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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터미널지구, 동구 발전 양대 축으로 개발 |
23일 복합터미널 착공… 주변지역 도시정비·걷고 싶은 거리 등 함께 추진
http://210.104.41.111:8100/pub/2009/12/N47_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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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울 정도로 노후 됐던 대전 관문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최첨단 복합터미널로 건설되는 것을 계기로 복합터미널지구가 대전역세권 지구와 함께 동구 발전의 양대 축으로 개발된다.
대전시는 23일 박성효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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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210.104.41.111%3A8100%2Fpub%2F2009%2F12%2FN47_24%2Fnews1_p1.jpg)
복합터미널 조감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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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복합터미널 기공식을 계기로 주변지역 정비사업을 추진, 아름다운 대전관문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복합터미널 건설
복합터미널은 3만 5,264㎡의 부지에 연면적 11만 2,074㎡ 규모로 건설된다.
현재의 고속버스터미널을 서관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을 동관으로 해 서관은 승차, 동관은 하차 전용으로 각각 분리해 재건축되는 게 특징이다.
연면적 9만 4,417㎡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서관은 1층 매표소와 편의시설, 2~4층 대형복합쇼핑센터, 5~6층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동관은 연면적 1만 3,2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며, 1층 하차장, 2층 서점·문구점, 3~4층 대형극장 등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2011년 말 대전복합터미널이 완공되면 대전시 관문 이미지 저해와 주변 교통 혼잡, 시민 불편 등의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
복합터미널 건설은 지역 건설회사인 금성백조가 시공을 맡았고, 신세계 852억원, CGV 40억원, 영풍문고 15억원 등 모두 907억원이 투자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박성효 시장은 대전복합터미널 건립 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로 대전고속버스터미널㈜와 대전시외버스종합터미널㈜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주변지역 정비
복합터미널 건설을 계기로 주변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계획이 추진된다. 사실상 대전역세권 개발과 함께 복합터미널지구에 대한 도시정비가 추진되면 동구발전의 양대 축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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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210.104.41.111%3A8100%2Fpub%2F2009%2F12%2FN47_24%2Fnews1_p2.jpg)
복합터미널 주변 걷고 싶은 거리(조감도) | |
대전시는 우선 ▲가양5구역(5만8천㎡) 793세대 ▲성남1구역(6만9천㎡) 881세대 ▲성남3구역(16만㎡) 2,392세대 ▲가양6구역(6만㎡) 820세대 등에 대한 도시재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해 인구유입과 도시기능 회복을 꾀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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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남1구역은 조합설립이 완료됐고, 성남3구역은 구역지정, 가양5구역은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상태다.
대전시와 동구는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동서대로 용전4가~동부4가 1.82㎞ 구간에 보도 폭 8m의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녹지대와 편익시설, 가로수 식재 등 모두 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어지러울 정도로 얽혀 있어 미관을 크게 헤쳐 온 용전고속2~4길(1.47㎞)은 25억 2천만 원을 투자해 전선지중화와 광고물 정비사업, 훼손된 차도 재 포장, 보도조성 등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성효 시장과 이장우 동구청장은 “철도교통의 메카로 건설될 대전역세권과 복합터미널 건설을 계기로 주변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동구 발전의 양대 축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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