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마실길을 걷다.1

[흰머리오홍근]

2012년 3월 4일에 '천사들' 모임에서 걸었던길  답사기를 옮깁니다.(오홍근)

천사님들 보람있는 2월 보내셨는지요.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끝나가고 이제 서서히 봄기운이 다가옵니다.

이번 3월 첫번째 정기도보는 전북 김제 모악산 마실길로 갑니다.

약간의 오르막과 아름다운 숲속길로 조성된 곳입니다.

대부분이 평지입니다.

거리는 A코스는 약 18.3 Km 이고

B코스는 15Km 입니다.

출발은 귀신사라는 사찰에서 출발하여

김제 금산사까지 도보로 오는 것 입니다.

일정과 약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일정표 중 1코스  귀신사 금산사 구간을 가게 됩니다.

B코스는 귀신사에서 금평저수지까지 가는 것이고요

A 코스는 금산사까지 가게 됩니다.

천사님들과 주위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모임장소와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사일시 : 2012년 3월 4일 일요일

모임장소 및 시간 : 광주광역시 남구청 주차장 오전 8시 00분

                           광주 문예예술회관 후문     오전 8시 20분

회 비 : 1인 당 20,000원

준비물 : 점심식사, 식수, 그리고 맛있는 것들

복장 : 가벼운 등산복장(아직 꽃샘추위가 있습니다. 방한에 주의하십시요)

교통편 : 동일관광 45인 승 버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와 같이 댓글 부탁드립니다.

예) 1/갈대/3/남구청(참가순서/아이디 또는 이름/원하는 좌석번호/탑승장소)

     맨 처음 참가신청을 하는 갈대가 3번 좌석을 앉기 원하고 남구청에서 탑승합니다.

좌석배치도

동일관광                      출입문
1	2	중앙 통로	3	4
흰머리 소년	율     리		갈     대	나   병   남
5	6		7	8
최   기   옥	고   재   엽		이   범   식	곽   경   님
9	10		11	12
이   광   철	이   광   철		베         어	고   용   호
13	14		15	16
문   현   옥	정   충   상		김   선   영	김   영   희
17	18		19	20
김   성   곤	이   병   훈		잎         싹	최   석   진
21	22		23	24
윤   연   호	이   재   금		백   민   선	백   민   선
25	26		27	28
지   은   이	지   은   이		조   병   현	조   병   현
29	30		31	32
박   찬   호	박   찬   호		정   광   익	정   광   익
33	34		35	36
기   홍   상	기   홍   상		베      어	성   기   동
37	38		39	40
한      빛	한      빛		임   주   형	임   주   형
41	42	43	44	45
한      빛	한      빛

◎ 극락왕생을 찾아서

귀신사와 금산사는 퍽 조용해서,

오랜 역사가 서린 보물이나

문화재가 많아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하였다.

귀신사의 단아하고 해맑은 정경이나

금산사의 넓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함께 하는 길손으로 하여금

차분한 마음과 평화로운 마음을 일게였다.

더구나 해질녘 금산사에서 만난

초봄의 빗줄기는 추억을 불러 일으켜서 좋았다.

함께하는 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산사(山寺)는 언제나 아름답다.'

고 했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바람 불면 바람 불어 좋고,

눈 내리면 눈이 내려 좋다고

누군가와 주고받던 낭만적인

고운 대화가 생각나

이 순간에 다시 가고픈 마음 가득하다.

한국인들은

위기를 만났을 때

‘아버지!’

‘오, 하느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하고 자기도 모르게 돼 낸다.

우리의 정서에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불심이

크고, 작건 간에

어떤 형태로든 물들어 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사전에

‘불교’를

『불타(佛陀)가 설파한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기원전 5세기에 석가모니가 창시한 종교를 이르는 말. 이 세상의 고통과 번뇌를 벗어나 그로부터 해탈하여 부처가 되는 것을 궁극적인 이상으로 삼는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세상의 많은 이들 중에

불자가 아니거나,

불교를 연구하지 않고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모른다.

단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기도하며

바르게 살아

이생에서 좋은 공로를 쌓으면

전생의 업장을 갚고

후생에 극락왕생하게 된다고 믿는다.

훗날,

정말로 시작도 끝도 없고

원망도 미움도 없이

영원한 평화와 사랑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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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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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