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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__카카오 먹통- 도리도리 목디스크 -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칼럼 Lee K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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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__카카오 먹통- 도리도리 목디스크 --12ok
뚱보강사 이기성
596__카카오 먹통. 도리도리 목디스크
카카오의 먹통, 또 다시 발생... 인터넷을 만든 이유가 전쟁 때, 어느 한 곳이 폭격을 당해도, 컴퓨터 통신이 끊어지지 않고 연결이 가능하도록 한 것인데... 전쟁도 아니고 평시에 카카오톡과 포털사이트 ‘다음’이 먹통이 되었다니... 과학자 입장에선 고의가 아니고는, 이유를 찾을 수 없는 것 같은데... 1969년 시작된 세계 최초 패킷 스위칭 네트워크인 아르파넷... 미국방부 안에 있는 ARPA(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 고등연구 계획국)가 미국 각지에 있는 대학과 비영리기관을 중심으로 완성한 전국적인 컴퓨터 네트워크. 각 가입기관은 공통의 프로그램 패키지와 데이터 베이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아르파넷이 인터넷의 시작...
지난 토요일(10월 15일) 오후, 경기도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후 카카오톡과 포털사이트 ‘다음’ 등은 말 그대로 먹통이 되었다. 수많은 곳에서 피해가 속출했고,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꼈다. 주요 서비스는 복구가 되었지만, 완전하게 정상화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한 커플링 (coupling)과 라우팅(Routing)을 하여 서버를 우회하는 기능은 당연히 해야 했고, 백업 및 스토리지 분산도 해야 했다. 물론 백업은 당연히 갖추고 있지만, 비상 기능 수행이 안 된 건 문제다.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은 면하기 어렵다. SK C&C의 8시간 화재로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포털 일부가 먹통이 되었다고 이유를 대는데... 대형 디지털 플랫폼사의 데이터 센터는 백업시스템과 비상시 운용체계가 완벽해야만 한다.
카카오 '장애 지속', 네이버 '신속 정상화'
테크 카카오 판교데이터센터 카카오톡 SKC&C... 같은 판교데이터센터 썼는데… 카카오는 '장애 지속', 네이버는 '신속 정상화' 왜? [bloter.net] 박현준 기자가 보도했다(2022년 10월 16일). 네이버와 카카오가 같은 데이터센터를 이용했지만, 양사 서비스의 장애 정도에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은 ①이원화에 대한 역량과 ②시설에 대한 투자 규모의 차이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15일 오후 3시19분경,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SK㈜ C&C의 판교데이터센터에는 카카오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등 SK 계열사의 관련 서비스가 저장, 운영되고 있었다.
화재 발생 후 3분만인 오후 3시22분경, 데이터센터의 서버 전원이 차단됐다. SK㈜ C&C는 화재 진압을 위해 물을 사용해야 하는데, 전원이 켜져 있을 경우 안전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전원을 차단했다는 입장이다. 데이터센터 전원 차단 이후, 각 회사들의 서비스에는 극명한 차이가 나타났다. 카카오는 화재 발생 이후 다음날인 16일 오후까지 일부 서비스만 복구됐을뿐 장애가 여전한 반면, 네이버와 SK 계열사들의 서비스에는 거의 영향이 없었다. 네이버는 검색·뉴스·쇼핑 등 일부 서비스에서 오류가 나타났지만, 수 시간 내로 복구됐고,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가동 중이다.
