여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는 것을 보며 잠시 부러운
마음을 가져보았다.
26-1)블타바강(몰다우강) 주변 건물들―수백년 세월의 시련을 견뎌온 건물들―
27)블타바(Vltava)강의 촬스교(I)
블타바강은 체코의 프라하를 흐르는 강이며 독일어로는 몰다우(Moldau)강이라 한다. 블타바강 위의 카를교에는
교량 난간 양옆으로 수 백년 된 크고 작은 조각상들이 즐비하다. 또한 블타바강 주변의 도시 건물들도 그 자체가
과거의 역사를 말하는 문화재 급 보물들이다.
28)블타바(Vltava)강의 촬스교(II)
29)프라하의 연인들
유럽의 거리에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입을 맞추는 등 애정 표현을 자유롭게 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젊은 여성들이 쉽게 눈에 뜨인다.
31)체코 왕궁 근위대
―잘 생긴 젊은이다―
32)카프카의 집필실 앞에서
유태계 독일 작가 프란츠 카프카가 한 때 집필실로 사용했던 곳. 그의 작품으로는 <변신>, <유형지에서> <판결>, <심판> 등이 있다. 이 집필실은 체코 왕궁 근처 황금소로에 있다.
33)국경 근처
체코·폴란드로 국경 근처, 동유럽에서는 각 나라의 국경 근처에 오면 정지해 있는 트럭들의 긴 행렬이 눈에
띤다. 대기 트럭들의 행렬은 4Km, 5Km까지 길게 뻗어있다. 이 트럭들은 빨라야 하루, 길게는 3일 정도를 기다려야 국경을 통과 할 수 있다. 무기나 마약 밀매 때문이라고 한다
34)아우슈비츠 유태인 수용소 입구, 폴란드
폴란드의 오슈비엥침에 있는 이 수용소는 원래는 폴란드 정치범 수용소로 만들었다 한다. 총 28개 동이며
2차 대전 때 600만 명의 유태인 희생자 중 이 곳에서만 150만명이 학살당했다 한다. 문 위에는
"Arbeit Macht Frei." " 일을 하면 자유로워진다." 즉 "일을 안 하면 죽는다." 라는 글귀가 쓰여 있다.
35)수용소 건물( I )
우중충한 수용소 건물들이 소복이 내린 하얀 눈이 쌓여 마치 아늑한 보금자리처럼 보이지만, 아! 이곳은 인류가 저지른 용서받지 못할 처참한 학살의 현장이었다.
36)수용소 건물( II )
하얀 눈으로 덮여 평화스러워 보이지만, 저 하얀 눈 밑 땅속에는 히틀러의 만행에 희생된 유태인들의 영혼이 눈을 감지 못하고 있으리라.
37)가스실
가스실에서 처참하게 죽어간 150만 유태인들의 명복을 빈다
38)수용소의 유태인들의 침대
―아무리 봐도 인간의 잠자리는 아닌 것 같다―
39)산타야나의 명언
가스실 입구에 쓰여있는 말이다. "역사를 망각하는 자는 다시 역사의 속박 속에서 살게 된다."
[이 처참한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함으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교훈일 것이다.
40)수용소 건물( III )
41)크라코프의 소금광산에 있는 코페루니쿠스 상
폴란드 크라코프의 소금광산은 아우슈비츠 소용소와 함께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에 속한다.
뒤에 보이는 조각상은 지동설을 주장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의 조각상이다. 이 조각상은 소금으로 조각했는데, 수 백년이 됐어도 부서지지 않고 서있다. 소금은 대리석보다도 더 단단한
조각 재료라고 한다. 위치는 소금광산 지하 200m
42)성모 마리아 상
―이 역시 소금광산 내에 있는 수 백년 된 소금 조각상이다―
43)폴란드 크라코프 시내
44)크라코프 시내
45)마리아 성당
폴란드 크라코프 올드광장에 있는 거대한 성당이다. 올드 광장 주변의 모든 건물은 5백-6백년 된 건물인데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이다. 이 성당 꼭대기 층에서는 매 시간마다 크라코프시의 소방대원이 트럼 펫으로 시간을 알린다.
46)보이체크 성당
역시 크라코프 올드 광장에 있는 성당인데, 초 미니 성당이다. 최대 수용 인원 20명의 작은 성당이지만 내부의 장식은 호화롭기 그지없다. 이 성당 역시 6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47)타트라 산맥의 야경
타트라 산맥은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의 국경을 이루고 있는 산맥이며 눈으로 덮힌 산맥은 아름다움의 극치였다.
