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기나 말기나 도시락 등에 메고 7시 20분 땡 집을 나선다
역곡에서 춘하추동님 자동차만나 일산홀트복지요양원으로 갔다
4050대에 많이 가본 경기도 광주 한사랑마을재단의 경험처럼
장애인이 계시는 곳이라면 으례히 목욕시키기 밥먹여주기 양치질해주고 귀저기갈아주고
해본되로 그러리라 생각하고~
먼저 센타장님 안내님 지기님 멋진아빠님의 인사를 듣고 우리는 이곳저곳의 배치를 받았다
병원과 성인들 또 애기들 또 체육관 네곳으로 나눠지고
애기들장소는 뒷자리에서 예예하고 손들었지만 앞자리식구님들 마감으로 메우리 자동케스 병원으로 실렸네
환자들 약먹여주고 조금보살펴주는일이라고 하고~~이사소리는 애당초없었꼬~ㅎㅎ
오메야~시상에나 떡~가보니 이방저방 병원물건들 책상 책 장농 모두모두 오늘 교회건물로 옮겨야한다는데
환자는 한사람도 안보이고 리모델링을 하기위해 물건들을 옮긴다고 했다
이럴거면 만사람들 다아 요기부터와서 이사해놓고 오후에 나눠어서 갈곳을 정해야지 구스렁거려보며
먼저 입구에 떨어져있는 낙엽을 우리는손으로 줏어답고 (빗자루로는 요동부동)
여차여차 두세삼함께 짐을 들어나른다 입구에다
조그만 화물차 대기를하고
들고나고 이삿짐센타가 없을때 재래식 이사하던 그대로이다~
그래도 우리여봉사원들은 훨수월하지~ 남봉사님들께선 손수 운전과 차에 물건을 실고 내리고 구루마를 끌고~
역시5060에서 산행을 꾸준히하시는 분들의 저력이 한결돋보였다
치료기초물이 담긴구루마는 발통이 달려있어 저멀리 교회까지 두사람이 끌고가니 고건 경치도 공기도 좋고 재미도 있었는데
들어내놓기를 오전중하고나니 모두다들 어유~어유~
뭐던 남의떵이 굵다했는가``ㅋㅋ 이방저방간사람들은 편해서 좋겠다했더만
등이 흠뻑젖은채로 나오시는 센타장님
첫말씀이다~
아이구 우리도 이젠 봉사받을나이에 장애성인 축져져계시는 몸을 목욕시킬려니 예사로운일이 아니었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광명화
ㅎㅎ 그라먼 애기들있는방사람들 편했것다했더니
그방에서 일마치고 나오는님들의 표정~ㅋㅋ
우째 내가 옛날하던식으로 했어리라생각했는데 들어보니 축쳐져있는 애기들 두손으로 버쩍들어올려 휠체어에 태웠다 내렸다가
생각보담 꽤힘이들었다하네~
하하하~우리만 힘든줄알고 낑낑하다가 들어보니 차라리 우리는 산바람도 쐐고 둘서셋서 함께 들고내리고 했어니
마~우리가 그래도 제일 수월했나보다고~ 뉘떵이 굵은기여? ㅋㅋ
몇자리펴놓고 함께 먹는 점심시간은 땀흘린후의 밥한그룻이 더더욱 감사함을 느낀다
돌아오는길 등짝은 뻐근하지만 가슴짝은 흐뭇함이 나 그리고 나식구만이 아닌 공간에서 봉사를 할수있는 건강이
더뜻있는 날이되고 감사함을 느낀다~
언제나 수고많어신 센타장님 넘 감사하고 함께해주신 우리5060의 대장님 그리고 멋진아빠님 온종일 신경쓰주시고 총무에 열심이신도요새님드 함께한 우리모두의 봉사자님들께서 너무 수고많어셨습니다~~
또 다음 한톨의 씨앗이라도 심어볼날을 기다리면서 ~~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리방 불꺼져있어 지나간 후기글 보니 재미있어 가져왔습니다...
2009년 8월이었어니 세월이 참 금방 흘렀습니다...
이젠 하모니카가 있어 어디던 봉사가기가 참 좋지요...
지나간 후기글 이였네요
어쩐지 오래전에본 선배님들 닉이 보여서요
방장님 좋은일 많이 하시고 계셨네요
아주가끔은 자식들과 년중행사로 ㅎ
애 쓰셨습니다 ..
그러죠? ㅎ
다들 어데서 뭘하시나...
불커져있어 군불 지폈네요...
하이고! 난 읽는내내 이건 아닌데? 하며 마음 졸였더니........! ㅎㅎ
다행입니다. 옛글이어서!
지금은 그런 봉사 절대 안됩니다.ㅎ
삐끗하기라도 하면 이젠 내가 봉사를 받을 나이기에.......ㅎㅎ
ㅎㅎㅎ
맞심니다...ㅎㅎ
근디 수월한거같은 일이라도 장시간 해보니 아주 힘들더라구요...
토마도 따기도 수월한줄 알았더니 두어시간 따니 머리가 뱅뱅돌더군요...
요즘 연주 봉사를 하면서 어느것 하나 수월한게 없구나 하면서 그때를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광명화 님 저도 젊은시절 나무를 잘타서
성당사과따기 하면 꼭대기는 제가 맡아하던
생각이 이젠 우야둥둥 몸사려야 노후가 편안해집니다요
@다올 자기 건강에 맞게 해야 봉사가 되는데요...
아프면 누가 알아주지도 않치요...
그래도 감사한 삶이 항상 있지요...요래만 건강해도 넘 감사하지요...
어야둔둥 하모배워서 또 봉사갑시다요..ㅎ
제 꿈이 있는디요 ㅋ
언제나 봉사하시는 광명화님 늘건강하시길 요~~
데드라님 한번 뵈야지요...
수고 하셨어요 나도 봉사 다니고 싶네요
그럼그럼요...
하얀선인장님 양띠방에 딸한테 가려고 준비중인 글을 참감명있게 읽었습니다...
하모니카 방에도 글 실어요...
나와 하모니카란 제목으로~~
@광명화 네 셤끝나고 본격적으로 하모하고 놀려고 생각중 임다 방장님 고마워요
폭 과 깊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