카카오와 네이버 모두 데이터 이원화를 하고 있었다... 데이터 이원화란 ①데이터를 물리적으로 떨어진 2개 이상의 데이터센터에 저장하고, ②데이터센터 안에서도 파일이나 전원 공급장치도 이중화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하지만 카카오는 화재가 발생한 판교데이터센터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곳이었고, 네이버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자체 데이터센터 '각'을 메인으로 쓰면서, 전국 각지의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분산해놓고 있었다.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열린 '카카오톡 장애 관련 간담회 백브리핑'에서 "판교데이터센터에 있는 3만 2000대의 서버 중 1만 2000대가 복구됐다"며 "서버를 증설해서 트래픽을 전환하는데 꽤 많은 시간 걸리고 있는데, 전원 공급이 되면 추가적으로 서버를 재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판교데이터센터를 포함해 4개의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인해 일부 서버는 물리적으로 훼손된 가운데, 화재 현장에 사람이 진입해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던 것이 서비스 완전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원인으로 꼽혔다. 양 부사장은 "3만 2000대의 서버 전체가 다운되는 것은 IT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것"이라며, "앞으로 서버를 증설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이용자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시설에 대한 투자 규모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는 차이가 난다. 양사의 최근 3년간의 설비투자(CAPEX) 총액은 네이버는 1조 8609억 원인 반면, 카카오는 7285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분기별로 1000억 원 이상을 설비투자에 쏟아 부었지만, 카카오는 분기별 설비투자액이 1000억 원에 미치지 못했다. 설비투자액에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 비용이 포함된다. 과거에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매출액 차이가 컸지만, 카카오가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하면서 격차는 좁혀졌다. 2021년 연간 매출(연결기준)을 보면 네이버가 6조 8176억 원, 카카오는 6조 1367억 원을 기록했다. 양사의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 됐지만, 각종 시설에 대한 투자액은 여전히 차이가 큰 셈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각 사는 자사의 서비스가 갖는 대국민적 파급효과를 통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기본을 튼튼히 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도 (네이버·카카오 등) 부가통신서비스와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등, 필요한 제도·기술적 방안들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는 16일 오후 1시 기준, 모바일·PC 버전 카카오톡과 카카오T·카카오맵·카카오페이·다음(Daum)의 일부 기능이 복구됐다.
SK(주)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10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카카오톡 기반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등 여러 서비스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다. SK(주) C&C 데이터센터 전기실에서 불이 난 이유를 밝히는 것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KT 아현지사 통풍구 화재 때도 화재 원인 규명에만 수개월이 걸렸고 결과 역시 명확하지 않았다. 수천만 명이 사용하는, 카카오 서비스에 장시간 오류가 지속된 데 대해서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다수가 사용하는 보편적 성격을 띤 서비스의 '무중단 서비스 방안 마련' 논의도 불거질 전망이다.
돈이 우선인 카카오
돈을 우선시하는 카카오... 카카오 불통, 복구에 필수적인 시스템 백업이 가동 안 됐다... 이원화 스위칭 하려면 기존 서버만큼 여벌 서버 갖춰야... 비용 많이 든다고, 돈 아끼느라 여벌 서버 충분하지 못하면 장애 발생... [한국일보] 최연진 기자가 보도했다(2022년 10월 18일). 카카오의 각종 서비스가 화재 발생 48시간 이상 지나도록 정상화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데이터 백업과 함께, 재난 후 복구에 필수적인 시스템 백업(이원화 스위칭)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던 탓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SK C&C의 경기 성남시 데이터센터(IDC)에 함께 서버를 보관한 네이버는 전국 여섯 곳의 IDC를 통해 시스템 백업(이원화 스위칭)이 제대로 가동돼, 복구가 빨랐던 반면에 카카오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 이원화(쌍둥이)와 이중화(데이터 백업)... 10월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원화 스위칭은 기존 전산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 다른 곳에 있는 '쌍둥이' 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해 가동하는 것을 말한다. 똑같은 데이터를 하나 더 복사해 놓는 데이터 백업은 이중화 조치라 하며, 데이터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하나 더 마련하는 것은 이원화 조치라 한다. 이중화는 데이터 백업, 이원화는 시스템 백업인 셈이다. 따라서 이원화 조치를 해놓으면, 재난이 일어났을 때 A시스템이 마비돼도 쌍둥이라 할 수 있는 B시스템을 대신 가동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원화를 재난 복구용이라는 뜻의 DR(Disaster Recovery)로 부른다.