48)비자 발급소
―타트라 산맥 기슭에 있으며, 우리는 거의 시간반을 기다려 비자를 발급 받았다―
49)차창 밖의 설경
―슬로바키아에서 헝가리로 가는 길가 설경 역시 감동의 파노라마였다―
50)차창 밖의 설경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에 감복하여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51)세치니 브리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를 흐르는 도나우(영어로는 다뉴브)강에 있는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다리다. 브리지
왼 쪽은 신 시가지 부다이고, 오른 쪽은 구 시가지 페스트다. 도나우 강은 알프스에서 발원하여 독일-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유고-불가리아-루마니아를 거쳐 흑해로 흘러들어 간다.
53)왕궁
54)부다에서 본 페스트 시가지
55)마챠시 성당(Matthias Temple)
―부다의 왕궁 근처에 있는 마챠시 왕 때 지은 성당―
56)도나우 강
―도나우 강 저편의 둥근 지붕 건물은 헝가리의 국회의사당―
57)마챠시 성당 전경(Matthias Temple)
―헝가리의 마챠시 왕 때 지은 성당―
58)도나우강 야경
59)부다페스트 호텔
60)비엔나 거리
61)국립 오페라 하우스
오스트리아의 국립 오페라 하우스는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이며 객석 보다 무대가 2배가
크고 A석의 입장료는 2천만원, 말석의 입장료는 60만원까지 한 적이 있다 한다.
62)비엔나의 가로등
―비엔나의 가로등은 길옆에 있지 않고 마치 가정집처럼 거리 공중에 줄을 매달아 등을 달았다―
63)마리아 광장의 쌍둥이 박물관
비엔나의 마리아 광장 양옆에 있다. 이 건물 맞은 편에 똑 같은 건물이 마주 보고 있다.
64)오스트리아 국회의사당
65)비엔나의 트램
―지하로 다니는 전차는 Subway, 지상으로 다니는 전차는 Tram 이라고 한다―
66)쇤부룬(Schonbrunn) 궁전
쉔부른 궁전은 면적이 60만 평이나 되는 합수부르그 왕가의 여름 별장이었다. 숲의 방대함과 아름다움은 말로
형언키 어려울 정도다. 1)멀리 시가지가 보이는 궁전 정상 2)궁전 전경 3)조각상들과 전망대
69)비엔나 시청 가는 길
70)비엔나 시청사
―마치 성당 건물처럼 보이는 네오 고딕양식으로 된 건물이다―
71)합스부르크 왕궁
합스부르크 왕족들은 여름은 숲이 무성한 쉔부른 궁전에서 보내고 그 나머지 기간은 이 왕궁에서 보냈다고 한다.
72)성 스테판 대성당
이 거대하고 아름다운 성당에서 모짤트가 결혼식을 했고, 그밖에도 오스트리아 왕들의 대관식, 결혼식 그리고 장례식 등을 모두 이 성당에서 했다 한다.
73)비엔나 상가 진열장 앞에서 ―야회복을 파는 가게―
75)비엔나의 밤거리
76)비엔나의 새벽 경치
77)설경(비엔나에서 잘츠부르크 가는 길)
79)잘츠부르그
잘츠부르그는 오스트리아 중서부 잘츠부르그 주의 주도이다. 묀히스베르크산위에 마을의 상징인 호엔잘츠부르그
성이 있으며 이 곳에서 시가지와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잘 전망 할 수 있다.
잘츠부르그에는 1)모짤트 어머니 생가 2)모짤트 생가 3)카라얀 생가 4)히틀러 별장
5)볼프강 호수
6)모짤트 음악원 7)영화 Sound of Music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산의 경치 등의 명소가 있다.
80)카라얀의 생가
1989년에 81세의 나이로 작고한 오스트리아의 세계 정상급 지휘자 카라얀의 생가다. 모짤트의 생가와 불과 2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위치는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그 시내
81)카라얀의 생가
82)모짤트 생가
84)잘츠부르그 골목 새벽길
85)잘츠부르그 거리
86)잘츠부르그 거리
87)모짤트 어머니 마리아의 생가
―아름다운 볼프강 호숫가에 자리하고 있다―
89)잘츠캄마구트 마을
이 곳은 모짤트 어머니 마리아의 생가가 있는 곳이며 이 부근을 배경으로 유명한 뮤지컬 영화
Sound of Music을 촬영했다고 한다.
90)볼프강 호수
짤쯔캄마구트에는 200여 개의 호수가 있으며 이 볼프강 호수가 가장 아름답고 큰 호수라고 한다.
모짤트의 이름 볼프강은 이 호수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또한 이 아름다운 호수 주변 산봉우리에
히틀러의 별장이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아름다운 곳에 사는 사람들이 우울증이
훨씬 많고 자살율이 높다고 한다. 한 때 이 아름다운 전원도시 짤쯔부르그의 자살율은 세계
제 1위였음이 이를 증명한다.
91)잘츠캄마구트 호숫가 마을
92)볼프강 호수
오스트리아의 잘츠캄마구트에 있는 호수. 왼쪽 산꼭대기의 전망 좋은 곳에는 히틀러의 별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