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준모 개인독주회 願 鮎(원점) 나의 현재에서 다시 시작하다.

[장구쇠]

김준모 개인독주회

願 點 (원점)

< 부제: 나의 현재에서 다시 시작하다. >

일시 : 2007년 6월 4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주관 : 실내악단 신모듬

주최 :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 충북지회

후원 : 충청북도, 충북민예총

좋은공연 관람권 선정작

본 공연은 문예진흥기금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입니다.

김 준 모

서원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용인대 예술대학원 한국음악과 졸업

풍물굿패 씨알누리 동인 역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단원 역임

청주대학교,서원대학교 강사역임

제7회 K.B.S 국악경연대회 사물놀이 은상수상

제2회 한국의장단찾기 한마당 명고부 최우수상 수상

현(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 충북지회장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 모듬북분과위원장

실내악단 신모듬 동인

서원대학교, 서원대 예술대학원,서원대 평생교육원

주성대학교, 충북예고 출강

충북민예총 풍물위원회 위원장

프로그램

1. 장구산조

2. 판소리 - 박애리

3. 사물놀이 - 라장흠 서길원 구본행

4. 모듬북 - 나혜경 김찬호

대금 태평소: 박노상

피아노: 전우실

1. 장구산조

- 경기도당굿은 경기 남부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마을굿으 로 굿의 핵심 요체인 춤과 장단의 예술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 충북지회에서는 김준모 지회장을 중심으로 단원들의 오랜 노력으로 우리 민족의 무속과 토속신앙을 예술적으로 승화 시킨 경기 도당굿 장단을 재연하고 풍물에서 가장 으뜸이요 장구의 기교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칭하는 설장구의 가락을 조화롭게 결합시켜 2005년부터 발전하여 새로운 형식의 장구 산조로 재편성 하고 많은 무대에서 인정을 받은바 있다.

이번 장구산조는 김준모 개인 독주회를 맞아 연주자의 색이 강하고 개인의 기량이 돋보이는 독주 형태의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이게 된다.

2. 판소리 & 고법 ( 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 - 박애리 )

- 심청가는 현존 판소리 다섯바탕 가운데 가장 비극성이 강조된 소리이다. 춘향가 다음으로 예술성이 높다고 평가받으며, 슬픈 대목이 많기 때문에 특히 여자 소리꾼에 의해 즐겨 불리는 소리이다.

오늘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대목은 심청가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으로 심봉사가 자신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딸 청이를 만나 눈을 뜨게 된다는 심청가중 가장 극적인 내용으로 손꼽히는 대목이다. 예로부터 일고수 이명창이라함은 명창 두사람이 고수한사람을 따르지 못한다는말로 명창도 고수가 있고나서야 명창이지 훌륭한 고수 없이는 훌륭한 소리도 할수 없다는 말이 있다. 진양조에서 자진모리장단까지 다양한 장단이 펼쳐지는 대목으로 북가락에 진수를 느낄 수 있다

3. 사 물 놀 이

- 풍물굿의 대표적 타악기인 꽹과리·장구·북·징의 4가지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으로서

사물은 본래 불교의식에 쓰이는 목어·운판·법고·범종의 4가지 의물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사물놀이의 4가지 악기를 가리키는 말로 전용되었다. 주로 앉아서 치는 앉은반 형태인데 각 악기의 잡이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 같은 가락을 치면서도 꽹과리·장구·북·징이 서로 주고받으면서 엉키고 밀치고 당기는 멋이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컨텐츠 상품으로 외국 공연을 하는 등 한국 민속음악의 소개에 공헌하고 있다.

오늘은 무대는 특별히 오늘의 연주자인 김준모를 비롯하여 사물놀이 패 씨알누리의 원념 맴버들이 모여 사물놀이 앉은반 가락의 감동을 다시 재연하는 아주 뜻깊은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4. 모듬북 시나위

- 모듬북이라 함은 말 그대도 음색이 각기 다른 여러개의 북을 모았다고 하여 모듬북이다. 요즘 거의 모든 국악공연에는 모듬북이 쓰일정도로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다.

1987년 김규형 본회 예술단장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모듬북은 제대로 된 음악적 구성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김규형 예술단장과 본회의 단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꾸준히 발전되어 많은 연주단체들이 모듬북 합주를 새로운 연주 레퍼토리로 활용하고 있다.

째즈 피아노와의 협연을 통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음악장단과 서양의 자유스러운 리듬의 결합으로 새롭고 획기적인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그에 맞춰 태평소 시나위의 연주를 더하여 장단의 유희와 즉흥적인 가락놀이로 신명나는 축제의 판을 이루어 본다.

함께하는 사람들...

라장흠

청주대학교 와우 출신

2002년 제1회 한국의 장단찾기 한마당 명인부 대상 수상

서원대학교, 원광지털대학교, 공군사관학교 출강

현 원광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충북교육센타원장

(사)민예총 충북지회 부지회장 및 풍물위원장

풍물굿패 씨알누리 대표

서길원

ㆍ서원대학교 졸업

ㆍ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 단원

구본행

1991 육군본부군악대 전역

1995 전수덕 선생님께 사물놀이 및 설장고 가락 사사

1996 이광수 선생님께 사물놀이 가락 사사

1997 제7회 서울국악대경연(전국대회) 풍물부문 은상 수상

2007현재 청주놀이마당울림 대표, (사)한국민예총 청주지부 풍물위원회 위원장

청주놀이마당울림 창작 타악극 바리공주 등 다수 작품 기획/연출

박애리

중앙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재학 중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

제 4회 남도 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최우수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제 2회 전주 산조축제 또랑깡대 페스티발 <창작판소리>부문 대상

제 8회 남도 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2007 ASIA PACIFIC FESTIVAL 판소리 공연

국립창극단 국가브랜드 공연 <청(淸)> 심청역

현 국립창극단원

박노상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졸업

제 13회 KBS 국악대경연 기악부 장원

실내악단 신모듬 단원

현. 청주시립국악단 단원, 충북예술고등학교 강사

전우실

전주세계소리축제 <한벽루 소리산책> 초청연주회

2006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나눔 음악회

“전우실과 난장앤판의 만남 Ⅱ”

현. 영동군 난계 국악단 단원

나혜경

용인대학교 졸업 동 대학원 국악학과 수료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음악그룹 [나비야] 동인

실내악단 [女 友] 동인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 충북지회 단원

김찬호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 충북지회 단원

서원대학교 음악학과 재학

만드는 사람들...

총 연출 : 권 택 중

조명 : 윤 원 기

음향 오퍼레이터 : 우 현

홍보 : 김 우 경

팜플렛 : 디자인 직지

[장구쇠]

45회 김준모입니다 선배 후배님들한테 인사부터해야 할것인데, 이렇게 독주안내만 보내드려 송구합니다. 한국음악에 종사하는 관계로 조그마한 자리를 마련헀습니다. 편안한 관심바랍니다

[정재웅(35회)]

후배님의 훌륭한 연주가 되기를 바라고 많은 동문님들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

[사이버실장]

훌륭한 후배님의 독주회를 다녀오고 싶은데...많은동문님들이 참석해 주시면 합니다