카카오 대란의 가장 큰 문제는 사고 발생 후 복구가 늦어진 것이다. 티스토리 등 일부 카카오 서비스는 만 이틀이 지나도록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컴퓨터(PC)용 티스토리 서비스는 접속이 안 돼, 모바일 페이지가 대신 나타난다. 이는 원 시스템도 복구되지 않고, 이원화 스위칭도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한 카카오 개발자는 "판교 데이터센터에 보관된 서버만큼 다른 곳에 서버가 분산 배치돼야, 사고 발생시 빠르게 전환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10년 전부터 이원화를 위한 서버 분산 작업을 해왔지만, 두 배의 서버를 마련하려면 워낙 ‘돈이 많이 들어’ 한꺼번에 하기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카카오는 이중화 백업이 잘돼 있어 데이터 유실 우려가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이원화 스위칭 문제에 대해서는 설명을 못하고 있다. 카카오 측은 메인 데이터센터인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약 3만 2000대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이원화 스위칭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같은 수의 서버를 다른 곳에 가동해야 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교 데이터센터 말고 백업 데이터센터를 어디에 몇 곳이나 운영하는지는 보안 사항이어서 밝힐 수 없다"면서도 "과연 몇 개 업체가 비상시에 대비해, 서버를 두 배 이상 갖추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는 이원화 스위칭으로 빠르게 복구했다... 불이 난 성남 데이터센터에 일부 서버를 보관한 네이버는 대부분 이원화 스위칭으로 서비스 장애를 빠르게 복구했다. 네이버는 화재 사고 당시 BTS(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을 성남 데이터센터를 통해 네이버 나우, 제페토, 위버스 등으로 생중계했는데 끊어지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강원 춘천을 비롯해 여섯 군데 데이터센터를 통해 이원화 스위칭을 하고 있어, 당일 문제가 없었다"며 "내년 세종시에 추가 데이터센터를 완공하면, 일곱 곳에 이원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카카오는 내년 경기 안산에 짓고 있는 데이터센터가 완공돼야, 이원화 스위칭 미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안산 데이터센터는 12만 대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규모는 미정이나 경기 시흥에 제2 데이터센터도 착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장애에 대비한 모의 훈련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카카오 서비스 운영자는 "지금까지 데이터센터 장애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한 적이 없다"며, "사고 전날인 금요일이 모두 휴무인 '놀금'이어서 쉬고 있다가, 갑자기 비상 근무를 했는데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어서 현장의 혼란이 컸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도 카카오의 복구 지연 원인을 이원화 스위칭 문제에서 찾고 있다. 모 데이터센터 관계자는 "복구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보면, 데이터 백업은 잘돼 있지만 운영 시스템 이원화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통신업체나 금융권 등은 이원화를 넘어 3중, 4중으로 백업 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다른 IT 업체들은 비용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카카오뱅크는 주전산센터가 상암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화재에 전산상 직접 손상은 없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별도의 데이터 센터를 다중으로 구축해, 고객의 정보와 서비스 이용 내역은 여러 개의 데이터 센터에서 다중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주데이터센터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재해복구를 담당하는 야탑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 부산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모든 데이터의 백업이 실시간으로 이뤄져, 상암이나 야탑센터에 문제가 생겨도 고객의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관된다.
기업 카카오의 책임 방기
"독점 탓한 카카오 사태, 번지수 틀렸다"… 전문가 진단은 데이터센터 백업 시스템 안 갖춘 '기업의 책임 방기'가 본질... 플랫폼 규제 강화 땐 외국기업만 이익… 경쟁 촉진이 해법... [한국경제] 이지훈 기자, 김소현 기자가 보도했다(2022년 10월 18일). 전문가 진단 - '시장 실패' 아닌 '기업 실패'다... 정부가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 규제를 강화하려고 하자, ‘번지수가 틀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는 데이터센터 화재처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지 못한 ‘기업의 책임 방기’가 문제의 핵심인데, 이를 독과점 폐해로 뭉뚱그려 ‘시장 실패’로 몰아가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18일 “(카카오 먹통 사태를) 독과점 문제로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 그건 아니다”며 “다른 독과점 플랫폼도 많은데 그런 사업자들은 이런 일이 없지 않으냐?”고 했다. 네이버는 카카오와 달리, 미리 서버를 분산해둔 덕분에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에도 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리도리 목디스크
[페친] Choi Seung Woo님이 ‘도리도리 짝짜꿍과 목디스크’에 관하여 글을 올려주셨다. 요즘 사람들에게 복병처럼 찾아오는 질병이 ‘목디스크’ 통증이 다. 대부분 어깨에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어깨의 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뼈(경추)는 7개의 등골뼈로 된 척추의 맨 윗부분으로 목등뼈라고도 한다. 머리뼈와 등뼈 사이에 있는데, 모양이 대부분 작고 납작하며, 가로로 난 횡돌기에 척추동맥(제7경추 제외)·정맥·교감신경총이 지나가는 구멍이 있다(경추; cervical vertebrae, 頸椎). 목디스크는 목뼈(경추)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원래 있던 자기 자리를 벗어나서 파열되면서, 신경을 압박해서 일으키는 통증을 말한다. 등골뼈(척추뼈)는 머리뼈 아래에서 엉덩이 부위까지 33개의 뼈가 이어져 척주(脊柱)를 이룰 때, 그중 하나하나의 뼈를 가리키는 말이다. 위쪽부터 7개는 목뼈(경추), 12개는 등뼈(척추뼈 중 등 부위에 있는 12개의 뼈), 5개는 허리뼈, 5개는 엉치뼈, 4개는 꼬리뼈라 하며, 성인은 엉치뼈와 꼬리뼈가 붙어서 각각 하나의 뼈를 이룬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깨통증 이유는 어깨의 관절이 아니라, 일자목이나 거북이가 목을 뺀 상태와 비슷한 거북목 자세에 의한 목디스크에 있다. 목디스크는 의외로 간단한 행동에서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 중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시간보다, 아래를 내려다보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이다. 원인에는 휴대폰이 큰 몫을 거든다. 목의 성대 바로 밑에는 어깨로 내려가는 신경선이 있는데, 이 신경선이 눌리면 어깨에 통증을 느낀다. 신경선은 신경 중추에서 몸의 각 부위로 뻗어 나간 신경의 줄기와 줄이다. 거북목, 일자목이 바로 이 신경선을 누른다. 심할 경우 손끝까지 저리고, 팔을 제대로 들 수가 없다.
목디스크 환자인지? 아닌지? 시험을 해보자. 두 팔을 들어 기지개를 켜보고, 팔을 한 바퀴 돌려보라. 제대로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기지개를 켜는 것이 불편하거나, 팔을 돌릴 때 통증을 느낀다면 거의 100% 목디스크다. 특히,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는 직업이라면 더 심하다. 목에 있는 신경선이 완전히 눌리면 팔의 힘도 없게 되고, 제대로 쓸 수도 없다. 어깨통증은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목운동을 자주 해주어야한다. 도리도리를 자주 해주면, 목디스크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목은 척추로 연결된다. 때문에 목디스크가 심하면 허리도 아프게 되고, 골반도 틀어진다. 골반이 틀어지면, 한쪽 무릎까지 아프게 된다. 인체는 중심을 잡으려 본능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척추가 틀어지게 되고 골반도 틀어지게 된다. 목디스크를 고치고, 골반을 고치면, 어깨통증을 비롯 척추, 무릎의 통증까지 고칠 수 있게 된다. 목운동(도리도리)을 자주 해주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척추를 바로 잡아서 신경을 살려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도 맑게 해준다. 인체는 스스로 치료하려는 기질이 있다. 현대인들은 도리도리를 자주 해주어야 한다. 목이 앞으로 숙여질수록 더 자주 해주어야 한다.
목디스크는 순환장애도 올 수 있다. 순환장애는 뇌출혈, 뇌경색, 치매, 중풍 등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한다. 도리도리와 목을 회전시키고, 아래위로 흔들어보라. 어지러움을 느끼고 속이 메스꺼우며 두통이 올 수도 있다. 이 모든 증상은 목디스크에 걸려 있다는 증거이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자주 해주게 되면 3~4일 정도 지나면 어지러운 증상이나 두통이 사라진다. 꾸준히 자주 해주면 정신이 맑아지고 시야도 밝아진다. 그리고 정신이 맑아져서 깜빡깜빡 잊는 건망증이나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
'목디스크 검사방법'
에이스병원(남양주시 신경외과)에서 알려주는 '목디스크 검사방법'... ‘뒷목이 아프고, 팔과 손이 저린다면?’... 목뼈(경추)와 목뼈 사이에는 목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있다. 추간판에 오랜 기간 외부의 압박이나 충격 등이 가해지면, 서서히 또는 갑자기 추간판이 손상된다. 손상된 추간판은 주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목디스크' 라고 한다. 목디스크를 방치하면 상반신 마비 또는 전신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검사를 통해 조기 질환 발견이 중요하다.
목디스크의 정확한 검사 방법은 허리디스크 검사방법과 마찬가지로 MRI이다. MRI는 약 85~90%의 정확도에 이를 만큼 효과적인 진단 방법이다.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 영상법)는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단층촬영)와 달리 X선을 투과하지 않아,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안전하다. 따라서 임산부나 고령 환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검사이다. 아울러, 목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나 탈출된 디스크와 척추 신경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검사이다.
[참고] [bloter.net] 박현준 기자, 2022-10-16.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210160004?fbclid=IwAR0qucpRAcPG2drMYcha4niq2MtVDo8YaSyzd4VV4C0crkV0E4KpaJlltyY
[참고] [한국일보] 최연진 기자, 2022년 10월 18일.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101715510005383
[참고] [한국경제] 이지훈 기자, 김소현 기자, 2022.10.18.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763900?date=20221019
[참고] Intergraph Korea의 Choi Seung Woo.
https://www.facebook.com/seungwoo.choi2
[참고] 남양주시 신경외과 [에이스병원],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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